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절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회당 20명 내로 참여를 제한했으며 대전 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하여 인사예절, 바르게 절하는 방법과 방석 바르게 앉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예절을 체험했다. 또한 부모님도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가정에서도 올바른 자녀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예절체험 교육을 마친 후에는 더불어 부모를 생각하며 지었다는 유회당을 답사하고 압화 스탠드 만들기를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편세환 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 때이지만,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통해 가족간 화합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인성이 중요한 시기에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가정에서도 예절교육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