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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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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ㆍ태안연대회의는 17일 논평을 내고 한국서부발전에 조력발전 건설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서산태안연대회의는 ‘충남지역 국회의원 가로림만 조력댐발전사업 반대 입장 표명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통해 공식적인 단체의 입장을 나타냈다.

이들은 논평에서 “충청투데이 설문조사에서 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이 가로림만 조력댐발전사업에 대해 반대 및 부정적 입장 표명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떤 형태로든 정치권의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이제 충남지역의 정치권은 대부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가로림만 조력댐건설사업에 대한 백지화의 입장을 표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것은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소신 표명과 정책결정 의지가 필요하고, 정당 정파를 넘어 소중한 해양 환경적 가치를 고려해 미래세대를 이어줄 생명의 터전을 보존해야 한다는 담백한 조력댐건설사업 백지화 선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산태안연대회의는 한국서부발전의 가로림 조력댐 설치 포기와 국회의원들의 조력발전을 신재생에너지 촉진법 해양에너지에서 제외하는 법률안 공동발의, 정부의 조력댐 축조 계획 중단 지시 등을 요구했다. 김일형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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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ㆍ태안연대회의||조력발전 건설 포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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