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9.11.24 21:2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유상곤(사진)시장이 내년 상반기에 전반적인 조직 재정비 계획을 밝혀 공직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결재권한을 국ㆍ과장에 대폭 위임, 부서장들의 역할과 책임 체제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며 “그러나 현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업무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부서별 업무처리에 혼선들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며 조직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와 관련 “최근 부서 간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간이 조직진단을 실시했다”며 “내년도 상반기에 전문기관에 정밀 조직진단 용역을 의뢰하여 전반적으로 조직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어려운 때 일수록 부서장 중심의 강한 조직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일이 많고 적음과 인원의 많고 적음을 떠나 주워진 업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부서장이 책임성을 가지고 업무를 처리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중요한 시책들이 시민들이 원하고 혜택이 가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앞으로 행정여건 변화와 인력소요의 정확한 예측을 통하여 조직의 변화를 유도하는 등 생동감이 넘치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물론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 “정부에서 도농복합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 줄 것”도 주문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유상곤 시장, 내년 상반기 조직 재정비||지난 23일 확대 간부회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