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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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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_안원기.JPG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3일 개회한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고질적인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서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농촌 일손부족 문제는 농산물 수급 차질로 직결되며, 이는 필연적으로 농업인 소득 감소와 일반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웃돈을 주고도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꾼”이라며 “서산시도 농촌 일손 돕기와 같은 한시적 대책이 아니라 농촌 고령화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고민과 함께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고질적 일손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3~5개월 이내의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1가구당 연간 최대 6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다. 또 일부 지자체에서는 제도의 틀을 벗어나 외국 지자체와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곳도 있다.

안 의원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애로를 최소화하고, 지역 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서산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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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시의원, ‘농촌 일손부족 해결 방안’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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