서산 예천초 킨볼부, 충남 대표로 ‘우뚝’
학교스포츠클럽 남·여 1위
예천초등학교 킨볼부가 지난 2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킨볼 대회에서 남·여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문화 조성, 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 충남대표 선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남자부 9명, 여자부 6명으로 구성된 예천초 킨볼부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킨볼부 학생들은 “킨볼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협동하는 스포츠”라며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행복하게 경기하였는데 우승해서 기쁘다”며 입을 모았다.
김계순 에천초 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러주어 대견하다”며“10월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에도 학생들의 안전 지킴이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킨볼(Kin-ball)은 1986년 캐나다 퀘백의 마리오 뒤머에 의해 만들어진 공을 사용하는 실내 구기 종목으로 ‘뉴 스포츠’로서 체육교육과정에 들어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