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51ㆍ종로서적대표)=복잡한 공약은 잘 모르겠다. 인물 됨됨이를 보고 투표를 할 예정이다.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이 좋은 후보다.
◆박순규(38ㆍ직장인)=허황된 공수표 보다는 지킬 수 있는 내실 있는 공약을 내세운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질 예정이다.
◆오남식(69)=복잡한 시국이라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이 많다. 당과 개인의 자질을 고려해서 한 사람을 뽑겠다.
◆차종원(38ㆍ서산JC회장)=당을 보고 뽑기보다는 시민을 위해서 발로 뛰는 인물을 뽑을 생각이다. 지역일꾼은 당보다 인물이 중요하다.
◆이상수(46ㆍ상업)=옛날부터 추진해오다 답보 상태에 빠진 서산공용버스 터미널을 이전할 수 있는 배포 있는 후보자를 선출할 것이다.
◆김응열(52ㆍ식당운영)=공장 등을 많이 유치해 침체된 서산지역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공약을 내건 후보를 선택할 예정이다.
◆고윤걸(44ㆍ자영업)=우리 같은 서민을 위해서 진심으로 발 벗고 나서줄 인물들이 이번 선거에서 많이 당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동화(53ㆍ서산축협)=당을 떠나서 진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할 사람을 뽑고 싶다. 옥석을 가리고 있다.
◆이양희(47ㆍ주부)=젊었을 때 고생 좀 해 서민들의 서러움을 아는 사람을 뽑겠다. 부자들이야 말만 그렇지 못 느낄 것이다.
◆강태형(85ㆍ서산시노인회장)=중앙부처와 인맥도 좋고, 다방면으로 팔방미인이어야 서산이 발전 할 것이다. 시민들이 그런 후보를 가려낼 것이다.
◆한명수(59ㆍ택시기사)=다 소용없고, 서민 살림살이의 주름살을 펴줄 인물이 있으면 무조건 뽑겠다. 다른 시민들도 그걸 원한다.
◆최근순(62ㆍ주부)=요즘 같은 시국엔 여당이 튼튼해야 나라가 발전할거란 생각이 든다. 여당이고 야당이고 싸우지 말고 힘을 합치길 바란다.
◆송상원(65ㆍ해미읍성추진위원장)=사심 없는 정치를 해야 한다.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만 혼란한 시기도 똑바로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이민자(51ㆍ주부)=겉만 요란한 약속보다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 당선되어야 한다. 찾기 어려울 것 같지만 분명히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