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가제현)와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종), 대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문경) 등 서산지역 3개 새마을금고가 서산시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44대(1,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가제현·김호종·김문경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산시를 방문하여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과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한 보행보조기는 각 새마을금고에서 200~250만 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됐다.
시는 기탁 받은 보행보조기를 15개 읍면동에 각 2~3대씩 배부하고 나머지는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상 시장 권한대행은 “59주년 새마을금고의 날을 맞아 기탁해주신 보행 보조기를 꼭 필요한 어른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