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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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소방서, 전 직원 대상 체력검정평가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현대트랜시스 실내체육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력검정평가를 실시했다.<사진> 체력검정은 재난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소방업무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에 대해 평가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기초체력은 현장활동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다”며 “꾸준한 체력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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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 성남보육원에 후원금품 전달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는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성남보육원을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린이날에 보육원 아이들이 이용할 에어바운스 대여비를 지원했다.<사진> 윤부현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보육원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김준태 성남보육원장은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 지사장님과 임직원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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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복지시설 종사자 ‘범죄도시 4’영화관람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은 지난달 29일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범죄도시 4’단체 관람을 실시했다. 서산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현장 최 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화 관람을 기획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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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20전비 장비정비대대, 헌혈증 202장 기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비정비대대는 3일 대대 장병과 군무원이 모은 헌혈증 20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장비정비대대 장병들은 그동안 비행단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개인 외출·휴가 때 헌혈한 헌혈증을 대대에 제출했다. 장비정비대대는 이렇게 제출받은 장병들의 헌혈증 20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우편으로 전달했다. 장비정비대대 황경식 주임원사는 “부대 장병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하여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장병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전비 장비정비대대는 2021년 243장, 2023년 238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올해까지 총 683장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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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5일 어린이 날, 서산 지역 행사 다채
    오는 5일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 곳곳에서 어린이 관련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이날만큼은 어른들도 어린이가 되는 ‘어린이 세상’이다. 서산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서산시 어린이 가족 큰잔치’를 개최한다.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아이돌 그룹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버블쇼 등이 펼쳐지고 시민체육관에서는 에어바운스와 AR글래스, 드론축구,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등 과학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야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인생네컷, 싸이카 체험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쌀 케이크, 블루베리잼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떡볶이와 솜사탕,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산버드랜드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가 운영하는 생태환경 클래식 음악회(5일)를 비롯해 어린이 철새영화 상영, 천수만 갯벌 생태체험 등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앵무새 체험,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솜사탕 체험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솟대 만들기, 젤 향초 만들기, 캐릭터 꽃 포장하기, 자연 장식품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천체투영실 3D 영상 관람, 보조관측실 태양 흑점·홍염 관측과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우주 로켓 만들기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3D 영상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상영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오후 5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도 열린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산중학교 앞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전쟁 반대 그림그리기, 세월호 리본 만들기,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소시지 만들기, 점박이물범 꾸미기, 독립운동가 배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노플라스틱 캠페인, 반려 식물 심기, 씨앗 나눔 등이2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유갑으로 딱지 만들어 놀기, 간월도에서 버려진 유리 조각으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사진 위에 캘리그라피 글씨 써주기 등이 진행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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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서산교육지원청, 신규 교사 역량강화 연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일 서산시 관내 신규 교사 91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내면을 세우는 관계 성찰(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을 주제로 첫 번째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6월까지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2회차는 향토사 교육과 탐방 연수(스산, 어디까지 가봤니), 3회차~6회차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로 행복한 학급경영, 평화로운 학급을 위한 생활지도 및 상담연수가 실시된다. 신규교사들의 현장 적응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급별로 실시되는 첫걸음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직접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첫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사가 된 이후 첫 번째 스승의 날을 축하하는 카네이션 바구니도 받고 교사로서의 삶을 성찰해 보면서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서산시 관내 첫걸음 선생님들의 희망찬 발걸음을 격려하고, 첫걸음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5-03
  • 인지면 노인회 분회, 송곡서원 환경정화활동
    대한노인회 인지면 분회(회장 류해영)는 지난 2일 송곡서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분회 회원 및 지회 직원 25명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분회장 선거를 위한 회의 후 송곡서원 일원에서‘봉사하는 노년은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송곡서원 일대에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깔끔히 수거했다. 류해영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마을의 어른으로서 환경정화 활동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깨끗한 인지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노인회 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5-03
  • 한서대, 인도 라마데비 여대 주최 국제 웨비나 참가
