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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06 16:36
▲지난 4. 26~5. 4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6회 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시청 사격팀. 사진은 지난 1월 입단식에서 유상곤 시장 등 시청 관계자들과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본사 자료 사진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제6회 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시청 사격팀은 남자부 속사권총과 센타파이어권총에서 황윤삼, 홍성환, 장대규 선수가 각각 1732점, 1752점, 1723점을 쏴 금메달을 땄다.
또 여자부에서는 공기권총 단체전과 25m권총 단체전에서 김병희, 김윤미, 김미영 선수가 합계 1158점(한국타이기록)과 1744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보탰다.
단체전에서는 또 남자 공기권총과 남자 50m권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전에서는 황윤삼 선수가 속사권총에서 781.8점, 김윤미 선수가 공기권총에서 484.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또 황윤삼 선수는 남자 스탠다드권총에서, 김윤미 선수는 여자 25m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보탰다.
이밖에 홍성환 선수가 남자 스탠다드권총과 센터파이어권총에서, 김준혁 선수가 50m권총에서, 김미영 선수가 여자 공기권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3관왕에 오른 김윤미선수는 대회 최고선수(MVP)로 선정되어 기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