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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0.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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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5 [6-2면] 이병렬 기자 sstimes@korea.com

조선시대 대표적인 산수화가인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 2005 안견문화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문화회관 및 안견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5 안견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응식)는 기존의 안견예술제를 올해부터 안견문화제로 명칭을 바꾸고 민간예술단체의 참여 속에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문화제는 기존의 미술대전, 사생대회, 안견추모제에 대해서는 내실을 기하며,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화합의 장을 열고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도자기 굽기, 페이스페인팅, 가훈써주기 등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첫 날인 29일 오후 5시 안견 추모제와 함께 개막식이 있게된다. 이어 현대파워텍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 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문화회관 일원에서 도내학생미술 실기대회, 안견백일장, 학술세미나, 미술강좌 등이 계속해서 열리며,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는 도자기 굽기, 페이스페인팅, 가훈써주기 등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신응식 위원장은 "이번 안견문화제는 전국 규모로 성장한 안견미술대전을 비롯해 학생실기대회와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짜여져 있다" 며 "특히 이번 문화제를 안견기념관 홍보와 시민화합형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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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2005 안견문화제’||10. 29~30일, 안견기념관 및 문화회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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