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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하기 두렵고, 과일은 사과 대신 수입 망고
    먹거리 물가상승률OECD기준 넘어 과일값 폭등, 수입 과일 물량 늘어 파인애플, 망고, 오렌지 수요 확대 외식물가가 심상치 않다. 지역경기는 하강하면서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가시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을 3월 기준 충남지역 주요 외식품목 가운데 칼국수(8667원)가 1년새 5.4% 올랐고 같은 기간 냉면(9667원) 4.8%, 김밥(3033원) 4.5%, 비빔밥(9722원) 3.5%씩 오르며 같은 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3.3%)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파(49.9%), 오이(45.9%) 등의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이러한 먹거리 물가의 ‘도미노 인상’은 이미 예견된 문제다. 최근 식료품과 음료 등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주요 선진국 평균 수준을 2년여 만에 다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보면 2월 기준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5.32%)을 웃돌았다.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가 OECD 평균을 넘어선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2021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사태가 발생하면서 당시와 같은 물가상승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사태 당시인 2022년 3월 강원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9%에 달했다. 국산 과일 가격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산 과일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다. 비싼 과일에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도 수입 과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파인애플은 지난달에만 8686톤(t)을 수입해 지난해 3월(6002t)보다 1.5배 늘었다. 수입액으로 봐도 같은 기간 558만7000달러에서 867만8000달러로 증가했다. 망고는 지난달 6264t(2474만달러)이 수입돼 1년 전(2927t, 1175만달러)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오렌지 역시 같은 기간 3만7377t에서 3만8028t으로 651t(1.7%) 수입량이 증가했고, 수입액은 7732만달러에서 8389만달러로 657만달러(8.5%) 늘어났다. 과일 수입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치솟는 사과, 배, 귤 등 국산 과일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수입산 과일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산 사과 가격은 수입산 오렌지 가격보다 두 배 이상 비싼 수준이다. 충남도물가정보망에 따르면 4월 중순 기준 사과(300g 10개) 가격은 4만원, 배(600g 10개)는 4만5000원에 형성됐다. 이에 반해 수입산 오렌지 200g 10개 가격은 1만5000원으로 가격 부담이 덜하다. 수입 바나나 1㎏은 3500원이다. 정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지만, 소비자가 물가 안정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저소득층의 부담이 크다. 소득이 낮을수록 전체 지출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엥겔계수)이 높아 농식품 물가 상승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농식품 물가가 변동했을 때 가장 크게 타격을 받는 이들은 저소득계층”이라며 “할인 지원사업과 같이 소비자를 직접 지원하는 물가대책의 경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얇게 지원하기보다는 농식품 고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저소득 계층에게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4-04-23
  • “서산 벚꽃 활짝 폈어요”
    • 뉴스
    • 사회
    2024-04-09
  • 운산 ‘문수사 극락보전’ 보물 됐다
    조선 후기 건축물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이 지난 1월 16일 보물지정을 예고한지 80여일만이다. ▷서산타임즈 1월 16일 보도 참조 문화재청은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과 함께 ‘완주 송광사 금강문’ 같은 전국 사찰의 금강문·천왕문 8건 등 조선시대의 사찰 건축물 모두 9건을 국가지정문화재(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물로 지정된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다포식 공포에 맞배지붕 형식의 불전이다. 명확한 자료는 없지만 주요 목재에 대한 연륜연대 조사와 방사성탄소연대 분석을 통해 1630년대에 중건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포식 공포는 처마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에 짜 맞춰 올린 구조물인 공포가 기둥 위는 물론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것을 말한다. 다포식 공포는 기둥 위에만 공포가 있는 주심포 공포에 비해 장식적이어서 건축물을 훨씬 화려하게 보이게 한다. 문화재청은 “내부 중앙에 불상을 모시는 불단인 수미단을 두고 뒤쪽에 후불벽을 조성한 17세기 중건 당시의 형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며 “17세기부터 그 이후 단청 문양·채색의 시기별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도 높다”고 밝혔다.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이 보물로 지정됐다는 소식은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운산지역 주민들이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운산에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이 지정됐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문화재청 및 시 문화예술과와 적극 협업하여 보물로 지정된 문수사 극락보전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보물 지정 개요 □ 종 별 :보물 □ 명 칭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瑞山 文殊寺 極樂寶殿)」 □ 지정내용 ㅇ 소 재 지 : 충청남도 서산시 문수골길 201 ㅇ구조/규격 : 목조 / 와가 / 맞배지붕(정면 3칸, 측면 3칸) ㅇ수 량 : 1동 ㅇ조성연대 : 조선시대 ㅇ소유자(관리자) : 문수사(문수사) ㅇ지정면적 : 191.6㎡ □ 지정사유 ㅇ 서산 문수사는 1973년 충남 문화유산 발굴조사 시 발견된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의 복장유물인 발원문을 통해 금동여래좌상이 1346년(고려 충목왕 2)에조성되었고, 문수사는 적어도 고려 말 이전부터 존재한 사찰임을 알 수 있다.이후 1619년(광해군 11)에 편찬된 「호산록」에서 사찰의 화재로 1동만 남았다는 기록 등을 통해 고찰(古刹)로써의 명맥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ㅇ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장방형 평면에 다포식 공포를 얹은 맞배지붕 형식의 불전으로 정확한 중건 시기에 대한 고증자료는 없으나, 주요 구조부에 대한 목재 연륜연대 조사와 방사성탄소연대 분석을 통해 1630년대에 중건된 것으로 파악된다. ㅇ 또한, 1728년(영조 4) 닫집을 설치했다는 ‘옹정 6년 무신’묵서 기록과 1751년(영조 27)의 중수 사실을 알 수 있는 ‘건륭 16년 신미’ 망와 명문 등의 자료들이 극락보전의 중건 시기와 중건 이후 부분적인 수리가 있었다는 것을 뒷받침 해준다. ㅇ 극락보전의 구조적 특징은 건물 중앙에 수미단을 두고 후불벽을 조성한조선 중기 이전의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귀솟음 기법과 통평고대 수법을적용하였으며, 배면 서협칸에는 영쌍창의 흔적이 있는 등 17세기 중건 당시의 형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ㅇ 아울러, 단청은 17세기에 나타나는 문양과 채색이 종량을 비롯한 중도리, 주심도리 등 주요 부재에 남아 있고, 반자와 반자 하부의 대량 및 공포부에서는 18세기에서 19세기 이후의 단청 변화를 나타내는 등 내부 단청을 통해 17세기 이후의 개채 시기별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ㅇ 이와 같이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은 17세기 중건 당시의 형식과 중수⋅보수를거쳐 나타나는 다양한 조선시대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어 건축학적인 가치가높고, 남아있는 단청의 변화 또한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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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02
  • 식량 자급 위한 벼 재배단지
    미래 먹거리 보고로 뜨는 ‘천수만’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청신호’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구축 본격화 대규모 스마트팜단지 조성도 추진 천수만 A·B지구 간척지가 미래 먹거리의 보고로 급부상하고 있다. 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단지에서 벗어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 중심지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서산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충남도는 서산·태안 A·B지구 일원에서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등을 추진 중이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서산분원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활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힘에 따라 청신호를 켰다. 이 시설은 국방과학연구소가 태안 B지구 일원에 활주로, 통제센터, 연구동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서산 공군20전투비행단에서 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태안에 추진 중인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는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타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타 대상으로 승인된 태안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가 조성되면, 대한항공과 현대차 등 방산기업이 집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은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연구시설 부지에 2028년까지 5년 동안 32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다. 수소전기 추진 시스템과 자율비행제어기, 이착륙·비상착륙 지원 시스템 등 수소전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성능과 양산성 평가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세부 사업은 부품 시험평가센터 및 장비 구축,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이다. 이 사업은 올해 장비비 등으로 정부예산 30억 원이 반영됐으며, 상반기 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서산 B지구에서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산업 육성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도 맞잡았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5일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그리고 김태흠 지사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욱 부사장 등과 ‘그린 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산시와 태안군 일대를 도심형미래항공 등 신사업 시설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서산시·태안군 일대 항공시설을 활용하는 도심형미래항공 개발을 협력키로 했다. AB지구에서의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업 및 행정 추진 체계도 마련했다. 충남도는 ‘충청남도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수소연료 기반 시험연구 환경 구축을 위해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과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에스케이(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 등과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같은 달에는 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 도내 대학 등 민관산학연 전문가 33명으로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AAM)산업 육성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산·태안 일원 4개 구역을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대규모 스마트팜도 조성한다. 충남도와 서산시가 오는 2027년 5월까지 서산 B지구에 3천300억원을 투입해 51만5천㎡ 규모의 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한다. 콤플렉스 내 23만6천㎡와 15만2천㎡ 규모에는 각각 최첨단 농업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또 농촌융복합체험단지와 네덜란드식 창·농업 교육시설, 체험전시관, 모듈러 숙박시설도 마련한다. 도는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를 위해 연내 타당성 재조사에도 나선다. 서산분원 설립 사업은 지난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 도는 운영 계획을 보완해 오는 10월께 재조사 신청을 할 방침이다. 타당성 조사에 통과하면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3만㎡ 부지에 39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천280㎡ 규모로 분원을 건립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미래모빌리티산업의 획기적인 변화가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천수만 AB지구가 천지개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B지구는 간척농지 조성을 통한 식량 증산 및 식량 자급률 제고, 농산물 증산을 통한 수입 대체, 수자원 확보 등을 위해 현대건설이 1980년 5월 공사를 착공해 1995년 8월 완공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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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3-13
  • [준공식] 물안리영농조합법인 두부가공공장
    ▷물안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배동흠) 두부 가공공장 준공식, 3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대산읍 대로2리 마을회관
    • 뉴스
    • 종합
    2024-03-12
  • [인사] 서산시 5급 승진 의결
