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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4.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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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씨가 ‘대한명인’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석면 간월도리 큰마을 영양굴밥 김운용(70)씨가 전통음식 분야‘대한명인’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 주최로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전북도청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대한명인展’에서 전통음식 28개 분야 중 영양굴밥 부문 명인으로 추대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김씨는 우리지역 특산물인 굴을 주재료로 이용한 영양굴밥을 보존하고 발전 계승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전통음식분야 명인으로 선정됐다. 대한명인은 오랜 기간 음식과 국악, 전통춤, 공예 분야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소중하게 간직해 온 덕망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특히 김씨는 이번 명인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전통음식마당에 간월도의 신선한 굴만을 이용해 밥을 지어 만든 영양굴밥을 소개해 행사 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씨는“갑작스럽게 전통음식 명인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아 어리둥절했었다”며“기쁨보다는 앞으로 우리의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킬 책임이 더욱 커진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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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김운용 씨 ‘대한명인’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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