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진 사범, ITF 세계태권도선수권 우승
개인 통상 4회 영광
ITF-KOREA 서산도장 박경진 사범이 ITF 세계선수권 틀 부문 개인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ITF-KOREA 서산도장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에서 25개국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 I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대표팀 선수 겸 코치로 참여한 박경진 사범은 5단 시니어 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0년 3단 틀, 2014년 4단 틀, 2018년 5단 틀에 이어 이번까지 개인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경진 사범은 “틀의 경우 대한민국은 매번 다양한 선수들의 입상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틀 강국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면서 “이번 경기를 통해 맞서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좀 더 훈련을 체계화 하여 하나하나 각 종목을 섭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 사범은 ITF-KOREA 서산도장에서 손과 발을 사용하는 실전태권도를 지향하며 소수정원 어린이타임과 서산 유일 성인전문도장으로 태권도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