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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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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13일 오후 중앙호수공원 광장일대에서 단오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양 6.16)로 태양의 기가 가장 왕성한 날을 기리며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4대 명절중 하나이다.

이러한 단오의 의미를 되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마당을 마련하였으며 서산시민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오전에 잠시 비가 내리기도 하였으나 참석한 학생들과 가족들을 맞이하기라도 하듯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되었으며 마패예술단의 흥겨운 판굿으로 단오한마당의 막을 열었다.

이어 윷놀이, 팔씨름, 투호, 단체줄넘기 등 민속놀이로 꾸며진 민속놀이 마당, 수리떡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 샴푸만들기 등이 마련된 단오 체험마당으로 펼쳐졌다.

특히 다양한 단오체험마당과 사회자의 능숙한 진행 속에 가족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경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준호 문화원장은 “궂은 날씨 때문에 행사가 미루어져 걱정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우리의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가족 간 화합과 화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명순 기자

▲단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긴줄넘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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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중앙호수공원서 단오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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