    한서대는 정다은(호텔카지노관광학과 20학번), 정은수·서혜연(이상 항공관광학과 21학번), 백다은(해양스포츠학과 22학번)학생 등 4명이 지난 1일 한서대 자매대학인 인도 라마데비여대가 주최한 국제 웨비나(Webinar)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글 미트(Meet) 화상회의를 활용하여 개최된 이번 국제 웨비나에는 한서대를 비롯해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태국 등 총 7개국 100여 명의 여대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국제 웨비나는 각 국가의 영화 및 TV 등 매체에서 여성을 표현하는 경향과 변화를 조사 분석하고, 비판적 시각을 통해 여성을 더욱 다양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지지하고 옹호하려는 의도로 개최되었다. 한서대 참가 여학생들은 영화 및 TV에서 나타나는 여성상의 성불평등 트렌드와 변화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발표했다. 정다은 학생은 “과거 K-드라마에 나타난 여성상은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주로 부유한 남자와 가난한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여성 인물(눈물의 여왕, 더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통해 여성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경험을 통해 점차 성장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여성상의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 점을 볼 때 K-드라마의 여성상은 주체적이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은수 학생은 “이번 국제 웨비나가 유엔개발계획(UNDP) 전략 계획의 6가지 시그니처 해법 가운데 하나인 성평등과 관련해 성평등을 가로막는 구조적 장애물에 맞서고 여성의 경제적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세계의 여대생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5-03
  • 서산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 김태길 청렴윤리팀장을 초빙하여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적극행정, 직장 내 갑·을질 유형 및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청렴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교육이었다”며 “직급별, 연령별 소통과 세대공감의 노력으로 직장 내 갑질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5-03
  • 서산문화재단,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 선정
    서산문화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은 장애인 예술교육 기관의 운영지원 및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서산문화재단이 선정된 프로그램은 장애인 50명과 비장애인 50명이 함께 어울리는‘우리들만의 연극’으로 서산연극협회와 협력을 통해 몸짓, 소리짓, 감정 표현 등을 활용한 연극을 구성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3층 성연생활문화센터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산문화재단은 이 공연이 연극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적 지평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유아와 중장년층 등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여 생활속에서 함께하는 시민들의 문화 누림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05-03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음암면, 어버이날 기념 ‘효 큰 잔치’성황 개최
    음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홍성규, 김민주)는 지난 2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큰 잔치에 1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잔치는 ‘꽃보다 아름다운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주민 간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3부로 진행된 잔치를 즐기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1부 식전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 라인댄스, 풍물, 고고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2부 기념식에는 장한어버이상 및 효행상, 지역봉사 유공자, 지역유공 표창,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초청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는 시간이 되었다. 홍성규·김민주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의 효 잔치가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하며,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어르신드르이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5-03
  • 지곡면, 어버이날 기념 ‘흥겨운 효 잔치’개최
    지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차성환, 정경호)는 지난 2일 화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지곡면 흥겨운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다과를 들고 지곡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과 줌바댄스 등 식전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장수 어르신 2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지역봉사 유공자 1명, 경로효친 유공자 1명, 효행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초청가수와 평양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어르신들이 참여한 노래자랑이 펼쳐져 효 잔치의 흥을 북돋았다. 차성환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5-03
  • 인지면 노인회 분회, 송곡서원 환경정화활동
    대한노인회 인지면 분회(회장 류해영)는 지난 2일 송곡서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분회 회원 및 지회 직원 25명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분회장 선거를 위한 회의 후 송곡서원 일원에서‘봉사하는 노년은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송곡서원 일대에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깔끔히 수거했다. 류해영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마을의 어른으로서 환경정화 활동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깨끗한 인지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노인회 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5-03
  • 운산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효 잔치 성료
    운산면은 지난 1일 용장천 어울림광장에서 지역주민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도 운산면 경로 효(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 잔치에서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배지로 제작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 가슴에 달아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어르신들은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들며 이완섭 시장의 하모니카 공연과 색소폰, 고고장구,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관람하며 흥을 돋우었다. 이어진 1부 개식행사에서는 우리 전통 미덕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에 대한 표창패 전달과 행사 지원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2부 행사는 어르신 효 잔치로 현강, 유난이, 라오니엘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즉석 노래자랑과 댄스 타임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가져 온종일 웃음꽃으로 가득 찬 하루가 되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의 뜻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길 바라며, 면에서도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5-02
  • 인지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효 잔치 개최
    인지면(면장 이정윤)은 지난 1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인지면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기념식과 오찬 행사로 구성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효 문화 실천에 앞장선 어르신 1명과 효행자 1명, 지역봉사 유공자 1명, 인지면 남녀 자율방범대와 지역주민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오찬 행사에서는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인지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방송댄스반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장수노래자랑’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만발시켰다. 인지면은 야외 행사장에서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가 치러지는 만큼 행사장 안전점검, 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로 행사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감사패를 수상한 인지면 남녀 자율방범대가 교통정리와 행사장 치안 안전을 책임지는 등 유관 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해진, 이상희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 한 몸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해 2025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5-02
  • 팔봉면,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개최
    팔봉면(면장 이경우)은 지난 30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조운호)가 주최한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가 팔봉산 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로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가요 장구팀’의 신바람 나는 공연과 대황1리 노인회에서 평소에 갈고 닦아온 ‘기공체조’를 선보이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르신 3명(효행자 2명, 장한 어버이 1명)과 노인 복지유공자 1명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새마을협의회에서는 효행자 1명과 장수 어르신 2명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이불을 선물했다. 특히 이완섭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여 이경우 팔봉면장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경로 행사를 축하하고 하모니카 연주로 어르신들에게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행사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고, 행사 당일에는 푸짐한 상을 차려 어르신을 대접하는 등 경로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쳤다. 조운호·권정자 협의회장은 “많은 팔봉면 어르신들이 참석하시어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4-04-30
