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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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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스님 도신(읍내동 서광사 주지)이 화가로서의 역량을 대중 앞에 공개한다.

도신 스님은 오는 3월 2일부터 말일까지 동문동 서산갤러리(전화 665-0753)에서 생애 첫 개인 ‘선화전’을 연다. 이번 ‘선화전’에는 걸레‘중광스님’의 정신적 아들로 10여년을 모시고 살면서 눈 도둑으로 익힌 그림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선화전은 도신 스님의 작품을 눈여겨 본 서산갤러리 박정임 관장의 적극적인 간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박 관장은 “도신 스님의 그림 세계는 단순명료하면서도 추상적으로 던지는 메시지가 강한 것이 특징”이라며 “순진무구함과 무애 그리고 한(恨)이 고스란히 화선지에 옮겨진 듯한 도신 스님만의 그림세계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신 스님은 이번 ‘서화전’을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을 심장병 환자를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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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도신스님 ‘화가’ 변신||3월 2일부터 동문동 서산갤러리서 ‘개인선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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