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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0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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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초등학교(교장 이상갑) 가야금부 학생들이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경연대회를 앞두고 더위도 잊은 채 우리 고유의 가락과 장단을 익히느라 여념이 없다.

13년 전통의 가야금부는 교내 최고의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4학년 때부터 3년 동안 꾸준히 가야금을 배운 까닭에 수준이 높아, 매년 예능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야금부의 기초과정은 교과과정에 맞는 곡을 중심으로 전래동요와 민요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중급과정은 창작곡을 선택해 중주나 합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감각에 맞는 25현 가야금이 비치되어 기존 12현 가야금의 전통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상갑 교장은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음악을 가까이 할 수 있고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갈 명인들이 배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 본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가야금부 학생들이 무더위도 잊은 채 가야금 연주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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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초 가야금부, 무더위 잊고 경연대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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