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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18 23:22
서산시의원 가 선거구 후보인 민주노동당 신현웅 후보가 기업형(SSM)마트 입점을 규제하는 정책공약을 제안하고 나섰다.
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동부재래시장 상인회 및 지역 중소상인들이 기업형(SSM)마트 입점을 반대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이는 전국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마트가 대자본을 무기로 지역상권의 근간을 뒤흔들 위기의식에서 나온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적 요구의 결과”라며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산지역 모든 후보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마트(SSM) 입점제한 등의 규제와 소상인보호조례 제정을 위한 공동정책 협약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과 중소기업, 자영업자 정책협의체 구성 지원 등을 제안했다.
신현웅 후보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마트(SSM)의 무분별한 입점을 강력하게 규제해야 하는 역할을 서산시와 시의회가 해야 한다”며 “누가 당선되든지 지역경제의 근간인 자영업, 소상인들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