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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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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jpg
김기화 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임원들이 현판을 가린 천을 드러내고 있다.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기화)가 최근 충남도로부터 인가를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중고제판소리보존회(이하 보존회)는 지난 7월 31일 충남도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획득하고 최근 등기 절차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24일 읍내동 인주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10년 전인 2009년 임의단체로 출발한 보존회는 지난 4월 총회 의결을 거쳐 사단법인화를 추진해 왔다. 보존회 출발 당시 회원은 70여명에 이르렀지만 사단법인 등록이 지연되면서 40여명으로 줄었다.

이번 사단법인 등록으로 보존회는 회원 증가 운동과 함께 ▷중고제 판소리의 보존과 전승에 관한 사업 ▷내포소리 및 충 등 지역고유 문화의 개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 ▷전통문화 조사연구에 관한 사업 등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기화 회장은 “10년 전부터 추진해온 사단법인이 완료되어 본래의 목적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고제판소리를 서산의 문화유산으로 가꾸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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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 판소리 보존회…사단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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