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윤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은 맹정호 시장과 함께 시정운영에 대한 여성참여 제고 및 여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맹 시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수고하는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성숙한 의식함양 및 제도 기반 마련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이윤자 서산여협 회장은 “양성평등과 건강가정 조성을 통해 기울어짐 없는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여성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여성 및 취약계층과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단체협의회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2회 연속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 주부동아리 활동 육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복지사업과 각종 양성평등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서산시 대표적인 여성단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