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 운영
귀농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인생 2막을 꿈꾸는 예비 귀농ㆍ귀촌인과 서산시귀농귀촌협회 회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귀농귀촌협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 가족 간의 귀농에 대한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귀농에 먼저 성공한 선배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
음암면 선도농가인 초록꿈틀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에 이어 고구마 캐기 체험 등 현장교육이 진행됐으며,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도 마련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15일과 20일에 2차와 3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서산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