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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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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촌의 정감이 흠뻑 베여있는 구수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지곡문학 제2호가 출판됐다.

지곡문학회(회장 유충식)는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지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곡문학 제2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지곡은 물론 서산지역의 토속적 향토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주민 100여명과 이기학 지곡면장, 이준호 서산문화원장, 이창배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지를 출판한 지곡문학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해주었다.

출판기념회는 지곡문학회 김교성 간사의 진행으로 경과보고, 내빈축사, 이종찬(전 동국대 문리대학장) 명예교수의 서평, 이정수 회원의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유충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간호 출판 후 지역은 물론 출향 인사들로부터 큰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며 “꾸준한 노력으로 창간호 보다 더 알차고 값진 글들이 실린 지곡문학 제2호가 발간되어 우리 지방을 문향(文鄕)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곡문학 제2호는 국판 390페이지의 분량에 지곡출신으로 동인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남정현 선생의 ‘이런 일이’와 이종찬 씨의 ‘이름이 3개였던 어린 시절’을 비롯해 문학회원 22명의 시 31편과 수필 30편 등이 실려 있다. 방관식 기자

▲출판기념회를 마친 지곡문학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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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주민들의 진솔한 야야기를 담았다||지곡문학 제2호 출간…지난 16일 출간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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