    ▷안전총괄과 이은구 ▷일자리경제과 심영복 ▷도시과 홍건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차선준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유은희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권명숙
    • 뉴스
    • 행정
    2024-03-12
  • 재경서산산악회, 고향 찾아 시산제 개최
    재경서산산악회(회장 김명재)는 지난 9일 운산면 용현리 보원사지에서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시산제에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원기, 김용경, 가선숙, 이경화, 조동식 의원 그리고 이병섭 운산면장 등 운산면 단체장, 조규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장 등도 함께했다. 시산제는 보원사지 잔디광장에서 재경서산산악회의 무사산행과 회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 기원하고 아울러 보원사지 문화재의 국보승격을 염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명재 산악회장은 “매년 고향을 찾아 시산제를 지냄으로써 향우들 간의 친목도모와 고향의 발전을 기원해 왔다”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우인 재경서산시향우회장은 “산악회원들의 무사 안녕과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시산제를 준비하신 김명재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무쪼록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고향을 찾아주신 재경서산산악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시산제를 계기로 올 한해 무사 산행을 기원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서산시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향우님들과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 최고의 서산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고향을 찾아주신 재경서산산악회 회원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면서 “고향발전을 위한 향우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산제를 마친 후에는 아라메길 걷기와 역사탐방을 실시한 후 용장리 성심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 소식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지역부=이진기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3-11
  • 동부전통시장 방문한 대통령 “재래시장 활성화 하겠다”
    시민 ‘윤석열파이팅’에 양손 엄지척 민생 토론회 참석 후 전통시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석열 파이팅’을 연호하거나 악수를 요청하는 등 시민들의 환영에 양손으로 ‘엄지척’을 보이면서 화답하기도 했다. 서산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에서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데 이어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이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은 대통령 후보시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시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악수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로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서산이 먹을 게 많다”, “해산물이 좋은 게 너무 많다”면서 서산 특산물인 감태와 황태포, 꼬막, 꽃게 등을 구매했다. 점포를 찾은 윤 대통령에게 한 상인이 “대통령님 서산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달력 뒷면에 적은 종이를 들어 보이자 윤 대통령은 “고맙습니다”, “많이 파십시오”라며 덕담했다. 또 다른 가게에서는 할머니, 딸과 사위, 손주들 3대가 모여 “윤석열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고 직접 제작한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하기도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고 무릎을 굽혀 아이들과 키를 맞추고 즉석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한 어르신이 운영하는 점포에 들러 건강하신지, 무릎은 괜찮으신지를 물으며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기도 했다. 또 수행원들에게는 어르신이 장사를 마치고 집에 빨리 들어가실 수 있도록 꼬막과 찐 옥수수를 구매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부모를 따라 시장에 온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몇 학년인지, 꿈은 무엇인지, 공부는 열심히 하는지 등을 묻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가 꿈인 고등학생, 대통령이 꿈인 중학생을 일일이 응원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윤 대통령이 시장을 떠날 때까지 상인과 시민들은 ‘윤석열 파이팅’을 연호하거나 악수를 요청했다. 이날 동부전통시장 방문에는 이현종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 참모진이 함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총 1억 3백만 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관계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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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매일 첫 손님 수익금으로 나눔 실천 15년
    물가가 많이 올라 밥 한 끼 해결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이런 상황에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본인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약사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2일 동문동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이선영(58)약사는 시정발전 유공으로 서산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 약사는 매년 소외 이웃에 사랑을 온기를 전하는 기부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벌써 15년째를 맞았다. 지난 2018년 서산타임즈에 소개된 이후에도 매년 거르지 않고 있다. 그의 이러한 나눔 실천은 단순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넘어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됐다. 이선영 약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데 어느 날 문득, 불특정 다수에게 서프라이즈가 간다면 그 사람의 삶에 큰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돼지저금통에 금액을 모으게 됐다”며 기부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약국을 오시는 첫 손님 수익금을 모아 연말에 기부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약국에 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액이지만 잔치를 해드리고 싶다고 통장님께 상의를 했었는데, ‘사랑의 열매’ 행사에 성금을 기탁하는 것을 추천해 주면서 시작한 것이 벌써 15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가 첫 손님의 수익금으로 기부를 시작한 데에도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 약사는 “항상 기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듯이 약국의 첫 손님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첫 손님이 없으면 둘째, 셋째 손님도 생기지 않는다”면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슬럼프에 빠질 때도 있고 힘든 일도 있는데 첫 손님의 기운을 받아 주변에 좋은 기운을 나눠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는 매년 뻐지지 않고 기부를 하는 게 대단하다고 말씀하신다”면서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삶이 됐다. 첫 손님의 수익금이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조금이라도 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오랫동안 못했을 것이다. 그저 저의 작은 실천이 소외 이웃을 위한 씨드머니(seed-money 종잣돈)가 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이선영 약사는 “기부를 통해 스스로 정신적인 위로를 많이 받았다. 약국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약국을 운영하는 동안에 기부는 지속될 것”이라며“많은 분들이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의 관심과 마음을 연다면 사회가 지금보다 더 훈훈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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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2-28
  • 강춘식 “행복한 삶 위한 과제 하나씩 풀어나갈 것”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14일 충남문예회관에서 강춘식 제18대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성일종 국회의원, 임경호 공주대 총장, 김영범 충남체육회장 등 지역인사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고광선 서울연합회장, 정양수 전남연합회장, 장영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 충남 15개 시·군 지회장 등 7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취임식은 유시원 서산국악협회장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유홍준 천안시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등록증 수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춘식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8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의 직책을 맡았다”면서 “영광스러운 면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건강, 경제적 문제, 일자리, 가족관계 등 어려운 과제가 너무 많다”며 “현재 자유롭고 행복함을 느끼는 노인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의문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각종 과제들을 풀어낼 것이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연합회가 될 걸로 믿는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축사에서 “60세인 사람은 5년이 금방 가고 노인이 된다. 30세는 35년 금방 간다. 그러면 또 노인이 된다”며 “그래서 우리 국민은 모두가 노인이다. 65세 이상은 정회원, 나머지 사람은 다 준회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우리 도의 어른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뵙게 돼서 먼저 기쁘고 반갑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강춘식 회장님은 제가 볼 때 열정이 대단하시다. 한 번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쓰이는,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도정을 이끄는 세대 통합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강춘식 회장님은 노인복지뿐 아니라 인재 육성, 청소년 복지, 체육, 경제문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신 분으로, 앞으로 노인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에서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큰 시점에 노인분들의 지난 이야기는 귀한 교육자료가 된다.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역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강춘식 연합회장은 서산출신으로 서산중앙고와 신성대, 한서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정책연구소 운영위원, (재)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재)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청지선도재단 고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고문, 서산시체육회 고문, 서산타임즈 고문 등을 맡고 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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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2-20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부춘동,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답례품 재기부
    부춘동에서는 1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그 답례품 또한 마을 경로당에 기부하는 뜻깊은 선행이 이루어졌다. 선행의 주인공은 인천시에 거주 중인 이계석 씨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산시에 500만원을 기부하고,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뜸부기 쌀, 한우)을 읍내31통 경로당에 전달했다. 서산 출신인 이계석 씨는 김동관(前 읍내31통 노인회장)씨의 오랜 벗으로,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읍내31통 경로당을 지정하여 답례품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한영수 노인회장과 노인 회원들은 “오랜 인연으로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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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
    2024-02-15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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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4-02-15
  • 대산읍, 황금산 임경업 장군 사당 정비로 주민 호응
    대산읍에서는 대산읍의 대표 명소인 황금산 정상에 위치한 임경업 사당 주변에 데크를 보수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경업 장군은 조선 후기 명장으로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신이며 사후에 연평도의 어업신(漁業神)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며, 임경업 장군 사당은 풍어(豐漁)를 기원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자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를 예로부터 모신 조그마한 당집으로, 어부를 포함한 인근 주민들이 풍년과 풍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고사를 지내던 장소다. 특히, 임경업 장군 사당에서는 가로림만이 훤히 내려다보이며 인근 해안가에 기암절경이 위치해 있고 황금산의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여 많은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장소다. 독곶1리 주민 일동은 “잊혀져가는 전통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관광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한 대산읍의 현장 행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금번 사당 데크 정비로써 전통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황금산을 만들어 서산시 제1의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부=이창구 기자
