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센터장 김진석)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센터 내 야외주차장에서 진행한 자동차극장‘ 차콕시네마’를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연령이 감상할 수 있는 ‘해치지 않아’와 ‘신비아파트 극장판’이 상영돼 차량 80여대에서 30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를 제외하면 한 차량에 4인까지 관람 할 수 있도록 제한했으며,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출입확인 및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김진석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많은 시기에 잠시나마 안전하고 즐거운 휴식이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비대면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