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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남정2리 “오늘은 문패 다는 달”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우편함 달기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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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2 18:15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는 최근 고북면 남정2리(이장 한기희)에서 전체 80가구를 대상으로 ‘우편함 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일환으로 노인이 많고 교통이 불편하며 복지 혜택이 적은 마을을 선정하여 자원봉사를 통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안정을 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편함 달기 사업은 우편함이 없어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우편물이 없어져 공과금 연체납부가 빈번하다는 한기희 이장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추진했다.
이날 우편함 달기 현장에는 고북면행정복지센터 남우성 부면장, 한기희 이장, 김현상 노인회장과 고북면 적십자봉사자, 베이비부머 봉사자가 참여해 우편함 달기에 참여했다.
한기희 이장은 “이번 사업으로 각종 고지서의 분실로 공공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