    • 읍면동소식
    • 대산
    2024-02-15
  • 대산읍,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2024년 노인대학 개강
    대산읍에서는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관계자 및 주민 1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대산노인대학 개강식 」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산읍장의 특강과 2024년 사업계획 발표, 어르신 노래 강습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윤여신 대산읍장은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 작년 대산읍 주요 성과와 올해 노인복지 현안들에 대해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생교육의 시대에 노인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노년기의 무료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황혼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하며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했다. 한편, 「2024년 대산노인대학」에서는 연말까지 여러 유명 사회·단체 인사 초청 강연과 문화탐방, 색소폰 공연,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지역부 = 이홍대 기자
    • 읍면동소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2-15
  • 성연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운영 개시
    성연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성연면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개인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첫 방문지로 일람1리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검진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 및 복지 분야 상담을 병행하여, 상담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2개 자연마을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순회 방문 후, 향후 취약계층 가구와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스 타고 보건소나 병원까지 가는 게 불편해서 자주 못 가는데, 마을회관까지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주니 정말고맙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서재표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2-14
  • 신임 읍면동장 취임사
    서산시는 지난 8일자 인사를 통해 15개 읍면동 중 대산읍장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장을 교체했다. 이 중 안민수 성연면장, 조진희 고북면장, 유건규 동문1동장, 이태주 석남동장, 이경숙 수석동장 직대 등 5명은 지방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초임 발령을 받았다. 나머지 8명은 다른 읍면동에서 또는 본청 과장으로 근무하다 읍면동으로 배치됐다. 이들 13명의 신임 읍면동장들은 지난 8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 읍면동장으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서산타임즈가 이들에게 요청하여 접수한 취임사를 정리했다.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대산(大山)은 큰 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망일산에 연유되어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고 한 번도 지명이 바뀐 적이 없다고 알고 있다”면서 “대산면으로 오랫동안 이어오다가 1991년에 대산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은 서산시는 물론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환태평양 시대를 주도하는 임해 관문의 물류 거점지역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읍장은 대산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추진 ▷소통행정과 현장 행정 실천 ▷활력이 넘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윤여신 읍장은 “대산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더 부지런하게 앞장서서 일하겠다”며 대산읍 주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은 “면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또 인지면민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지면의 명성에 걸맞은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면장은 첫째, 단합과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면민들의 단합과 상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면민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투명하고 개방적인 행정을 펼친다는 것. 면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함은 물론 면민의 애로사항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했다. 셋째,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인지면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정윤 면장은 “모든 가치와 목표는 함께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원칙”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은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석면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면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석면 발전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서 면장은 “제40대 부석면장으로 면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부석면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2016년에는 부면장으로 근무한 곳으로, 누구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진 지역이다. 이러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면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한 분 한 분 주시는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내실 있는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이해와 배려로 화합해 나갈 때 한층 더 발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약하는 부석, 살맛나는 부석’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시어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과 격려로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은 “성연면은 그 어느 곳보다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구는 1만 7천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서산시 전체 출생아의 27%를 차지하며 서산시에서 가장 젊고 활력 있는 면이다. 또한 서산테크노밸리와 인더스밸리, 성연농공단지, 자동차전문화단지를 통해 서산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농촌공동체의 아름다움 또한 간직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성연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계시는 면민 여러분과 새로운 길을 함께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면장은 ▷마음의 귀를 활짝 열고 주민들께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면정 운영 ▷면민 모두가 지역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추진 ▷훈훈하고 넉넉한 성연면 건설을 약속했다. 안민수 면장은 “우리 성연면의 발전은 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연=성재표 기자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은 “35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고루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면정 운영 방침으로 ▷꼭 필요한 행정 ▷합리적인 행정 ▷열린 행정을 제시한 성 면장은 “행정을 추진하다 보면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겨 날 수 있고 존재할 수도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잘 극복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울 때도 많이 있다”며 “이럴 때에는 단체장님과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성 면장은 “현재 해미면에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 해미교 건설, 산수저수지 둘레길 및 야간 경관조명 사업, 해미천 음악분수 조성 사업, 해미읍성 및 해미벚꽃 축제 등 추진되는 사업들이 많다”며 “이 같은 일들은 면장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협력을 당부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은 “고북면은 상서로운 고장으로 우리시의 동쪽 관문이자 얼굴이며, 황토로 이루어진 옥토와 서산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국화축제가 매년 열리는 아름다운 국화의 고장”이라며 “이처럼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자랑하는 고북면을 더 발전되는 모습으로 만들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면장은 ▷소통행정 ▷적극적인 현장 행정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지금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35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면장은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6천여 면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을 이끌어나가고 계신 끄시는 리더분들과 직원 가족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제가 앞으로 면정을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북면의 발전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은 “서산시에서 두 번째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며, 훈훈한 지역공동체와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니고 있는 부춘동의 동장으로 오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동장은 구체적으로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춘동 건설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열린 현장 행정 추진 ▷동민 모두가 행복한 부춘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만성 동장은 “시종일관이란 말이 있다. 이는 처음과 끝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이다. 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다졌던 각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늘 상기하며 부춘동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부춘동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은 “동장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지는 곳이기에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이 마음을 간직하며 동문1동이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동장은 “1993년부터 약 5년 간 동문동에서 근무를 하고, 다시 와서 그런지 참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동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와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동민들의 마음속에 ‘동문1동 주민’ 이라는 자부심이 가득 찰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언제든지 찾아와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으로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장은 “동문1동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성심을 다하겠다”면서 “동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을 것이며, 주민여러분과 소통하는 동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종신 제19대 동문 2동장 이종신 제19대 동문2동장은 “명실상부한 서산시의 금융, 상권, 교통 중심지의 동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미력하지만 동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동장은 먼저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은 복지혜택을 더욱 두텁게 받을 수 있는 동민 모두가 행복한 동문2동, 이어 동민여러분들의 고견을 소중히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살고 싶은 동문2동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 및 상업 시설과 교통 밀집 지역인 우리 동의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와 골목 환경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신 동장은 “오늘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쪼록 동민 여러분께서도 살맛나는 동문2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은 “내재된 발전가능성이 엄청나게 많은 수석동의 행정을 책임지는 동장으로서, 동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먼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어 하는 수석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동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소통에 역점을 두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동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동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답을 찾는 열린 현장행정 추진과 지역발전의 혜택과 복지시책이 동민 모두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살필 것은 살피고, 챙길 것은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동장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수석-김지만 기자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은 “역대 동장님들의 훌륭한 동정을 계승하면서 동민화합과 역량을 결집하여 석남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서산시의 중심, 서산시의 강남이라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석남동의 동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면서도 동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 실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동장은 동정 운영 방향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약 하는 석남동 ▷동민 모두가 살맛나는 석남동을 약속했다. 이태주 동장은 “동민들의 역량과 저의 힘을 보태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훌륭한 동정을 펼칠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며 동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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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1-09
