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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1.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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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판이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됐다.

서산시는 원산지표시판이 중구난방으로 되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불신을 사고 있다는 본지 지적이후 맞춤형 원산지 표지판 1,000매를 제작, 수산물 판매업소에 무료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본지 652호 5면 보도 참조

시에 따르면 원산지표시제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전통시장과 횟집 수족관 등의 경우 종이나 스티로폼박스 등을 활용하여 일괄로 원산지를 기재해 업소별로 원산지 표시 상태가 제각각이어서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하는데 불편이 있다는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는 우선 수산물 판매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한 원산지 표지판은 원산지와 품명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개선하여 미관을 살렸다.

한편 제작된 수산물 원산지 표지판을 28일부터 전통시장 수산물 판매점 등에 원산지표시 계도와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원산지표지판 배부를 통해 수산물 취급업소의 원산지 표시 정착은 물론, 시민들이 원산지를 보다 쉽게 식별하여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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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동부시장에 원산지표시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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