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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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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해미읍성축제가 10~12일 3일간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전 축제 모습.

 

스토리텔링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 강화

 

체험과 참여의 장, 오는 10일부터 해미면 읍내리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서 역사 속의 시간여행 ‘2011 해미읍성 축제’가 시작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서산해미읍성문화축제’로 불리던 것을 ‘해미읍성축제’로 변경하여 스토리텔링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시민정신 발흥기인 조선후기 일반백성들의 생활상을 바탕으로 ‘내포문화의 중심’이자 ‘전통난장의 재현’을 기획테마로 선정하여 축제의 정체성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존의 병영성 이미지를 벗어나 생활성과 이야기성을 주제로 축제행사 및 의례행사는 대폭 축소하고 전통무용, 보부상 난전놀이, 각설이 공연, 마당극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를 관람객중심으로 조정했다.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주민화합을 위해 충남도 무형문화재인 박첨지놀이와 지역민속공연 지점놀이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고 아마추어 바둑대회와 민속씨름대회도 열린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주막과 전통찻집, 전통의상체험, 전통공예체험, 떡메치기체험, 손두부만들기체험, 엽전체험, 궁도체험, 향토음식체험 등이 상설프로그램으로 보강됐다.

투호놀이와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연 날리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깃발전, 안견회화 퍼포먼스,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가훈써주기, 초상화그려주기, 페이스페인팅, 소원지 쓰기 등의 문화체험프로그램과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인 엄기봉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유상곤 시장은 “충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내실있고 짜임새있게 준비했다”며 “축제기간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찾을 수 있는 역사여행 가족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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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12일 ‘2011 해미읍성축제’||신명 나는 전통 난장…축제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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