  • 팔봉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봉다리 배달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사랑의 봉다리’사업을 실시해 미역국과 생채 등 밑반찬과 요플레를 담은 봉다리를 취약계층 어르신 26명에게 전달했다. 사진=팔봉면 제공
    • 읍면동소식
    • 팔봉
    2023-10-19
  •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18일 위원 10명이 불고기, 어묵볶음,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사진=지곡면 제공
    • 읍면동소식
    • 지곡
    2023-10-19
  • 인지면 애정1리, 마을진입로에 경관 개선 사업
    인지면 애정1리(이장 류병육)는 지난 8일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무학대사 기념비 일원 및 마을 진입로에 ‘같이해봄 마을경관 개선사업’으로 영산홍 1,200주와 측백나무 50주를 식재했다. 애정1리 무학대사 기념비 일원은 조경수 높이가 낮아 뒤편에 적치된 퇴비와 볏짚 등의 농업 부산물이 가려지지 않아 현재 마을의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서산타임즈 2월 21일 보도 참조> 이에 따라 애정1리 마을회에서는 무학대사 기념비가 무학대사의 역사적인 업적을 기리는 기념비적 가치를 잃지 않도록 마을경관 개선사업에 적극 앞장서기로 하고 이날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류병육 이장은 “애정1리를 대표하는 무학대사 기념비 중심으로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주도의 같이해봄(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정1리 마을회는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둘레길 주변에 영산홍 2,400주를 식재하였으며, 올해도 같이해봄 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4-09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도 인사
    ◇ 부단체장 △당진시 부시장 윤동현 △계룡시 부시장 황상연 ◇ 3급 전입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 4급 승진(연구ㆍ지도관 직위승진 포함) △하천과장 직무대리 권오면 △장애인복지과장 이종필 △보건정책과장 성만제 △일자리노동정책과장 이희철 △에너지과장 이제식 △문화정책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조모연 △건축도시과장 직무대리 노윤철 △해운항만과장 직무대리 조양희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장 구동관 △농촌자원과장 이진영 △역량개발과장(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강병락 △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정낙도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인숙 △수산자원연구소장 김칠봉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최원혁 △조사과장 최성민 ◇ 4급 전보 △안전정책과장 이강식 △사회적경제과장 남상훈 △농촌활력과장 이승열 △어촌산업과장 유재영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승제 △의회사무처 이민희 △감사과장 김혜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최천재 ◇ 5급 승진(연구ㆍ지도관 포함) △건강증진식품과 이용우 △투자입지과 임민호 △자치행정과 송은정 △운영지원과 성관후 △산업육성과 이승원 △문화정책과 김미옥 △동물방역위생과 김희 △건설정책과 맹주원 △건축도시과 백상엽 △도로철도항공과 최양진 △농업기술원 박권서 △〃 김양섭 △〃 김종태 △공무원교육원 조상연 △〃 박옥희 △보건환경연구원 정명상 △신인철 △충남도립대학교 김영성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위생과장 최연철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황은아 △충남도서관 운영지원과장 조한백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권재용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강병권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용선 △국무조정실 파견 민주기 △국토교통부 파견 석형일 ◇ 5급 전보 △공보관실 정재선 △여성가족정책관실 이진숙 △정책기획관실 한지훈 △교육법무담당관실 한소영 △출산보육정책과 최필환 △보건정책과 유현균 △감염병관리과 이용숙 △사회재난과 석민 △경제정책과 정영미 △투자입지과 노재석 △자치행정과 김상우 △운영지원과 홍종문 △〃 정진호 △세정과 전선희 △균형발전과 함정업 △미래성장과 김성호 △산업육성과(아산시 계획인사교류) 김인우 △에너지과 이상국 △〃 김형수 △청년정책과 최지은 △문화정책과 윤상귀 △문화유산과 오양숙 △체육진흥과 김광주 △〃 이용석 △관광진흥과 이종철 △농업정책과 전상근 △식량원예과(계획인사교류) 임병기 △예산군 계획인사교류 원길연 △농촌활력과 윤여웅 △푸른하늘기획과 이상준 △계룡시 계획인사교류 한보현 △계획인사교류 류지형 △환경안전관리과 심주택 △건설정책과 최기호 △교통정책과 김관동 △혁신도시정책과 박중호 △해양정책과 이경석 △해운항만과 원종성 △수산자원과 노용식 △공무원교육원 이관현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장 김선희 △산림자원연구소 관리과장 이천영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장 김정흠 △홍성지소장 임형균 △충남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황래묵 △의회사무처 성영순 △〃 정현미 △〃 박선욱 △〃이미현 △인사과(농림축산검역본부 파견) 이관복 △농촌진흥청 서동철 △예산군 박주완
    • 충남뉴스
    • 도정
    2021-06-25
  • 시장ㆍ군수 신년 인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등 도내 시장ㆍ군수와 신년 인사를 나누고,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접고,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섰다”면서 “현안 해결에 집중하면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2021년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뉴스
    • 도정
    2021-01-06
  • 충남도 정기인사
    ◆ 2급 승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김석필 ◆ 2급 전보 ▲의회사무처장 신동헌 ▲재난안전실장 이정구 ◆ 부단체장 ▲보령시 부시장 고효열 ▲논산시 부시장 안호 ◆ 3급 승진 ▲기후환경국장 직무대리 이남재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유재룡 ◆ 3급 전보 ▲경제실장 김영명 ▲정책기획관 구상 ▲자치행정국장 김찬배 ▲공동체지원국장 정한율 ▲농림축산국장 정낙춘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백영목 ◆ 4급 승진 ▲정보화담당관 최홍찬 ▲의회사무처 길병성 ▲미래성장과장 직무대리 이용문 ▲도로철도항공과장 직무대리 안병수 ▲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윤여명 ▲교통정책과장 직무대리 한상호 ▲산업육성과장 조의상 ▲인사과(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주영 ▲자치행정국 인사과 (국립외교원교육파견)김성식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직무대리 임용균 ▲인사과(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임민식 ▲의회사무처 최명규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심완보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만호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 이종신 ▲산림자원연구소장 서도원 ▲수산자원연구소장 유재영 ▲물관리정책과장 빈준수 ▲혁신도시정책과장 직무대리 육안수 ▲문화유산과장 김기택 ▲토지관리과장 이성찬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김종대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이택중 ◆ 4급 전보 ▲공보관 조일교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공무원교육원 역량교육평가과장 이재우 ▲건강증진식품과장 오지현 ▲감염병관리과장 이영조 ▲인사과장 김태우 ▲균형발전과장 조성권 ▲농식품유통과장 최권성 ▲농촌활력과장 남학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장진원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남상훈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최종인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장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김승제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허선무 ▲노인복지과장 양승록 ▲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장영환 ▲공동체정책과장 홍은아 ▲인사과(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동유 ▲인사과(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강인복 ▲인사과(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소명수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경찬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종규 ▲소상공기업과장 이성일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도중선 ▲식량원예과장 이종호 ▲보건정책과장 이재은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건설정책과장 홍순광 ▲하천과장 김두기 ▲자연재난과장 박병용 ▲의회사무처 이영민 ◆ 5급(연구ㆍ지도관 포함) 승진 ▲체육진흥과 문승모 ▲해운항만과 박우강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영준 ▲교육법무담당관실 유선민 ▲사회적경제과 서정범 ▲인사과(국무조정실 파견) 기노성 ▲노인복지과 성동영 ▲감염병관리과 김회병 ▲투자입지과 이정훈 ▲국제통상과 신두철 ▲자치행정과 양귀철 ▲일자리노동정책과 김미옥 ▲의회사무처 최재령 ▲의회사무처 이종하 ▲의회사무처 송인호 ▲공무원교육원 이기선 ▲동물위생시험소 운영지원과장 신달수 ▲인사과(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파견) 박선욱 ▲인사과(KOTRA 파견) 유준규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조영철 ▲인사과(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이용석 ▲인사과(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파견) 윤상귀 ▲인사과(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파견) 강태모 ▲공무원교육원 유미 ▲인사과(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이건주 ▲정책기획관실 오미택 ▲장애인복지과 이미영 ▲교통정책과 박지훈 ▲환경안전관리과 노재석 ▲식량원예과 김응환 ▲식량원예과 이원태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과장 주영하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고대열 ▲동물방역위생과 이관복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직무대리 노용식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 이광규 ▲감염병관리과 장동화 ▲감염병관리과 유현균 ▲보건정책과 조윤상 ▲환경안전관리과(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박충환 ▲푸른하늘기획과 여동구 ▲건설정책과 윤여웅 ▲교통정책과 조용백 ▲관광진흥과 조정희 ▲혁신도시정책과 이중의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윤병상 ▲수산자원과 이재흥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용만 ▲토지관리과 박삼해 ▲의회사무처 유정순 ▲문화유산과 임경호 ▲운영지원과 고혜옥 ▲농업기술원 김동찬 ▲농업기술원 최원춘 ▲농업기술원 김경제 ▲농업기술원 정종태 ▲농업기술원 박하승 ▲농업기술원 함수상 ▲보건환경연구원 강현각 ▲보건환경연구원 박종진 ▲보건환경연구원 백경아 ▲보건환경연구원 정상미 ▲보건환경연구원 홍현미 ▲농업기술원 허종행 ▲농촌진흥청 김시환 ◆ 5급 전보 ▲여성가족정책관실 소병욱 ▲데이터정책관실 한미라 ▲데이터정책관실 전근환 ▲산업육성과 황은성 ▲예산담당관실 김옥선 ▲균형발전과 이근홍 ▲정보화담당관실 김선아 ▲건축도시과 조정림 ▲안전정책과 하덕수 ▲토지관리과 송병훈 ▲자치행정과 윤덕희 ▲자연재난과 정일권 ▲인사과 황민애 ▲농촌활력과 박상권 ▲세정과 김인우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박수웅 ▲인사과(문화유산과 지원근무) 오양숙 ▲안전정책과 정순영 ▲사회복지과 고숙영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이관현 ▲인사과(문화체육관광부 파견) 안 재민 ▲관광진흥과 박진숙 ▲의회사무처 조상현 ▲인사과(충청북도 U대회추진과 파견) 복화경 ▲인사과(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파견) 박돈해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신현섭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동회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환석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전형미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정은 ▲에너지과 김성호 ▲혁신도시정책과 박철민 ▲인사과(KDI국제정책대학원 교육파견) 손영일 ▲공무원교육원 강영규 ▲일자리노동정책과 권오덕 ▲인사과(자치행정과 지원근무) 전상욱 ▲인사과 강인자 ▲인사과(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용모 ▲출산보육정책과 김용 ▲자연재난과 김홍근 ▲산업육성과 최재성 ▲농촌활력과 장인동 ▲농업기술원 김동기 ▲산림자원과 안규원 ▲동물위생시험소 조류질병과장 육심용 ▲동물위생시험소 해외전염병과장 강형주 ▲어촌산업과 이춘희 ▲수산자원과 조민성 ▲수산자원연구소 민 물고기센터장 이봉우 ▲수산자원과 이기충 ▲감염병관리과 김옥선 ▲건강증진식품과 정영 림 ▲기후환경정책과 공상현 ▲에너지과 이준태 ▲푸른하늘기획과 이용현 ▲환경안전관리과 이종현 ▲물관리정책과 김윤섭 ▲기후환경정책과 류광하 ▲정책기획관실 김성환 ▲하천과 여형구 ▲균형발전과 정원순 ▲투자입지과 이승철 ▲건설정책과 권호욱 ▲종합건설사업소 도로건설과장 이창로 ▲농촌활력과 구차섭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박상용 ▲건축도시과 