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 고북면장은 25일 지속적인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업체를 방문하여 악취 저감 노력을 당부했다.
유 면장은 이날 관련 직원과 함께 가금류 도축·가공 및 저장 처리 공장을 운영하는 ㈜신우에프에스(대표 신현길)를 방문해 기업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고북면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업체는 2020년에 악취방지법 위반으로 과징금이 부과되었으며, 2021년 5억 원 가량의 RTO설비(악취저감시설)를 제작 설치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유청 면장은 “앞으로도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여, 악취를 더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