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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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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각종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1회 서산예술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지회장 이석권)가 주최하고, 7개(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서는 각 장르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

개막식이 있었던 3일에는 해조 색소폰, 서산시 소년소녀합창단, 오카리나 앙상블, 인기가수 신계행 등의 공연이 예술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튿날에도 충남사생대회와 윤석중 제1회 동요대회, 제1회 어린이 연극제 등이 이어져 연휴를 맞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또 마지막 날에는 제12회 서산시민가요제와 제1회 전국 서산 중앙호수 가요제가 펼쳐져 예술제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녀와 함께 사생대회에 참가한 박손규(40)씨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다양해 기분 좋은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예술제를 평가했다.

이석권 회장은 “예술인들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서 서산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술제를 찾아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제11회 서산예술제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예천초등학교 벨리댄스 팀의 경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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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 기회 제공||제11회 서산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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