김홍대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성진 ▲의회사무처 안유환 ▲건축 도시과 윤정상 ▲인사과(국가건축정책위원회 파견) 나윤주 ▲문화유산과 강남식 ▲혁신도시정책과 구기명 ▲사회재난과 정진호 ◆ 계획인사교류 ▲문화정책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이강식 ▲문화정책과장(계획인사교류) 이길주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정대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한규 ▲태안군 김기만 ▲하천과 이종현 ▲청양군 유태조 ▲경제정책과 문용현 ▲태안군 조규호 ▲문화정책과 노상권 ▲서산시 김일환 ▲농업정책과 유재천 ▲청양군 김필규 ▲소상공기업과(공주시 계획인사교류) 홍순만 ▲소상공기업과(계획인사교류) 염성분 ▲기후환경정책과 한용구 ▲태안군 한석민 ▲아산시 이기석 ▲산업육성과(아산시 계획인사교류) 한지훈 ▲산업육성과(계획인사교류) 손명화 ▲공동체정책과(청양군 계획인사교류) 구정서 ▲공동체정책과(계획인사교류) 전창수 ▲부여군 신동진 ▲여성가족정책관실(아산시 계획인사교류) 조형민 ▲여성가족정책관실(계획인사교류) 김진철 ▲농업정책과 김일수 ▲서산시 박상진 ▲출산보육정책과(홍성군 계획인사교류) 이혁민 ▲출산보육정책과(계획인사교류) 이오균 ▲혁신도시정책과 박태선 ▲홍성군 정진규 ◆ 전ㆍ출입 ▲예산담당관 구기선 ▲종합건설사업소장 최동석 ▲아산시 문병록 ▲푸른하늘기획과 이용숙 ▲보령시 전경희 ▲홍성군 이종천 ▲서산시 김용미 ▲당진시 이태환 ▲종합건설사업소 이경환 ▲운영지원과 변숙희 ▲산림자원연구소 정규선 ▲공무원교육원 김두경 ▲종합건설사업소 이경현 ▲공무원교육원 오세라 ▲산업육성과 방윤하 ▲충남도립대학교 정윤희 ▲공무원교육원 우지원 ▲종합건설사업소 장혜원 ▲충남도립대학교 오현주 ▲종합건설사업소 안수현 ▲농업기술원 김지혜 ▲동물위생시험소 박슬기 ▲산림자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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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정책과 안다경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이동훈 ▲인사과(KDI국제정책대학원 교육파견) 김상은 ▲데이터정책관실 이명식 ▲정보화담당관실 전대호 ▲공무원교육원 정지경 ▲농식품유통과 이재희 ▲인사과(한국지역정보개발원 파견) 추진승 ▲균형발전과 김범수 ▲정보화담당관실 송성호 ▲토지관리과 이관호 ▲정보화담당관실 변병 필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김정호 ▲사회복지과 김미란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이선미 ▲사회복지과 조은영 ▲충남도서관 이유진 ▲교통정책과 정종필 ▲에너지과 조원섭 ▲종합건설사업소 신영택 ▲농업기술원 김무진 ▲충남도서관 김형준 ▲에너지과 최헌규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영수 ▲에너지과 김기철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영진 ▲소상공기업과 정재하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권오병 ▲농식품유통과 최영길 ▲농업정책과 박재혁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이세영 ▲농식품유통과 유혜경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최태영 ▲축산과 백명기 ▲산림자원과 김기현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이주택 ▲동물방역위생과 박양순 ▲동물위생시험소 임수혁 ▲동물방역위생과 최현주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박기석 ▲수산자원과 김성헌 ▲어촌산업과 유충남 ▲어촌산업과 이천희 ▲어촌산업과 류병성 ▲자연재난과 이선영 ▲보건정책과 하종용 ▲사회재난과 김윤아 ▲보건정책과 김경호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고선미 ▲건강증진식품과 조은아 ▲보건정책과 최은영 ▲감염병관리과 이윤경 ▲건강증진식품과 신정동 ▲보건정책과 김혜림 ▲보건정책과 최지영 ▲기후환경정책과 유용재 ▲환경안전관리과 정주식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남황 ▲환경안전관리과 정광일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최재호 ▲기후환경정책과 이후영 ▲푸른하늘기획과 김미영 ▲자연재난과 김남호 ▲투자입지과 오승훈 ▲투자입지과 전병길 ▲농촌활력과 김금석 ▲투자입지과 구율희 ▲건축도시과 최성호 ▲종합건설사업소 이경원 ▲해운항만과 김진호 ▲도로철도항공과 김준운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경문 ▲산림자원연구소 석형일 ▲안전정책과 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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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제헌절 단상
    제헌절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더불어 5대 국경일입니다. 국경일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날이기도 합니다. 제헌절의 유래는 1948년 5월 10일 최초로 시행된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에서 7월 17일 헌법을 제정하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결정하였습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헌법이 공포되면서 이날을 기념한 것이 제헌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옛말에 사람 좋은 사람을 가리켜 법 없어도 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법 없는 곳에서 법 없어도 좋을 사람들과 함께 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어디 그런 파라다이스가 이 세상에 있을까요? 성경에 나오는 사사기를 보면 말도 아닌 일들이 벌어집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님을 믿는 민족들 안에서 일어납니다. 성경은 그 원인을 마지막 문장에서 이렇게 가르쳐 줍니다.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결국 질서를 유지할 법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여럿이 함께 모여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이 갈등과 다툼이 있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일정한 질서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생기고 규칙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 규칙이 발전하여 강력한 법이 생겼고 이 법을 통하여 질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성문법은 1901년에 발굴된 BC 1755년~1750년경에 고대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왕에 의해 제정한 함무라비 법전이라고 역사에서 배웠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유명한 탈리오의 법칙이라고도 하는 동해보복법(同害報復法)은 구약성경에도 등장합니다. 출애굽기 21장에서는 당시 이스라엘 민족이 지켜야 할 율법은 동해보복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법률조항이 아니라 법이 가지고 있는 정신을 강조하셨습니다. 법은 정의와 인권을 수호해야 합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율법주의의 형식적인 조문에 얽매어 율법의 정신을 놓쳤습니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하여 안식일에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에 병을 고친 예수님을 고발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에게 가르치신 것입니다. 법은 양날의 칼날과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 인간사회에서 법은 꼭 필요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법을 이용하여 사욕을 채우거나 법을 만들어 국가나 사회에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요즈음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걸 만들려고 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누구든지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장애인 차별과 성차별에 대하여 개별적 차별금지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이미 존재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에서 다뤄지지 않은 차별들을 다루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동성애 법입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개인과 사회에 여러 피해를 가져오는 동성 성행위를 비판하는 행위를 차단하고 처벌하는 법입니다. 더 나아가 모든 국민에게 대다수의 건전한 일반 국민에게 범법자로 만들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수가 만나 번식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자연의 이치를 거슬러 파괴하려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남자를 데리고 들어와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어느 날 딸이 다른 여자를 데리고 와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어느 부모가 환영하겠습니까?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지금 우리나라에서 동성애 한다고 누가 고발하지도 않습니다. 처벌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굳이 법으로 만들어 강제하려는 행위는 질서를 파괴하고 보편적 가치관을 뒤엎는 일입니다. 문득 제갈공명의 법 정신이 생각나 삼국지를 들춰 보았습니다. 유현덕이 촉나라를 세운 후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였습니다. 그때 제갈공명은 엄격한 법조문을 만들어 선포하자 법정이 와서 충고합니다. “태평성대에 인정을 베풀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그때 공명은 “상벌 제도가 뚜렷하면 나라의 위엄을 믿고 오히려 백성이 안심할 거라”고. 다수의 국민이 믿고 따르는 법이 바로 좋은 법이 아닐까요? 제헌절 날을 맞으면서 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 오피니언
    • 칼럼
    2023-07-18
  • 관절수술 후 적절한 재활치료의 필요성
    예전에는 수술 후 재활이라는 용어가 매우 낯설었다. 재활의 필요성을 인지한 환자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노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의료원도 겨울철이 되면 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운동치료실을 꽉 채우곤 한다.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대표적 질환으로는 견관절 회전근개봉합술, 역어깨 치환술, 인공고관절 치환술, 인공슬관절 치환술 등이 있는데, 빈도로 보면 견관절 회전근개봉합술과 인공슬관절 치환술 환자가 가장 많으며 전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외래에서 수술하신 의사분의 의견에 따라 시기를 조율하여 일반적으로 수술 후 6주 정도부터 CPM (수동적지속운동장치) 장비를 사용하여 재활하게 되며 회복정도에 따라 도수치료를 병행하여 관절각도 정상화 및 근력회복과정을 돕는다. 후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 2주정도 후에 입원치료를 하게 되며 편측 또는 양측에 따라 1~2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CPM 장비를 사용하여 관절각도 운동을 시켜주게 되며, 도수치료 및 동적체평형 검사 및 훈련을 통하여 관절각도 정상화 및 슬관절 고유수용성 감각을 되찾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관절각도가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아 구축이 생김과 더불어 관절안팎의 삼투압차이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염증물질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 및 염증이 지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슬관절의 경우에는 신전지연(extension lag) 증상이 있을 시 장기적 예후가 좋지 않아서 초기에 매우 많은 신경을 쓰고 방지해줘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술 후 재활은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게 되면 아무리 적극적인 재활을 해도 효과 가 제한적인 게 현실이다. 우리의료원에서도 편측 인공슬관절 수술 후 타병원에서 진행했던 재활치료에서 통증 및 구축, 체중부하가 안 되어 외래를 통해서 입원했던 환자는 2개월간 입원 치료 후 간신히 정상화되어 퇴원했던 경험이 있다. 노령사회 및 각종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수술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었지만 수술 후 재활치료가 잘 되어야지만 수술 전보다 통증도 덜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서경호(서산의료원 재활의학과 과장)
    • 오피니언
    • 칼럼
    2023-07-18
  • 경찰관의 윤리의식
    경찰이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은 한마디로 말해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찰관이라면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을 것이다.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치안 현장에서 접하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직장 생활을 통해 본받을 만한 사람을 접했을 것이다. 계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업무나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다면, 자신이 그 본받을 만한 사람의 위치에 있을 경우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보자. 또 우리 경찰에 대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 필자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근무를 하면서 지역의 노인정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과연, 우리 경찰이 노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한 적이 있다. 우선, 불편한 것을 찾아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말벗해주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 사각지팡이, 그리고 야광 태클을 배부해드렸다. 이 모두가 한 개인의 명예라기보다 우리 경찰 조직의 명예를 드높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 우리 경찰은 창경 78년을 맞아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위해서 거듭나는 모습을 천명하고, 국민 접점 부서에서의 변화를 통해 희망의 새 경찰상을 창출하는 동시에 치안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을 통해 국민들의 치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경찰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경찰이 지녀야 할 윤리의식은 개개인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따라서 경찰관의 윤리의식이 바로 서야 국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감/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순찰 4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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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누가 국민 분열에 앞장서는가?
