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2020 마을교사 양성을 위한 시민배움터 평가회 및 마을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교사 양성을 위한 시민배움터는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샌드아트, 역사해설과정 등 5개 과정에서 마을교사 양성을 위하여 운영한 배움터로 배움터 과정을 수료한 45명이 마을교사 위촉장을 받았다.
마을교사들은 이어 과정별로 조를 이뤄 김은정 강사가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2020 마을교사 양성과정 돌아보기’시간을 가졌다. 또 마을교사 양성과정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시민배움터에 바라는 점, 개설했으면 하는 강좌 등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김서래 교육과장은 “앞으로는 얼마나 많이 아는가 보다는 어떤 지식을 어떻게 조합해서 새로운 지식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과 협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학교와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만들고, 창조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