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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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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_쌀.jpg


동문2동에 얼굴 없는 천사가 방문해 쌀 40포대를 기부했다.

동문2동(동장 박주명)은 지난 13일 얼굴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주차장에 10kg 쌀 40포를 쌓아 놓고 갔다고 밝혔다.

이 얼굴 없는 천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다”는 말만 전하며 40포대의 쌀을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동문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주면 동장은 “후원받은 쌀과 후원자의 사랑의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랑을 보내준 얼굴 없는 천사에 존경의 마음을 보내고, 그 뜻을 잘 이어받아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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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익명의 기부자 10kg 쌀 40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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