    국민 대화방이 되어버린 카톡(SNS) 열기가 무섭다는 지인이 많다. 그렇다고 카톡마저 외면하고 살 수도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좌우는 있다. 좌는 사회 진보를 위해 헌신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며 사회개혁을 통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왔다. 반면에 우는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중시한다. 나아가 사회 안정과 점진적 발전에 무게를 두기 때문에 제도나 관습을 지키는데 역점을 두어 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대한민국 좌파는 빨갱이 간첩, 공산주의, 종북좌빨로 불리고 있다. 반면에 우파는 수구꼴통, 수구 보수, 친일파로 불린다. 이처럼 우는 좌를 좌는 우를 ‘비난(非難)’또는 비방에 여념이 없다. 그 과정에 합리적인 비판은 설 자리를 잃고 끝없는 말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들이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러지 말아야 할 사회지도층 마저 가세하고 있다. 특히 정치 모리배, 사이비 종교인, 어용 언론인, 가짜 예술인, 얼치기 시민운동가, 어용 교수 등이 선봉에 서서 원색적인 말로 서로를 비방하거나 비난하고 있다. 이들의 말을 들을 때는 시원하나 알맹이나 실속이 없다. 그저 막말일 뿐이다. 사전적 의미의 비난이란 남의 약점이나 잘못을 들어 나무라는 말이다. 반면에 비판(批判)이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을 뜻한다. 비판과 비난(비방)은 불만을 표현하는 두 가지 다른 접근 방식이다. 물론 양자는 몇 가지 유사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는 비판보다 비난이 지배적이다. 그 때문에 따뜻한 심장은 사라지고 차가운 머리만 득실거리지 않는가? 비판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피드백과 제안을 제공할 때 건설적일 수 있다. 이는 성장, 학습, 자기 계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건설적인 비판은 상대방의 인격이나 가치를 공격하지 않고 결함이나 단점을 강조하거나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에 비난은 특정 상황이나 결과에 대해 누군가에게 책임을 묻거나 잘못을 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비난은 비판과 달리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하기보다는 잘못을 찾거나 책임을 물을 대상을 찾는 데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 사회의 분열은 비판보다 비난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것도 곡학아세에 앞장선 어용 지식인에 의하여 주도되고 있다. 그렇다면 양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면 왜 국민 분열에 비방이나 비난이 문제인지 알 수 있다. 첫째 의도가 다르다. 비판은 개선에 대한 열망이나 누군가의 성장을 돕기 위한 동기에서 비롯될 수 있지만, 비난은 잘못을 찾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둔다. 둘째 초점이 다르다. 비판은 일반적으로 평가 대상의 행동, 행위 또는 업무에 초점을 맞추지만, 비난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셋째 감정이 다르다. 비판은 중립적이거나 건설적인 어조로 전달될 수 있지만, 비난은 분노나 원한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연관되어 있다. 넷째 접근 방식이 다르다. 비판은 일반적으로 개선이나 대안 선택에 대해 제안을 하는 반면 비난은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고 죄책감이나 책임을 전가하는 데 무게가 실린다. 이처럼 말 자체가 의미하거나 내포하는 내용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흑백논리나 양극화 사고 앞에서는 비판은 사라지고 비난(비방)이 주류를 이룬다. 그것도 그러지 말아야 할 배운 사람이 더 설쳐댄다. 이제 나라의 원로나 종교인, 지성인들이 나서서 비방이나 비난보다 비판적 사고를 장려해야 한다. 왜냐하면 비판적 사고에는 증거를 검토할 수 있기 때문이요, 다양한 관점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새로운 정보에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 보다 균형 잡힌 사고방식을 함양함으로써 개인은 지적 성장을 촉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며 더 조화로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점이 극단적인 비난(비방)보다는 합리적인 비판을 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통하여 갈라지고 쪼개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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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국민연금 캐릭터 ‘연금이’를 소개합니다
    연금개혁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주제이다. 하여 관심을 조금 돌려 국민연금 캐릭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국민연금 캐릭터는 금강송을 의인화하여 만든 ‘연금이’라는 캐릭터이다. 연금이는 2005년생으로 머리는 푸른 솔을 형상화하여 청렴한 공단의 이미지를 살렸고, 몸통은 나무무늬를 넣어 든든한 노후 버팀목 이미지를 주었다. 노란 머플러는 따뜻하고 밝은 노후의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연금이’는 ‘국민연금’과 소나무의 제왕 ‘금강송’을 조합해서 만들어 국민연금이 세대를 이어 든든한 사회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강송은 곧게 자라고 성장이 더딘 만큼 강도가 높아 예로부터 궁궐이나 사찰의 건축 재료로 쓰여왔고, 하늘을 향해 곧게 뻗는 품새가 예사롭지 않아 문인들이 문학이나 그림의 소재로 즐겨 사용해왔다. 국민연금은 5년마다 재정수지와 재정건정성을 점검하고 평가하여 국민연금제도가 금강송처럼 곧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발표한 재정추계는 현행 제도를 향후 70년 동안 그대로 유지할 때를 전제로 하여 수지적자 시점은 2042년, 기금소진 시점은 2055년으로 발표하였다. 이는 4차 재정계산과 비교하여 저출산과 고령화가 더욱 심화되었으며, 경기성장이 둔화된 영향이라고 한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제5차 재정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연금 발전 방향을 담은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과정에 사회적 합의를 위한 국민 토론회가 예정되어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절실한 상황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연금개혁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7월5일부터 공단 캐릭터 ‘연대리, 연부장, 금주임’을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16동) 3만 개를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또한 10명 이상 단체에 ‘국민연금 바로알기’ 교육 신청을 국민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키우는 사람의 정성으로 푸르게 성장하는 금강송처럼 국민의 관심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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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한 나그네가 광야 길을 걷다가 갑자기 맹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맹수를 피하여 도망치던 그 나그네는 살길을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마침 한 우물이 있어서 우물 구덩이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마침 나무 한 가지가 우물 있는 데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나뭇가지를 붙들고 안간힘을 다하여 버텼습니다. 나그네는 ‘이제 살았다’며 한숨 돌리는 순간 아래를 내려다보니 우물 밑에는 커다란 뱀이 자기를 집어삼킬 듯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는 죽었다’하며 절망하는데 그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위를 올려다보니 흰 쥐와 검은 쥐 두 마리가 나뭇가지를 갉아 먹고 있었습니다. 아슬아슬한 위기 속에서 눈을 들어 나뭇잎을 보니 그 사이로 벌이 꿀을 만들어 놓은 것이 보였습니다. 이 나그네는 자기가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단 꿀만 빨아 먹고 있었습니다.‘ 톨스토이의 참회록에 나오는 우화 한 토막입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이렇게 낮과 밤은 쉬지 않고 세월을 갉아먹는 사이 우리 인생의 시간도 끝이 납니다. 현대인들은 늘 시간에 쫓겨 삽니다. 마치 뒤에서 맹수가 쫓아오는 것처럼. 필자가 손목시계를 만난 건 중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지금은 걸리는 게 시계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부잣집 자녀들이 아니고서는 꿈도 꾸지 못할 때였습니다. 그렇게 넉넉한 집이 아님에도 내가 시계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아버지의 친구가 시계점을 운영하고 있던 덕이었습니다. 겨울 방학이 끝나갈 무렵 아버지는 시계점을 하는 아버지의 친구 가게에 데리고 가서 시계를 사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시계를 손목에 채워 주시면서 “시간을 아껴라”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물론 중고 시계였지만, 나는 세상을 다 얻은 듯 기뻤습니다. 며칠 동안 남몰래 시계를 들여다보며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하셨던 시간을 아끼라는 말의 뜻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아버지의 말씀이 내 일생을 사로잡는 삶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던 아버지가 어떻게 성경에 나와 있는 말씀을 하셨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쨌든 아버지 말씀대로 생활 계획표를 세워 그것을 실천하며 살도록 애썼고 그것을 지키지 못했을 땐 마음이 편하지 않아 괴로워했습니다. 결국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계획대로 끝냈을 때 마음이 편했습니다. 어느 때는 ‘시간의 노예가 되어 살지는 않는지’라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것이 오히려 시간에 매이지 않는 방법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면 절대로 시간에 쫓길 일이 없습니다. 그것이 습관화되니 약속 시간에 아무리 늦어도 10분이나 늦어도 5분 전까지는 도착해야 마음이 편했습니다. 매사에 한 발짝 당겨서 준비하면 크게 낭패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자연히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속으로 짜증도 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하루는 24시간이고 한 달은 720시간이며 1년은 8,760시간입니다. 삶에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며 사느냐에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시간에 쫓겨 다닐 수도 있습니다. 흔히 ‘세월이 좀먹느냐, 모래알이 싹 나는 걸 봤느냐?’며 ‘새털 같은 많은 날 오늘 못하면 내일 하지’라며 여유를 부리지만, 그건 내일의 시간을 갉아먹는 것입니다. 독일의 시인 F 실러는 시간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미래는 주저하며 다가오고 있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며 과거는 영원히 그 자리에 서 있다” 돈은 앞당겨 쓰면 부채가 되지만, 시간은 당겨쓰면 자본이 됩니다. 화살처럼 날아가는 현재의 시간에 주저하며 다가오는 미래의 시간을 당겨쓰면 정작 미래의 현재는 훨씬 더 여유로워질 것입니다. 허비한 날은 살지 않은 날과 같습니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그의 묘비에 이런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한 자신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말이지만, 오늘 우리도 귀담아 두어야 할 말입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시간을 지배했다면 승리한 날입니다. 필자의 ‘잘 못 산 하루’란 졸시(卒詩)입니다. 「새벽에 눈 뜨자마자/평안한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아무것도 하지 않은/평안한 하루를 보냈다//기도대로 되었는데/어쩐지 잘 못 산 하루 같다//시간은/살아서 파닥거려야 한다//기도 제목을 바꾸기로 했다/무언가 남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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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소지’기준
