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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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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jpg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3일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한 일본정부와 이를 방조한 윤석열 정부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위원장 조한기)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조한기 도당 총괄대책위원장, 충남도당 광역·기초 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

 

복기왕 도당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후세의 문제이며, 전 인류의 문제”라며 “일본의 2차대전 이후 두 번째 만행이 될 수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서 국민과 다른 행동을 보이는 대통령과 정부에 따끔한 일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한기 위원장은 “‘일본이 방류하면 끝 아니냐’는 패배적인 의식이 우리 속에 있다. 아시다시피 30년 이상 정도 지속적으로 방류하게 될 것”이라며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의 행위가 우리 바다와 후손들에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분명히 알려 중간에라도 막아야 한다. 실제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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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 “오염수 투기 방조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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