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은 2월 27일 환경미화원과 청결지킴이 7명을 투입하여 전 서산극장 부지에 조성된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침부터 공용 주차장과 주변 지역에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고, 이어 서부상가로 이어지는 주도로에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불법투기 신고와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한 마을 건의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신속한 민원처리에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부춘동은 또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처리를 위해 번화 1·2로와 동헌로 등 주변 소도로 청결유지를 위해 청결지킴이의 청소 구간과 코스를 주중에 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김한수 읍내11통장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항상 얘기가 되었던 공용주차장 불법투기 문제를 동에서 바로 처리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불법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