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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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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2일 국토해양부를 방문, 전기정 해운정책관을 만나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룽청시(榮成市) 롱얜항(龍眼港) 간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을 적극 건의했다.

이 부시장의 이러한 건의는 지난달 13일 대룡해운(주)과 대(對)중국 해상여객 운송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대산항과 중국 롱얜항 간 정기항로 개설’을 우리 측의 대표의제로 채택하는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서산시는 대산항과 롱얜항을 최단거리(183마일, 339㎞)로 연결해 국내 최초 한- 중 국제쾌속선을 취항, 5시간대 중국여행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완섭 부시장은 “대산항-롱얜항 항로는 수익성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대산항과 롱얜항 간의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이 합의된다면 충남도 최초 국제관문이 열려 대산항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획기적인 역사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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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 건의||이완섭 부시장, 지난 2일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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