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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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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천수만이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해 고유의 생태관광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서산의 관광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는 천수만은 동북아 최대 철새도래지일 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전략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류병욱 시 지역자원과장은 “천수만생태공원화사업은 물론 바이오ㆍ웰빙특구 조성사업, 간월호관광도로 개설사업 등 천수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생태관광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해 국비지원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함께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태안군 신두리해안사구(해안자원), 경기 파주시(비무장지대), 강원 화천군(비무장지대), 경남 창녕군 우포늪(내륙습지), 경북 영주시 소백산 자락길(산, 강), 전남 순천시 순천만(연안습지), 전북 진안군 데미샘과 마실길(산, 강), 강원 평창군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화석, 동굴), 제주도 거문오름과 서귀포생물권보전지역(섬)으로 전체 10곳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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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생태관광 모델사업 선정||내년부터 본격 사업 착수… 관광인프라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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