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출신 이연희 도의원(서산 제3선거구)이 6일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예결특위는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 예산 및 기금 등을 심의·의결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예결위원들은 충남도와 교육청에 대한 예산 심사를 통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결산 심사를 통해 계획에 맞게 집행했는지 철저히 심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의정활동을 맡게 된다.
서산시의회 의장을 지내는 등 지방자치 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의원이 도예산 심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예결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지역의 속도감 있는 현안 해결과 신사업의 추진 발판 마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연희 의원은 “예결위원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소중한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산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충남도는 물론 서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서산지역 현안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적극 노력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모두 1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