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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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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22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사업에 도내 10개 시·17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전국 17개 광역단체에서 응모한 133곳의 도시재생 예비사업 후보 지역 중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최종 105곳을 선정했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도는 아산시(3), 서천군(2),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등 10개 시·17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7곳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는 지방비 및 부처연계사업을 포함해 2026년까지 469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상반기에 선정된 9곳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총 26곳 국비 616억 원을 확보했으며, 매칭 지방비 및 부처연계, 민간투자, 별도 지자체사업비 등을 합하면 5347억 원 규모다.

이로써 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41, 국비 335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41곳에는 지자체사업, 부처연계사업, 민간자본투자사업을 포함해 2026년까지 2576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단년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올해까지 29곳이 선정됐으며, 내년까지 각 사업에 국비 50%를 보조받아 총 62억 원을 투입한다.

이같은 성과는 사업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면서 실현 가능하고, 완성도 높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시군에서 준비 중인 모든 공모사업에 대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군별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험 부족으로 발생했던 격차 문제를 해소해 지역특성에 맞는 공모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하반기 선정된 17곳과 사업을 진행 중인 33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도시재생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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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도내 10개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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