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집중유세
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유세
국민의힘 서산선대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 시작 후 첫 주말인 19과 20일 서산과 태안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서산 선대위는 19일 서산시청 앞 1호 광장, 20일 서산 해미읍성과 태안 구터미널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유세장에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이 모여 구호를 함께 외치며 열띤 성원을 보냈다.
이번 집중유세에는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협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소속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이 전원 참석하여, 윤석열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성 의원은 19일 오후 1시 서산시청 앞 1호 광장, 20일 오전 10시 해미면 농협하나로마트와 오후 1시 30분에 태안 구터미널에서 ‘정권 심판’을 주장하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주말 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집회 현장엔 약 300여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결집해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집중유세에는 2030 청년들이 대거 유세에 참석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들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성 의원은 이날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공정과 상식,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윤석열 후보가 직접 서산 동문동 로데오거리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 후보가 나섰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