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 청년농업인 후원 결연
멘토ㆍ멘티 지정, 교육지원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회장 조성호)는 3일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후원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농촌지도자 회원 20명과 청년농업인 20명이 참석했으며,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와 멘토ㆍ멘티를 지정하고 후원결연서 교환, 당면영농 교육, 소형농기구 및 영농자재 지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결연에 따라 청년농업인들은 농촌지도자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농업관련 자격증(굴삭기, 지게차)취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기반 부족과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로 영농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에서 서산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 농업인력 양성으로 서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