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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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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시장 누구? 

웰빙레저특구 지정

5.31 지방선거

아파트 물량공세


#이슈1. 민선4기 5.31 지방선거


4년마다 열리는 5.31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인 도지사와 도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인 시장과 시의원들을 새롭게 선출하는 선거다. 올 지방선거는 민선4기 선거로 민선 12년을 지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얼마나 반영하는 선거가 될지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시, 도의원들이 무보수에서 유급화가 결정됐고, 시의원들은 선거구 광역화, 정당공천제 도입으로 여느 선거 때보다 공천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회역사상 최초로 비례대표 정당 몫으로 여성시의원이 탄생해 홍일점 여성의원의 활동이 주목되기도 한다.

도지사-시장-도의원-시의원 이 한 묶음으로 선거를 치루면서 우리-한나라 도지사 후보들의 영향력이 기초단체장 후보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5.31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다. 올해 가장 큰 관심사는 5.31지방 선거다.


#이슈2. 차기 서산시장 누가될까?


갈수록 기초단체장의 권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5.31 지방선거의 관심 역시 누가 차기 시장이 될까에 집중돼 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우리당 시장후보로는 조규선 현 시장이 시장후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지지도가 강세인 현 국면을 반영하듯 한나라당의 기초단체장 후보공천에 후보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하지만 아직 유심의 징후들은 드러나지 않고있다.

조한구 서일중고교장이 정당공천을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허건행 한국게임물류유통협회장의 등장이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국민중심당에서도 이복구 도의원과 윤찬구 시의원의 공천경쟁자로 나선 가운데 이일순 변호사가 새롭게 거론되고 있어 누가 공천권을 따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같은 정황을 종합해 보면, 이번 시장 선거구도는 우리당의 조규선 시장을 포함한 3각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슈3. 서산웰빙레저특구 지정 쟁점 될 듯


민선3기에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산웰빙레저특구에 대한 지정도 올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다. 테마관광과 위락시설, 기반구축을 통한 주민고용 창출 및 소득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이 사업은 지난 해 수립한 계획을 전면 수정한 상태로 2월 중 새로운 특구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실시된다.

그러나 지난 해 태안기업도시 선정으로 인한 농림부 내부의 후유증으로 농림부의 부정적인 의견제시가 예상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과 미심쩍은 정서를 얼마나 해소할지 의문이다.

이 같은 상황과 여론에 따라 5.31지방선거에서는 서산웰빙레저특구의 문제점과 지정의 현실성을 놓고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슈4. 역대 최대 7,145세대 아파트 분양


서산시 역사상 가장 많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 서산시에서 이루어진다. 예천동 택지지구에서 760세대의 국민임대아파트가 상반기 중에 입주될 예정이며, 지곡면 무장리 늘푸른오스카빌 등 8개 단지 6,385세대의 민간아파트도 12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과내에 사업이 승인된 아파트는 20개 단지 11,192세대이며, 이중 12개 단지 8,839세대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서산시에서 분양될 아파트 물량은 총 7,145세대로 서산 역사상 가장 많은 아파트 물량이다.


새로운 민선4기 출범과 시의회 구성, 선거 국면의 지역분위기 고조, 서산웰빌레저특구 지정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일들이 이어지면서 서산의 2006년은 어느 해보다 활기찬 한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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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이슈를 통해 본 2006 서산||“차기 시장 누구? 웰빙레저특구” 5.31 지방선거, 아파트 물량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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