  • 성연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 자원재활용 동참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30일 우미린 어린이집 원생 40명과 성연유치원 원생 42명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원아들이 직접 모은 우유팩 3,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그동안 직접 세척하고 건조해 가져온 우유팩을 휴지와 교환하며, 분리수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등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환경을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성연면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곳과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방문을 활용하여 올바른 재활용 방법 교육을 진행 중이며, 더 많은 어린이집·유치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미숙 성연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재활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성연면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환경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시작으로, 재활용 생활화 및 시민 실천을 유도해 자원선순환 사회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4-30
  • 서산한우개량사업소, 496 농가에 송아지 1,004마리 분양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9일 서산한우개량사업소에서 우량 송아지 분양 1,000마리 달성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면에 따르면 서산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명국)와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가 지난 2014년 한우 송아지 분양 협약을 맺은 이후 10년 동안 총 496 농가에 1,004마리를 분양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에는 이병섭 운산면장을 비롯해 김명국 소장, 구자석 회장, 박충진 초대 회장, 이만재 직전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운산발전연합회는 지난 10년 동안 지역민에게 15% 할인된 가격에 송아지를 분양해 운산면 축산 농가의 발전과 소득증대에 앞장선 사업소의 공로로 김명국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산한우개량사업소는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 용비지로 이동하여 22개 농가에 금년도 상반기 송아지 50두를 분양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한우개량사업소와 운산발전연합회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 상생발전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송아지 분양으로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30
  • 부석면, 649호선 도로 포장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옥수 충남도의원과 도청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부석 도로포장상태 조사 및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49호선 도로는 준공 이후 2021년도부터 통로박스, 부체도로, 교량 구조물에 누수, 부풀어 오름, 과다변형 등에 따른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2022년과 2023년 2회에 걸쳐 하자보수구간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했지만 도로 포장면의 요철 현상이 발견되고 있어 도로의 변형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보수·보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 현황 및 도로 용역수행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공법 및 유지관리 방안으로 3가지 대책공법(섬유 GRID 포장, Sand Mat, Sand Drain)을 제안하고 향후 최종 대책공법을 확정하여 649호선 도로 포장 보수공사 등에 나서게 된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4-30
  • 운산면, 해바라기 군락지 만들기 나섰다
    운산면이 ‘꽃의 고장’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바라기 군락지 조성에 나섰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6일 용장리 670-85 일원 용장천 부지에서 운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 운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선, 부녀회장 안영순),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 등 관내 유관단체 회원 및 면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 군락지 조성작업을 실시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바라기 군락지는 운산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운산면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되어 꽃의 고장 운산의 상징성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바라기 군락지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운산발전연합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모여 로터리 작업, 비닐 씌우기 작업, 씨앗 식재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더 넓은 규모(약 3,000평)에 해바라기를 식재하여 작년보다 더 아름다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식재한 해바라기 씨앗은 두 달여 기간을 거쳐 6월 말~7월 초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개시기에 맞추어 6월 29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해바라기 꽃 축제를 연계한 ‘제2회 용장천 심쿵샘쿵 꽃마실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28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지준호·이세용, 4-H 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
    지준호 전 서산시 4-H연합회장과 이세용 서일고 4-H 지도교사가 지난 1일‘제50회 4-H중앙경진대회’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와 서산시4-H연합회, 서일고 등에 따르면 지 전 연합회장과 이 교사는 이날 전주시 농촌진흥청 종합 연찬관에서 열린 ‘제50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한국 4-H 육성 유공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준호 전 연합회장은 서산시·충청남도·중앙 4-H 회장을 역임하며 4-H 프로그램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였으며 국립축산과학원 현장 명예연구관, 충청남도 농어촌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세용 지도교사는 1991년부터 30여년 동안 서일고등학교4-H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서산시4-H 지도교사협의회 회장, 충청남도4-H 지도교사협의회 회장, 교육이사, 자문위원 등 미래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들 모두 4-H교육훈련을 통해 지덕노체를 겸비한 농촌 인력 양성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단체의 중추적 역할 담당하며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준호 전 연합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미래 농업 발전을 촉진하고 자랑스러운 농업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지도교사는 “농업분야 지도자로서 미래 농업인들을 육성하는 일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여정이 뜻 깊은 인정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4-H는 약 6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처럼 해마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당당히 해내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11-03
  • 충남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 장려상
    부석면은 지산3리 부녀경로당과 산저경로당이 지난달 31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관한 15개 시군지회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발표대회에는 15개 시군지회별로 1개 팀이 참석하여 국선도, 건강체조, 댄스, 실버체조,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산시 대표로 출전한 지산3리 부녀경로당과 산저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국선도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재윤 지산3리 부녀경로당 노인회장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조금은 아쉽지만,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즐겁게 참여하고 경로당 회원들 간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프로그램 발표대회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3-11-01
  • 서일고, 전국 4-H 과제경진대회 금·은상 수상
