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충남사진대전 대상…임혜숙 ‘염원’
8월 19일 시상식
제53회 충청남도 사진대전에서 임혜숙(홍성)의 ‘염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도원(예산)의 ‘비천무’, 조창운(계룡)의 ‘승무’, 초대작가상에는 서성강(천안)의 ‘전통악기연주’, 추천작가상에는 조은자(공주)의 ‘연등’이 각각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한용상)는 지난 14일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심사를 실시하여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 특선 9점, 입선 77점을 선정했다.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한 사진대전은 사진전문 예술인등용과 사진예술인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대전에는 총 49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추천한 감독관을 포함한 7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9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입상 작품이 전시된다. 이후 9월 14일부터 보령서 개최하는 제16회 충남예술제 기간에 순회전시회를 갖는다.
대상작에는 충남도지사 상장과 작품매입비 3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충남도의회 의장상과 작품매입비 각 100만원, 초대작각상은 상금 100만원, 추천작가상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