    [요지] 구「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제11조 제5항의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소지’ 여부가 문제된 사건 (대법원 2023. 6. 29. 선고 2022도6278 판결) [개요] 피고인이 음란물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 저장되어 있는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링크)를 제공받았을 뿐, 위 음란물을 다운로드 하는 등 실제로 지배할 수 있는 상태로 나아가지 않은 경우 구「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제11조 제5항의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소지’로 평가할 수 있는지 여부가 문제된 사안 [대법원 판단] 형벌 법규의 해석은 엄격하여야 하고 문언의 의미를 피고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확장해석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다. 구「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2020. 6. 2. 법률 제17338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청소년성보호법’이라 한다) 제11조 제5항은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소지’란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자기가 지배할 수 있는 상태에 두고 지배관계를 지속시키는 행위를 말하고(대법원 2023. 3. 16. 선고 2022도15319 판결 참조), 인터넷 주소(URL)는 인터넷에서 링크하고자 하는 웹페이지나 웹사이트 등의 서버에 저장된 개개의 영상물 등의 웹 위치 정보 또는 경로를 나타낸 것에 불과하다(대법원 2021. 9. 9. 선고 2017도19025 전원합의체 판결 참조). 따라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파일을 구입하여 시청할 수 있는 상태 또는 접근할 수 있는 상태만으로 곧바로 이를 소지로 보는 것은 소지에 대한 문언 해석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어서 허용될 수 없으므로, 피고인이 자신이 지배하지 않는 서버 등에 저장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에 접근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주소 등을 제공받은 것에 그친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소지’한 것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한편, 2020. 6. 2. 법률 제17338호로 개정된 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 제5항은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을 구입하거나 시청한 사람을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하였고, 2020. 5. 19. 법률 제17264호로 개정된「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제14조 제4항은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소지·구입·저장 또는 시청한 사람을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따라서 아동·청소년성착취물 등을 구입한 다음 직접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제공받았다면 위 규정에 따라 처벌되므로 처벌공백의 문제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 저장되어 있는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통해 이 사건 음란물이 저장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접속하였지만 위 음란물을 다운로드 하는 등 실제로 지배할 수 있는 상태로 나아가지는 않았고, 달리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 사건에서 피고인의 행위를 가리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소지’한 것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였습니다./사례제공 : 박범진 변호사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상담전화 : 041-668-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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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옛 ‘예미장터’ 가 상설 장터로 재탄생 한다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의 마을 입구는 과거 운산 5일장을 대표하는 명소였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면(面) 소재지로 자연스럽게 이전되었고 그마저도 농촌경제의 위축과 함께 5일장은 우리들의 희미한 기억 속에만 남게 되었다. 숫한 애환과 농민의 경제터전으로 자리했던 예미장터가 오는 7일 새로운 옷을 입고 재탄생한다. 여미오미 로컬푸드와 지역주민들의 합심으로 탄생하는 여미장터는 매달 2, 4주째 금·토요일 정기적으로 지산지소(地産地消)의 상징적인 지역장터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지역과 도시인들로부터 좋은 반향이 나타나게 되면 내년부터는 매주 명실상부한 5일장으로 자리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모든 상품은 자기만의 고유한 특색을 갖고,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니즈 마켓(Needs Market)화’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고려해 볼 때, 지금까지 간간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의 5일장은 그 지역만의 특색이 있는 브랜드(Brand)의 구축으로 차별화된 생명력을 갖고 있어야 지속성을 보장받게 될 것이다. 단순히 옛 풍광만을 유지한 채로 어느 곳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품으로 소비자를 마주한다면 그 시장은 오래지 않아서 시들해지고 말 것이다. 여미장터의 특성은 우리 농산물이라는 1차원적 조건을 넘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음으로 살 수 있는 웰빙 상품의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여 공동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미장터의 모든 상품들에 대한 퀄리티(Quality)를 조합 차원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농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관리위원회’를 제도화하여서 지속성 있게 시장상품의 브랜드 관리를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물론 그 옛날 정겨운 난장판이란 재미와 정겨운 컨셉(Concept)으로 재무장하고, 이 시대의 희망을 담아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의 장(場)으로 재개해 나간다는 계획이 숨어있다. 지역 주민과 의기투합하여 옛 장터의 이미지(이발소, 주막, 상점 등)를 재현함과 동시에 21세기형 6차 산업디자인 마켓을 융복합화하는 국내 최초의 새로운 농촌시장을 형성해 가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는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는 디자인적 마인드’가 내재하고 있음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외형상으로는 아주 평범하고 편안한 옛 시장의 감성을 표출시키면서도 치밀한 계획에 의하여 소비자에게 조금도 불편함이 없는 기능성을 배려한 쾌적한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다. 물론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예산이 요구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와 같은 여미 장터만의 차별화된 시장 구축을 위하여 1차적으로 세부적인 계획의 구축함과 동시에 주민 교육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결코 서두르지 않고 단계적으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면서 적절한 국가사업과 연결시키고자 하는 것이 장기적인 계획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이번에 개최되는 ‘여미장터’의 압권은 농민의 땀과 기술이 오롯이 담겨있는 농· 축·수산물의 판매전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여느 직거래 장터같이 단순하게 물건을 갖다 놓고 판매하는 시장이 아니라 어떻게 재배(관리)했으며 무엇이 중한지를 땀으로 설명하고, 고객에게 자기의 분신에 대한 애착 어린 설명이 동반되는 ‘브랜드 마켓’을 지향하는 것이다. 이곳 장터에서의 모든 판매품은 엄선된 웰빙농산물이며, 분명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굳즈(Goods) 상품이다. 어디 그 뿐일까? 서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들이 가장 고집스런 성능과 모양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바로 서산과 내포권의 우수 특산물에 대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감성(感性)디자인 마케팅을 철저하게 모색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4년여를 다져 온 여미오미 로컬푸드의 정성과 노하우가 내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올해 장터 개장은 농촌의 작은 장터가 도시인의 로망이 되기를 그들은 진정 갈망하며 많은 시간을 준비하여 온 것이다. 오는 7일 개장하는 ‘여미장터’가 과거의 ‘예미장’을 재현한다는 의미를 넘어 농촌재생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는 롤 모델이 되기를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다. 농촌의 재생은 이렇게 농민과 지역주민이 전문가와 화합하면서 아주 느리고 세밀하게 서두르지 않고 구축해 나간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한다./한기웅(여미오미 로컬푸드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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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이제, 명품 청사 건립이다
    “참 잘됐다” 와 동시에 “다행이다” 시청사 건립 예정지가 현 청사 배후지로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맨 먼저 떠오른 소감이다. 확정할 때까지 시민들 초미의 관심 사항을 두고 마주했을 고민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마무리한 선정위원회의 노고에 찬사를 드린다. 드높은 사명감으로 현재와 미래의 서산을 가늠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결론을 도출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중요 현안에 대하여 시민의 의사를 수렴, 반영하는 방식의 값진 사례를 만든 것도 소득이다. 현 청사는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한데다 곳곳으로 나뉘어 시민 불편과 업무 비능률을 초래하면서 청사 신축은 당면 과제가 되었다. 가끔 논의되던 신축,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시기는 2020년이었다. 시에서는 선정 근거 마련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절차 진행 중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사유로 중단되었다가 민선 8기가 되면서 다시 추진됐다. 위원회에서는 예비후보지 9개소를 놓고 18개 기준에 따라 평가한 다음 3곳을 후보지로 압축했다. 이후 설문조사와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평가단 평가를 시행하고 위원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현 청사 배후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한 것이다. 새 청사 건립 예정지로 확정된 현 청사 배후지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몇 가지 비교 우위를 가진다. 이러한 이유는 선정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수백 년 동안 서산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사성이 있다. 