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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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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 지역 역사와 문화, 풍습 등의 고증적 자료와 선조들의 삶의 자취를 세세하게 담은 고북면지가 3년여 간의 산고 끝에 지난 21일 발간됐다.

고북면지발간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관엽)는 이날 오전 11시 고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북면지 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2월 고북면지발간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3년여 동안 구전되어 오는 자료 수집, 과거 기록자료 검증, 지역주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이날 주민들 앞에 선보인 고북면지는 102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고북지역의 지리와 역사, 정치, 행정 등 총 9개편으로 나뉘어져 각 부문별로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3년간 면지 제작을 위해 불철주야 애쓴 한서대 박동소 교수와 한강세무법인 김기화 대표를 비롯한 7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고북면 엄익주 부면장과 최찬규(양천리), 엄기범(봉생리)씨는 공로패를 받았다.

이관엽 추진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면지 발간을 계기로 면면히 이어 내려온 향토문화유산과 역사의 발자취를 보존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후손들이 역사 속의 고북을 이해하고, 사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고북면지 발간기념회에서 이관엽 추진위원장이 발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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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의 모든 것 담은 ‘고북면지’ 발간||지난 21일 발간기념회, 고급양장본 1천여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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