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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0 20:13
전체대상에 유재권씨 수상
초대작가상은 손현미 화가
초중고학생 공모전도 시상
제20회 대한민국 안견 미술대전 및 전국 초중고 학생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전 지곡면 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안견 미술대전 시상식에서는 전체 대상 1명(유재권, ‘내 마음의 방 Room No. 24)’을 비롯해 한국화, 서양화ㆍ수채화 등 7개 부문에서 22명이 수상했다. 초대작가상은 손현미 화가가 받았다.
이어 진행된 전국 초중고 학생 공모전 시상식에서도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그리고 중학교 등 3개부문 대상을 비롯해 25명이 수상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보다 늦게 열린 올해 안견미술대전은 전국의 공모전 출품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전국 각지에서 1,500여 점이 출품돼 그 위상을 증명했다.
신응식 이사장은 “안견미술대전은 김홍도, 장승업과 더불어 조선 3대 화가로 서산 지곡 출신인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더 발전해 역량 있는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