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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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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유상곤 서산시장…3일 오전 4시께 갈산동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6.2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승리한 유상곤 시장이 당선증을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다.

[6.2지방선거 결과] 유상곤 한나라당 서산시장 후보가 서산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유 당선자는 3일 새벽 3시 30분께 종료된 개표 결과 2만6508표를 얻으며 40.7%의 득표율을 기록, 2만 2048표로 33.9%의 득표율을 보인 차성남 자유선진당 후보를 4460표차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특히 유 당선자는 15개 읍면동 중 음암면과 석남동을 제외한 13개 읍면동에서 선진당 차 후보를 앞서며 고른 득표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도 교육의원 선거에서는 명노희 후보가 4만7541표를 획득, 4만5194표를 얻은 당진 유장식 후보를 2천347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명 후보는 당초 당진과 서산의 지역대결 구도로 치러져 단일 후보를 배출한 당진의 유장식 후보에 다소 열세로 예상했으나, 자신의 텃밭인 서산에서 2만4955표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태안에서도 34.3%의 1위 득표율로 당진에서 54.7%를 획득한 유 후보를 1.6%p차로 따돌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맹정호 후보(제1선거구)와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제2선거구)가 당선됐다.

맹정호 후보는 개표 결과 1만 469표로 30.6%의 득표율로 1만 89표를 획득한 자유선진당 이완복 후보를 1.1%p차로 근소하게 앞서 당선됐다.

박상무 후보는 개표 결과 1만 4058표로 46.2%의 득표율로 6718표에 그친 한나라당 이세권 후보를 24.1%p의 큰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시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5명, 선진당 5명, 민주당 3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나라당은 △김환성(가 선거구) △유관곤(나선거구) △한규남(다선거구) △김완경(라선거구) △이철수(마선거구)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은 △장승재(가선거구) △한만태(라선거구) 후보 등 지역구 2명과 비례대표(김보희)를 보태 3석을 차지했다.

자유선진당은 △우종재(나선거구) △맹영옥(다선거구) △김기욱(라선거구) △임설빈(마선거구) 후보와 비례대표(지행중) 등 5석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산지역은 지난 지선 때와 같이 여야의 고른 균형의 정치 구도가 형성됐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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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곤 시장 재선 성공||교육의원 명노희, 도의원 맹정호ㆍ박상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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