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 마감 결과, 서산의 최종 투표율이 55.0%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시와 시 선관위에 따르면 서산지역 유권자 11만 7968명 가운데 6만 382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55.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5월 시행된 제4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 54.74%보다 0.3%p, 2007년 서산시장 재선거 45.7%보다 9.3%p, 2008년 치러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 48.5%보다는 6.5%p 높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운산면이 63.6%로 15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높았고, 팔봉면 61.5%, 성연면 60.9%, 부석면 60.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지곡면이 50.9%로 가장 낮았으며 동문2동 51.4%, 고북면 52.5%, 해미면 52.7%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 △대산읍 55.9% △인지면 59.7% △음암면 54.5% △부춘동 53.6% △동문1동 53.8% △수석동 54.0% △석남동 54.4%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