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은 지난 20일 석남1통(통장 강영규)에 위치한 전신주 주변 위험 수목의 벌목을 진행했다.
벌목이 진행된 석남동 진영아구 옆 도로와 접해 있는 은행나무(직경 70cm)는 폭우나 태풍 등 자연 재해 발생 시 쓰러지면 송전선로를 침범하여 정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며 민원을 제기해왔다.
아울러 길게 뻗은 나뭇가지가 전신주 옆에 위치한 도로를 지나는 차량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통행을 방해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석남동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토지 및 수목 소유주 그리고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벌목을 진행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