    서일고등학교는 4-H 동아리 학생들이 ‘제17회 전국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제17회 전국 4-H 과제 경진대회는 지난 27~28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대학4-H 회원과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프로젝트(과제) 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서일고는 1학년 김민 학생이 속한 조가 다문화와 노인층 등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다양한 경험을 같이하며 봉사하는 과정 중에 얻은 성과를 발표해 금상(농촌진흥청장)을 수상했다. 또 1학년 강세빈 학생이 속한 조는 학교 내 텃발 활용의 전반적인 계획부터 시작해 수확한 활동과 ‘학교 텃밭 속 20년 후의 나’를 주제를 발표해 은상(한국4-H본부회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세용 지도교사는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학생4-H회원들을 지도한 공로로 우수4-H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김민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과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 활동에 참여하고 성과를 알림으로써 많은 학생이 4-H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4-H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인 능력을 배양하여 미래 사회의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3-10-31
  •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2관왕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도영)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23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개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박람회는 도시혁신대상을 주제로 도시혁신(정비·재개발) 사업, 도시 및 공간재창조,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발굴·선정해 공유하고 이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혁신 제안 부분에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탄생한 ‘양유정마을 축제’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해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아이디어 공모전 부분에서는 동문동 도시재생 일반근린형 사업지의 상권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 내용으로 서산시 도시재생센터의 조도영 센터장, 이정희 주무관, 손재아 청년인턴이 ‘해뜨는 스산~’이란 팀명으로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도영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서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한 점을 대외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차별화 사업에 대한 평가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3-10-30
  •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 오르기 대회…단체전 1위
    서산소방서 소방관들이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3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 오르기 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강인한 체력을 과시했다. 전국 소방관 895명이 참가한 이번 계단 오르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소방관 체력증진 및 화합 도모 대회로 경쟁부문 개인전(방화복, 간소복)과 단체전(4인 계주), 비경쟁부문(단순 완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산소방서에서는 민경남 소방교와 김태훈 소방사가 단체전에 참가해 총 높이 411.6m, 101층 2372개 계단을 11분 53초로 주파하며 1위를 차지했다. 민경남 소방교는 “실제 초고층 건물 화재상황을 떠올리며 계단을 올랐다. 건물 가장 위층에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서둘러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완주에 성공한 유병찬 예방안전과장은 “평소에도 운동을 통해 꾸준히 체력관리를 해왔고, 그 결과 완주를 해서 뿌듯하다”며 “소방관이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 돼야 하며 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3-10-26
  •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서산 게이트볼 여자팀‘우승’
    대한노인회서산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지난 24~25일 보령시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서 게이트볼 여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는 시도 및 시군구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골프, 장기, 바둑, 파크골프 등 6개 정식종목과 윷놀이, 노르딕워킹 등 2개 시범 종목에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서산 게이트볼 여자팀은 이틀에 걸친 예선, 본선에서 주장 유길년 선수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우승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길년 주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호흡을 맞추며 여러 대회에서 우승도 했지만 전국 대회 우승은 처음이어서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게이트볼팀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허현 기자
    • 뉴스
    • 스포츠
    2023-10-26
  • 인지면 이흥우씨, 나눔 실천 유공 도지사 표창
    이흥우 인지면농업경영인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나눔 실천 유공 포상식’에서 개인부문 유공 도시자 표창을 받았다. 이흥우 수석부회장은 2018년부터 농업경영인회와 농촌지도자회 임원으로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상토 배달, 추수 작업, 영세농가 장비 제공, 어려운 이웃 쌀 기탁 등 지역민을 위한 나눔·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거리음악회(벚꽃하모니) 축제 및 크고 작은 마을 행사에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지원하였으며, 자매결연지(동탄2동 주민자치회) 교류 시 농촌체험활동에 협조하는 등 면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나눔 실천으로 살맛나는 지역 만들기에 모범을 보이셨기에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10-17
  • 서산시가족센터, 나눔 실천 배분 우수기관 표창
    서산시 가족센터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배분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포상식은 충남도가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흠 지사와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서산시가 연중 모금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단체, 개인 등 총 70개의 표창을 시상했다. 한편, 서산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등 나눔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배분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나눔 실천 배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내어 지역주민과 동반성장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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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0-17
  • 충남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금 4, 은 2, 동2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1일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한 제9회 충남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장애인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대회로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7개 부문에 15명(고령부 2명, 일반부 9명, 청소년부 4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유명균(고령부 파워포인트 금상) ▷최미진(일반부 엑셀 금상) ▷김시원(청소년부 문서작성 금상) ▷김한별(청소년부 엑셀 금상)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 유태광(일반부 정보검색 은상), 정지훈(청소년부 엑셀 은상)씨는 은상, 박소정(일반부 파워포인트 동상), 이희중(고령부 파워포인트 동상)씨는 동상을 받았다. 일반부 파워포인트 동상을 수상한 박소정씨는 “첫 대회 출전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고 많이 떨려 수상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와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열심히 연습 해 좋은 결과를 낸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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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서산문화복지센터, 우수 자원봉사 사례 잇단 수상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최근 우수 자원봉사 사례로 서산 청소년들이 잇달아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문화복지센터에 따르면 봉사동아리 이준석 청소년이 충남도지사상을, 한상우 지도자가 충남교육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김진석 센터장은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유공자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센터는 올해에만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등 정부 및 지자체에서 8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등 유관기관 4개 등 모두 13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한 해 동안 청소년활동 지원을 위한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2023년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유공자인 김진석 센터장은 청소년수련시설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건전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진석 센터장은 “서산시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 서산시와 센터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3-10-13

