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유병관)는 지난 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및 긴급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020학년도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면 마스크, 손 소독제, 비타민 등의 물품을 교육복지사와 담당교사가 60명의 학생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 한 학생 할머니는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로 인한 현재 상황에서 아이의 학교생활과 관련한 궁금한 점과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접 방문해 주셔서 안심이 된다. 잘 지내다 건강한 모습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개학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대상 학생들과 소통하며 필요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