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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6 21:53
여성행복시대 서산본부(회장 유영란)는 따뜻하고 정이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26일 북한이탈주민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유영란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은 인지면 소재 도비스쿨에서 ‘새터민 친정 엄마 되어주기 행사’로 300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담근 김치는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 30가정에게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배달됐다.
유영란 회장은 “올해는 유독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른 때보다도 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낸 거 같다”며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문화 형성에 적극 동참하는 여성행복시대 서산본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