기획 검색결과

  • 바다의 멋과 맛ㆍ색색의 단풍, 가을을 스미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Contact)와 부정(Un)을 합성한 신조어로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것을 말한다. 대중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고 호젓하게 힐링할 수 있는 서산의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한다. 탁 트인 바다와 서해 일몰 감상 바다 위를 걷는 듯 바다 산책길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리비 구이와 해물칼국수 일미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속 풍덩 사찰 가득 고운 국화향기 취해 옛 선조들의 신념과 애환 느껴 ■ 서해바다를 굽어보는 팔봉산 팔봉산은 능선을 따라 8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솟아 서해 바다를 굽어보고 있는 해발 362m의 낮은 산이다. 울창한 송림과 단풍나무, 기암괴석과 철제계단, 완만하다가도 가파른 산길을 타고 넘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봉우리에 이른다. 팔봉산의 진면목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바다전망과 아름다운 서해 일몰로 팔봉산에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1봉부터 오르려면 양길리 등산로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되고 등산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요즘 팔봉면에서 뜨고 있는 또 하나의 장소는 주벅배전망대다. 서산아라메길 4-1구간 중 한 곳으로 소나무 숲을 걷다보면 바다를 향해 세워진 2층짜리 전망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 오르면 찰진 가로림만 갯벌과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태안군 이원면 가마봉이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하다. 전망대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바다위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황금산 황금산은 해발 156m의 경사가 완만하고 낮은 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을 오르내리다보면 푸른 바다와 오랜 세월 파도에 둥글어진 몽돌로 가득한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른쪽 해변에는 바다에 코를 박고 있는 거대한 코끼리 모습의 바위가 우뚝 서 있는데 그 유명한 황금산 코끼리 바위다. 코끼리바위 주변으로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주상절리, 기암괴석 절벽이 해송과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등산을 마치고 먹는 가리비 구이와 뜨끈한 해물칼국수가 산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 바다의 멋과 맛이 공존하다 황금산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삼길포항에서는 해상관광 유람선을 타고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대난지도, 소난지도 등 주변에 크고 작은 섬을 둘러볼 수도 있고, 바다낚시를 하며 짜릿한 손맛을 느껴 볼 수 있다. 걷기여행을 좋아한다면 서산아라메길 3구간 삼길산 전망대에서 삼길사까지 코스를 걸어 봐도 좋다. 한적한 산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정취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선상횟집과 수산물직매장에서 삼길포를 대표하는 우럭회와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바다를 보며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다. ■ 자연과 역사를 누리는 가야산 가야산은 서산시와 예산군ㆍ당진시 등 3개 시군에 걸쳐진 산으로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 옥양봉, 일락산, 상왕산 등 봉우리가 이어진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하여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 많은 문화재와 보물을 품고 있는 산으로 내포문화숲길과 아라메길을 통해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역사를 누리는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단풍명소로는 용현리마애삼존상 일대와 개심사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개심사는 신창저수지를 끼고 굽이굽이 돌아 주차장에 다다르면 온 산 가득 펼쳐진 울긋불긋한 단풍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일주문을 지나 울창한 소나무 숲과 돌계단을 오르면 천년고찰 아담한 개심사가 눈에 들어오는데. 봄에는 왕벚꽃으로 유명하고 여름에는 배롱나무꽃, 가을에는 만산홍엽 단풍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10월23일부터 11월25일까지 제1회 개심사 국화정원 행사를 진행하는데 사찰 가득 고운 국화향기가 가을 정취를 더해 준다. ■ 가슴 아픈 역사 천주교 순례길 천주교 순례길은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당시 신자들을 압송하여 처형하였던 장소를 연결한 코스로 해미면 대곡리 한티고개에서 산수저수지를 거쳐 해미읍성, 해미천, 해미순교성지에 이르는 곳이다. 이 구간 중 저수지를 끼고 산기슭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산수저수지길을 추천한다. 한서대학교 앞에 위치한 산수저수지는 예전에는 마을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1962년 저수지가 완공되며 더 이상 마을의 흔적은 볼 수 없다. 소나무 숲 맑은 공기와 잔잔하게 펼쳐진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산책로 중간 중간 쉼터가 마련되어있고 짧은 휴식 속에서 옛 선조들의 신념과 애환을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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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서산 발전 위한 역할 결국 나를 위한 행복”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그동안의 활동만큼이나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치부문 수상자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타임즈는 서산뿐만 아니라 출향인 들까지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 있다. 고향을 잊지 않게 서산과 출향인을 연결하는 일에 앞으로도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의 대표 언론에서 자랑스런 서산인으로 선정하여 상을 받는 것은 제겐 큰 영광”이라며 “이 상이 지역을 위해 나아가 국가를 위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제부문 주인공 최길학 서림건설 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준 임직원들과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사여러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이 상은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회부문에서 수상한 박재헌씨는 “봉사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이라며 “어렵고 힘들 때 마다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준 가족, 특히 집사람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서산의 명산을 가꾸는 일뿐 아니라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반딧불 같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행정부문 수상자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은 “먼저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지역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역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분투해준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영광을 나누겠다”고 답했다. ◇…애향부문 주인공 김태신 스산티에스건설 대표는 “고향이 좋아서 또 고향사람들이 그리워 향우회활동을 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오늘 상까지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꿈에서 잊을 수 없는 고향 서산을 위해 늘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애향부문 수상자 장만훈 재인천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은 “서산타임즈는 제 고향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래서 ‘명품신문’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인천지역 출향인들이 우리 고향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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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이모저모]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
