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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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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증 받는 명노희 교육의원 당선자-3일 새벽 3시 40분께 명노희 교육의원 당선자가 김정욱 서산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방관식 기자

서산시장 선거를 비롯해 교육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경합선거구에서는 피말리는 접전이 계속되며 곳곳에서 명승부가 연출됐다.

특히 서산과 당진의 지역대결구도로 형성된 교육의원 선거는 당초 서산출신 후보들이 당선권에서 멀게만 느껴져 개표 결과 조차에 무관심 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하지만 개표 중반에 접어들면서 개표장 일부에서 명 후보의 서산과 태안에서 1위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진지역 개표 결과가 초미의 관심으로 집중됐다. 당진지역 개표 초반부터 명 후보의 득표율이 의외로 높아지면서 일부에서는 ‘당선’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유 후보의 몰표 현상이 뚜렷하면서 다소 실망스런 분위기로 이어졌으나 서산과 태안에서 벌려진 큰 폭의 경계로  초긴장 모드가 이어지면서 근소한 표차의 승리를 일궈냈다.

명노희 교육의원 당선자는 “이번 선거의 승리는 충남교육을 살리라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씩 풀어가고 기반을 쌓는데 혼신의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이어 “서산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확고한 신념과 준비된 계획을 펼쳐 충남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책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명 후보는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학 석사, 한남대 법학 박사과정 수료, 신성대학 겸임교수, 국회 입법 보좌관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남대학교 과기법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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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선거 ‘명노희’ 명승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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