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강당2리 이창경(새마을지도자)씨가 충남도가 선정한 ‘충남 우수 청년 농부 50인’에 선정되어 도지사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보령시 청라면 소재의 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김태흠 지사를 초청해 우수 청년농부들과의 만남을 장을 마련했다.
김 지사와 청년 농업인, 도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인증패 수여, 사례 발표, 소통·공감 대화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인증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 수립하여 추진 중인 ‘민선8기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계획’을 대내외 알리고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고소득’ 분야, 새로운 기술·품종을 개발해 성과를 낸 ‘새 도전’ 분야, 도내 농촌에 살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행복’ 분야의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총 50인을 선발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창경씨는 서산시 4-H연합회 소속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 청년 농부’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