    사회ㆍ오카리나 연주 호평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가 행진하는 동안 공적사항이 낭독되면서 시상하는 가요제 시상식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 아울러 행운의 열쇄와 금장 상패가 한 세트로 특별히 제작된 상패가 전달돼 상의 품격을 높였다. 여기에 배영금씨의 차분한 사회와 구서현씨의 오카리나 연주가 곁들여지면서 화려하면서도 매끄러운 행사 진행에 기여. 전ㆍ현직 정치인 화합 장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가충순, 김맹호, 안원기, 유부곤, 조동식 의원 등 서산시의원과 장승재, 김옥수 도의원 등 기초ㆍ광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 여기에 조규선ㆍ이완섭 전 서산시장, 우종재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나누고 수상자들을 축하.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 ◇…수상자들의 가족은 물론 함께 해온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기쁨이 배가. 특히 수상자들은 전원 부인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만끽. 최길학 경제부문 수상자 부인은 “오늘처럼 남편이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고, 애향부문 김태신 수상자 부인은 “자랑스러운 남편을 둬 서울에서 일찌감치 출발했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다”며 웃음. 역대 수상자들도 축하 ◇…역대 수상자들도 대거 참석해 격려. 이수영(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1회 수상자는 “15년을 이어오는 동안 상의 품격이 높아지면서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선망 대상인 권위 있는 상이 됐다”며 “서산의 가치를 높이는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망. 이날 김금배, 김대환, 우종재, 이용운, 최봉선씨 등 역대 수상자들은 직접 참석했으며, 가기천, 김응준, 성우종, 최종만 역대 수상자는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 허현 기자/지역부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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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창간 15주년 기념식…감사패ㆍ우수공무원 시상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창간15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5년간 신문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같이해온 유청(평생교육과장), 이병섭(사회복지과 복지행정팀장), 오세중(부춘동 주민지원팀장)씨 등 3명에게 특별감사패를, 서산지역 사회 및 직능단체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도혜영(복지6급), 이용율(간호6급), 이은아(행정7급), 정종태(농업7급), 이근우(전산8급)씨 등 5명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을 수여했다. 허현 기자/지역부=노교람ㆍ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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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자타가 공인하는 서산의 영웅들
    서산타임즈가 제정한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저녁 잠홍동 르셀웨딩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규선ㆍ이완섭 전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 노인회장, 이윤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규현 서산시 체육회장, 윤만형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 전순환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올해 △정치부문 성일종 국회의원 △경제부문 최길학 서림건설(주) 회장 △사회부문 박재헌 △행정부문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 △애향부문 김태신 스산티에스건설 대표ㆍ장만훈 재인천 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는 “수상하신 분들 같은 시민과 공직자가 더욱 많아질수록 서산시민들은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15년간 우리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공직자와 시민을 발굴해 수상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통해 서산시민과 서산지역 모든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 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구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장은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시대정신과 업무에 대한 열정, 수년간의 해당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성을 참작하여 엄정하게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밝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랑스런 서산인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시상식에 앞서 창간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5년간 신문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같이해온 공직자에게 특별감사패를, 서산지역 각 사회 및 직능단체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공직자들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이병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서산타임즈는 지난 15년 동안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서산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서산 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서산 발전을 위한 올바른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허현 기자/지역부=김명순ㆍ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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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민태원 선생 청년정신 기리며, 서산을 ‘청춘예찬도시’메카로”
    서산 출신의 문인이자 언론인인 우보의 문학작품과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에 나선 이가 있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김가연 초대회장이다. 김 회장은 지난 7일 창립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되면서 취임소감을 통해 “서산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문인이며 언론인인 우보 민태원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보석 같은 문학작품과 빛나는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우보 민태원 문학상 제정 및 백일장 개최, 민태원 생가 복원 및 청년 공원 조성 등이 기념사업회가 추진할 사업이다. 한 마디로 서산을 민태원 선생의 청년정신을 기리는 메카로 만들고 나아가 서산을 ‘청춘예찬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 회장에게 기념 사업회 발전 방안과 선양사업에 대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 초대회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서산에서 문인으로 활동하면서 서산 출신 문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우보 민태원 선생이 서산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지금까지 서산지역 문화예술에 동참해 왔다. 이제 우보 민태원 선생을 선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하겠다” - 어떤 일에 중점을 둘 계획인가? “우선 기념사업회가 창립됐다는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서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기념사업회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민태원 선생을 선양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민태원 선생을 알리는 일을 깊이 있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 - 우보 민태원 선생에 대한 생각은? “서산시민들도 아직 민태원 선생이 서산 출신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수록됐던 ‘청춘예찬’의 저자가 민태원 선생이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청춘예찬’은 1930년대 젊은이들의 피 끓는 열정, 원대한 이상, 건강한 육체를 들어 청춘을 찬미하고 격려한 명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힘과 박력이 넘치는 남성적 문장으로 물 흐르듯 도도하게 격문을 지었다. 기념사업회가 민태원 선생을 선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있나? “우리민족은 문화적 이상과 열망이 높고 문학적 욕구가 강한 민족이다. 현재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는 인문도시를 선포하고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새롭게 모색하고 있다. 기념 사업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유족, 문인,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승적 차원의 자리를 마련해 선양의 단초를 마련하고 전국 규모의 문학상 제정, 백일장 개최, 생가 복원, 민태원 청년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태원 선생이 강조한 청춘의 열정, 사랑, 이상을 널리 알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프고 기댈 곳 없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문학에 대한 흐름을 제대로 해석해낼 수 있는 거시적 안목과 서산시의 문화에 대한 상황을 세심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미시적 안목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우보 민태원 선생 기념사업회장으로 역량을 발휘하겠다. 어깨가 무겁지만 따뜻한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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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창간기획] 서산 30대에 서산을 묻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에 거주하는 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창간 15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서산타임즈가 지역기자회와 함께 기획, 설문구성 및 설계부터 결과분석까지 함께 했다. 