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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묻힌 지방선거

선관위는 뭐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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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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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선관위선거 분위기 조성 적극 홍보 나설 것

시 선관위예산 문제 등으로 적극 홍보는 난항

 

대통령선거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20대 대통령선거는 39,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1일로 불과 85일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20대 대통령 취임일은 지방선거 23일 전인 59일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방선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의 그림자에 가려진 지방선거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예산 문제 등 내부 사정으로 인해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도선관위는 선거 정보 제공과 투표 참여,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 지방선거와 관련된 포스터, 팸플릿 등 홍보인쇄물 대형 현수막 옥외 전광판 선전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TV, 라디오 등에 방송 광고 지상파와 지역 방송사 등을 통한 방송 기획 투표참여 유도와 정책 선거 내용이 담긴 신문 광고 등을 활용한 홍보도 할 계획이다.

대선이 끝난 후인 4월부터는 2030 세대의 투표를 유도하기 위해 위원회와 유관기관·단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홍보 주요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언론사, SNS 등을 통한 맞춤형 온라인 광고 등으로 각종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지방선거 투표일이 임박한 5월부터는 시내버스 내·외부 광고,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등에 아름다운 선거메시지 시설물 설치 등 도민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시설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홍보계획은 예정 사항이므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산시선관위는 예산 문제 등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적극적인 홍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홍보는 도선관위에서 주로 맡게 되면서 시·군선관위는 업무가 줄어들게 됐다면서 지역 신문을 통한 신문 광고는 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이 적어 신문 광고를 통한 홍보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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