설문조사는 서산에 거주하는 공무원과 교직, 자영업, 가정주부 등 전문분야에 활동 중인 30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이번 설문에 응한 서산의 30대 중 90%가 ‘서산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서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인식은 56.0% 그쳐 서산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에 남겠다는 거주의식은 연관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중 상당수는 일자리 등 경제 여건(40.3%)에 대한 것이었다. 서산시 발전을 가로 막는 장애요인은 경제적인 문제가 컸다. 서산 30대는 ‘경제거점의 부족’(25.0%)과 ‘전략산업의 부재’(24.6%)를 발전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16.5%는 ‘지역 정치력의 부족’에 화살을 돌렸다. 서산 사회에 대해서는 공정하지 못한 편이다(53.2%), 매우 불공정하다(12.1%)고 응답, 3분의2에 가까운 65.3%가 불공정한 사회로 인식하고 있었다. [정주의식] 30대 서산시민들은 앞으로도 서산시에 거주할 의향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시 거주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91.1%가 ‘거주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거주하려는 이유로는 ‘직장 및 생업 때문에’가 65%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가족ㆍ친인척ㆍ친구 관계 때문에’서산시에 거주하겠다는 응답자도 22.6%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는 1.3%에 그쳤다. 거주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자리 부족 등 경제활동 여건이 나빠서(37.5%)’가 1위를 차지했으며 ‘문화복지 여건이 나빠서’도 29.2%로 집계됐다. ‘교육 여건이 나빠서’ 12.5%,‘주거 등 생활환경이 나빠서’는 8.3%로 나타났다. 30대 서산시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도 대부분 ‘만족’이었다. 삶의 질에 ‘만족한다(매우 만족ㆍ다소 만족)’는 응답이 83%를 기록, ‘불만족 한다(다소 불만족ㆍ매우 불만족)’는 응답(17%)을 앞섰다. 서산시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38.9%)가 ‘주택주거 여건’을 꼽았다. ‘치안안전 여건’이 25.5%로 뒤를 이었으며 ‘문화여가 여건’은 11.7%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훈련 여건’은 2.1%로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가장 불만족하는 것으로는 응답자의 40.3%가 ‘일자리 등 경제 여건’을 지목했다. ‘문화여가 여건’에 만족하지 못하는 30대 서산시민들도 26.6%로 집계됐다. [정치의식] 30대 서산시민 대부분은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로 봤다. 정치성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7%가 ‘중도’라고 답했으며 ‘진보적’이라는 답변이 25.8%로 다음을 차지했다. ‘보수적’이라는 시민은 8.5%에 그쳤다. 서산사회가 불공정하다고도 진단했다. ‘서산사회에 대한 공정성 평가’에 대해 ‘불공정한 편이다’가 53.2%로 ‘공정한 편이다(34.7%)’를 넘어섰다. ‘매우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12.1%로 나타났다.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전문성을 꼽았다. ‘서산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에 응답자 중 35%가 ‘자신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택했다. ‘인맥 및 대인관계’, ‘집안 배경’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24%, 22.8%를 기록했다. ‘학벌 및 출신학교’는 10.2%다. [사회의식] 결혼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결혼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55.6%가 이 같이 응답했다. ‘하는 편이 낫다’가 31.5%로 나타났으며 ‘반드시 해야 한다’는 10.1%,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2.8%로 집계됐다. 자녀에 대해서는 53.8%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매우 필요하다’는 29.6%였다.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와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각각 15.4%,1.2%다. 인구감소의 원인으로는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자녀 양육비ㆍ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이 원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불황 및 고용의 불안정’이 26.7%로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적 성취의식 확산’을 선택한 비율은 15%다. ‘영유아 및 아동보육시설 부족’과 ‘취업여성의 증가’는 각각 7.7%,3.6%로 나타났다.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이 30.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육양육 육아돌봄 지원(24.3%)’, ‘일자리 지원(20.6%)’ 순이었다. [경제의식] 30대 서산시민들은 대부분 휴대폰을 통해 생활정보를 얻고 생활필수품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필수품 구입경로로는 37.1%가 ‘모바일 휴대폰’을 선택했으며 ‘대형 할인마트’가 36.3%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다는 비율도 22.6%다. ‘홈 쇼핑’은 3.6%로 나타났다. 청년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고용문제’를 꼽은 비율이 45.2%로 가장 높았으며 ‘생활안정 문제’가 21%를 기록했다. ‘가치관 및 정서 문제’는 14.1%, ‘결혼 및 출산 문제’와 ‘주거 문제’는 각 6%, ‘청년 참여 문제’ 4.8%, ‘교육문제’는 2.8%로 집계됐다. [지역의식] 서산에 거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30대 시민들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서산시 거주 자부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6.7%가 ‘자랑스러운 편’이라고 답해 ‘그다지 자랑스럽지 않다(34.8%)’를 앞섰다. ‘매우 자랑스럽다’는 답변은 7.7%를 기록했다. 서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응답자 중 56.7%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도출’을 선택했다. ‘문화의식 고양과 사회복지 확충’이 19.4%로 뒤를 이었다. ‘자연환경 보전과 정주환경 개선’은 10.9%, ‘유능한 정치 지도자 배출’은 6.9%다. 서산시 발전 장애요인 역시 경제적인 문제를 지목했다. 응답자의 25%가 ‘경제거점 부족’을 지적했으며 ‘전략산업의 부재’가 원인이라는 비율도 24.6%에 달했다. ‘지역 정치력의 부족’은 16.5%, ‘도로 등 교통시설 부족’12.9%, ‘낙후된 정주환경’ 10.9%,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 제한’은 10.9%로 파악됐다. 30대 서산시민 절반이상은 서산시를 관광ㆍ휴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산시의 미래 비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1.2%가 ‘여가생활을 즐기기 편리한 관광휴양지역’을 꼽았다. ‘자연과 환경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은 16.9%로 뒤를 이었다. ‘정보와 지식이 앞서가는 산업 지역’이 12.9%, ‘환황해 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국제 교류지역’은 10.1%로 나타났다. 허현 기자/지역부 김명순ㆍ노교람ㆍ한은희ㆍ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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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선정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언론사 최초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 열다섯 번째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는 지난 14일 오후 서산타임즈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치ㆍ경제ㆍ사회ㆍ행정ㆍ애향 등 5개 분야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는 조한구 위원장을 비롯해 김가연(서산타임즈 부사장), 김명순(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장), 김정균(서산타임즈 운영위원장), 우종재(서산시 노인회장), 이수영(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이영신(한서대학교 부총장)씨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조한구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모든 사람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분히 근접해 있었다”면서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심사에 참여해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당초 9월 중 서산타임즈 창간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10월 중에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허현 기자 ◆정치부문=성일종(58) 국회의원 제20대ㆍ21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과 함께 서산 태안지역 현안 사업비 1조 3994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속 추진 등 공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물론 다양한 방송 출연 등으로 서산인의 긍지를 높이 고취시켰다는 평도 받았다. 이영신 심사위원은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을 대표하여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진취적인 활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 ◆경제부문=최길학(70) 서림종합건설(주) 회장 1990년 서림종합건설(주)을 설립하여 지역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노사 화합을 이뤄 재해 없는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 또 서산지역 기업유치를 위해 오토밸리산업단지 등 산단 개발에도 지대한 공을 세웠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년 동안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 이수영 심사위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이라고. ◆사회부문=박재헌(65) 타임즈산악회 등반대장 서산에서 태어나 서산을 벗어난 해수는 고작 3년. 서산 토박이로 젊은 시절부터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투철하여 직장과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궂은일에 솔선수범하여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 특히 20년이 넘게 서산지역 명산인 부춘산과 팔봉산, 가야산의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각종 개선사항을 서산시에 건의해 관철 시켜왔다. 김명순 심사위원은 “서산타임즈에도 선행사실이 보도되는 등 모범적인 시민”이라고 평. ◆행정부문=김지범(58) 서산시 보건위생과장 1989년 공직에 입문하여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자세로 2005년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서산시 보건행정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 특히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감염병 관리 컨트롤타워’운영을 통해 지역 확산방지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 상반기 수시 평가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우종재 심사위원은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공무원의 도를 지키며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 ◆애향부문=김태신(62) 스산티에스건설 대표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 특히 재경서산향우회 제24대 회장 등 30여 년간 향우회 활동을 하면서 재경 출향인들에게 서산출신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고향 농특산물 공동 구매, 명절선물로 고향 농특산물 보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발전에 기여. 김정균 심사위원은 “향우회장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서산인의 긍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 ◆애향부문=장만훈(68) 재인천서산시민회 명예회장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재인천서산시민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 2016년부터 재인천서산시민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에 누구보다 앞장서면서 향우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져왔다. 특히 매년 고향 방문 행사를 실시해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가연 심사위원은 “고향 발전을 위한 애향심과 인천에서 서산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애향정신이 뛰어나다”고 평. 허현 기자/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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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지역신문 발전 방안 도출 컨퍼런스 개최
    서산시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경영구조와 시장구조 개혁을 위한 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충남지역신문 연합회 컨퍼런스’가 다음달 7~8일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 입구 ‘썬셋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산타임즈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발행되는 15개 지역신문사 대표자와 각 신문사 소속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신문의 위상을 정립하고 언론인들의 역량강화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신문의 미래를 밝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역 지역신문사 소속 기자들이 현재 당면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언론정책을 담당하는 충남도와 한국언론재단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신문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언론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이에 따라 컨퍼런스 첫날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협업으로 정보공개 요청의 필요성과 실무, 드론을 활용한 교육 및 실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신문의 현안과 과제에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데이터를 활용한 탐사보도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지고 강의 전반에 대한 평가회를 끝으로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전순환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성과 인성을 갖춘 지역신문사 기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해결하기 위해 앞장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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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농협서산시지부, 고추장 나눔 행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권금숙)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갖고 고추장 500kg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산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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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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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지역민과 소통하는 국민의 군대
    7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만나 상생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의료 진료와 이·미용, 전기 설비,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박동혁 병장이 촬영해 제공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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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MVP 선정 경축 현수막 ‘눈길’
    인지면 소재지에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지환 선수의 부친인 오호근씨가 인지면 남정리에 거주하고 있어 인지면체육회에서 내 걸은 것. 오 선수의 부친은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후 7년 전 남정리로 이주했다. 현재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산불기동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호근 씨는 “아들이 속해 있는 LG트윈스 팀이 29년만에 우승을 하고 MVP까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서산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들께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LG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득표율 86%)로 MVP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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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마라톤 대회 앞둔 양대동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앞둔 26일 양대동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23-09-27
  • [화보]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 뉴스
    • 경제
    2023-06-20
  • [요즘 서산에서는] 6쪽마늘 수확 한창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한데다 씨알도 굵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다음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600인분 서산마을·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이 개최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6-16
  • 팔봉산 감자축제 앞두고 감자 캐기 분주
    제22회 팔봉산감자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관희, 부녀회장 인재순) 회원 30여명이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포슬포슬하고 알이 굵은게 특징이며,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찐감자 무료시식과 경품 등 행사용 감자로 사용된다. 사진=팔봉면 제공
    • 읍면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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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부석 지역 올해 첫 모내기
    올해 부석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월계리 박갑열 농가의 논 0.53㏊에서 시작됐다. 박 농가의 품종은 백옥향이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2021년 등록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11월초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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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교복 입고 추억의 사진 ‘찰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성연면 골드클래스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포토 북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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