예로부터 그만큼 적지라는 의미이고, 시민들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하다. 빌딩 숲속에 묻히는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과 공원을 주변에 둔 멋지고 아름다운 청사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둘째, 서산시가지 서북부지역의 공동화와 상권 붕괴를 막을 수 있다. 이미 부근에 소재했던 주요 기관과 단체가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시청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청이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대전 원도심이 충남도청, 대전시청, 법원 등이 이전한 후 쇠락하자 옛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산도 만일 시청이 떠난 뒤의 썰렁한 상황을 그려본다면, 무척 다행한 일이다. 셋째, 용지매입 및 도로 개설 비용 등 소요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사 예정지 상당 부분을 기존 용지를 활용한다면 토지매입, 도로 개설 등에 드는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다. 결국 시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넷째, 예정지에 들지 못한 지역의 아쉬움이나 시민의 허탈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현 청사 주변으로 선정한 것은 이런 부작용을 잠재울 수 있는 적지다. 선정에서 제외된 지역은 나름대로 개발과 발전의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시에서는 적정한 대안을 마련하여 당해 지역 시민의 기대감과 상실감을 대신 채워줄 방안이 제시되었으면 한다. 이제 새 청사의 큰 그림을 그릴 때다. 시는 입지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2026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시 청사는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단순한 청사의 기능을 넘어 서산시의 위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건물”이라며 “18만 서산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서산시의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편의·복지 시설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통합 시청사를 건립하겠다.”라는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상징성까지 아우른 바람직한 방향이다. 새 청사는 서산을 상징하고 시민들의 자부심과 함께 시민화합과 진취적 기상의 구심점이 되게 하여야 한다. 쾌적하고 능률적인 사무공간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부춘산 옥녀봉을 병풍으로 삼고 주위 환경과 어울리는 외형을 갖추는 것은 기본적으로 구상해 볼 수 있다. 다만 정부 세종청사나 내포 신도시 충남도청 청사와 같은 장사진(長蛇陣) 형태가 업무 공간으로써의 효율성, 시민 편의 면에서 과연 최적의 모형인지에는 의문을 품고 각계 다양한 의견을 모아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다양하게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싶다. 용무가 있거나 민원이 있을 때만 찾는 장소를 넘어 ‘시민들을 위한 시민의 사랑방’이 되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제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소망한다. 이번 청사 건립 예정지 확정과 관련하여 남기고 싶은 말을 덧붙인다. 언론과 여론의 힘이다. 애초 8개 후보지에 현 청사 주변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서산타임즈>에서 현 청사 주변을 포함하여야 한다는 보도를 계기로 여론이 형성되고 9개 지역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이로부터 3개 지역으로 압축하고 최종 예정지로 결정된 것이다. 여론 수렴과 결집의 가치를 보여준 소중한 경험이다./전 서산시 부시장(ka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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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사람 사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참으로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걸 느낄 때가 많습니다. 같은 사물을 보고도 전혀 다른 해석을 할 때도 있고 내가 한 말의 진의를 왜곡하거나 오해하여 듣기도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자신 안에서도 갈등을 느끼는데 하물며 남남 사이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사람을 한문으로 인(人) 또는 인간(人間)이라 씁니다. 사람 인(人)자 하나로는 부족했는지 사람 인(人)자 옆에 사이 간(間)을 덧붙여 사람을 나타냅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사이 간(間)을 붙여 놨을까요? 어쨌든 인간관계에서 사람과 사람의 공간(사이)은 정말 소중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관계하며 소통하고 어울리면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살아갑니다. 김춘수 시인은 그의 유명한 시 ‘꽃’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관계를 맺기 전에는 다만 사람인(人)일 뿐이었는데 관계를 맺어 그와의 사이가 형성되었을 때 비로소 인(人)에서 인간(人間)관계로 발전한 것이라고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정현종 시인의 ‘섬’이란 시가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짧은 두 줄짜리 시입니다. 인간은 둘이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군중 속에서도 고독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싶고 가까이 다가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너무 가까이 다가서면 오히려 상처받기 쉽습니다. 사람 사이가 고슴도치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외로워서 가까이하면 서로의 가시에 찔려 상처를 입습니다. 사람 사이가 불같다고도 합니다. 추워서 불에 너무 가까이 가게 되면 불에 화상을 입습니다. 그러기에 사람 사이도 적당한 사이(間)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반드시 거리만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지척이면 천 리라도 지척이란 말처럼 비록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보고 싶고 그리워한다면 함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마음에서 멀면 함께 있어도 먼 관계입니다. 사람이 화가 나서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은 마음이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 그 정도로 소리를 내야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을 거라고 뇌가 착각해서 그런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사람 사이가 될까요? 고슴도치처럼 외로워 다가갈 때 서로의 가시가 닿지 않을 만큼 사이를 두어야 합니다. 불에 타지 않을 만큼 사이를 만드는 것입니다. 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 등 가족 간에도 사이(間)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웃도 친구도 직장 동료도 교인끼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넘지 말아야 할 선(線)이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말(言語)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이(間)입니다. 나를 위함이 아닌 타인을 위한 배려의 사이(空間)를 만드는 일입니다. 사이(間)를 떼어버리는 순간, 인간(人間)에서 도로 사람(人)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과 믿음과 예절과 희생으로 그 사이를 채워야 합니다. 예수님도 사람과의 관계를 매우 중히 여기셨습니다.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김남기 시인의 ‘그때 왜’라는 시를 소개합니다. ‘저 사람은 거짓말을 너무 좋아해/저 사람과는 결별해야겠어/하고 결심했을 때/ 그때 왜/나의 수많은 거짓말했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았지?// 저 사람은 남을 너무 미워해/저 사람과는 헤어져야겠어/하고 결심했을 때/그때 왜/ 내가 수많은 사람을 미워했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았지?//저 사람은 너무 교만해/그러니까 저 사람과 그만 만나야지/하고 결심했을 때/그때 왜/ 나의 교만했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았지?//저 사람은 너무 이해심이 없어/그러니까 저 사람과 작별해야지/하고 결심했을 때/그때 왜/내가 남을 이해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았지?//이 사람은 이래서/저 사람은 저래서 하며/모두 내 마음에서 떠나보냈는데/이젠 이곳에 나 홀로 남았네.’
    • 오피니언
    • 칼럼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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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검색결과

  • [총선] 유세 첫날 현장 컷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3-28
  • [설 연휴 휴간안내]
    설날 연휴로 인해 서산타임즈 2월 15일(목)자 신문은 휴간합니다. 다음 신문은 2월 22일자로 발행되오니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 설날입니다. 가족과 함께 평안하고 즐거운 설날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산타임즈 임직원 일동-
    • 기획
    • 특집
    2024-02-07
  • [신년특집] 용 관련 지명, 서산은 어디?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은 가운데 전국에 용(龍) 관련 지명이 126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타임즈>가 국토지리정보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용 관련 지명은 전남이 310개(24.5%)로 가장 많고, 전북 229개, 경북 174개, 경남 148개, 충남 111개 순이다. 지명 종류로는 마을 명칭이 1040개, 산 명칭 110개, 폭포 명칭 24개, 바위 명칭 23개 등이 있다. 용이 들어간 지명 중 용을 닮아 붙여진 지명은 총 407개. 이 가운데 용의 머리를 닮아 지어진 지명이 110개로 가장 많았다. 서산에서는 인지면 성리 비룡산(飛龍山)과 대산읍 독곶리 백사장에 있는 연못 용추독호(龍湫篤湖) 등 2곳이 용과 관련이 있는 지명으로 확인됐다. ◇ 인지면 성리 비룡산(飛龍山) 비룡산(飛龍山·293m)은 인지면 성리에 있는 산이다. 『서산군지』(1926)에는 ‘부흥산 여맥이 갈산리에 이르러 우뚝 솟기 시작하여 성리에 이르러 비룡산이 되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산의 모양이 날아가는 용처럼 생긴 데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에는 죽사(竹寺)와 50장 높이의 바위가 있다. 죽사는 백제 의자왕 때 도감승려에 의해서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위는 절 뒤에 있는데 매우 커서 쉰질바위라고도 하고, 영구암(靈龜岩)이라고도 한다. 특히 죽사(竹寺)는 굴재말봉이라는 불리는 비룡산(飛龍山) 자락에 있는 사찰로 가파른 지형의 거암(巨巖) 아래 조성된 가람이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 소속으로 창건 내력은 문헌(文獻)이 없어 알 수 없지만, 구전(口傳)에 의하면 1300여 년 전 백제의 마지막 왕인 제31대 의자왕(義慈王: 641~660) 때 도감이라는 선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또 인근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서 수백 년 전에 지은 것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다. ◇대산읍 독곶리 용추독호(龍湫篤湖) 용추독호(龍湫篤湖)는 대산읍 독곶리 백사장에 있는 연못이다. 『대산읍관』에서 지명의 유래가 전설과 관련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황금산 밑에는 백여 정보에 달하는 넓은 들이 있는데 그 한쪽에 연못이 있어 이것을 용못이라고 불렀다. 이곳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으며 그 깊이가 무한하여 명주 실꾸러미를 몇 개나 풀어 넣어도 끝이 없었다고 하며 일설로는 황금산 큰 굴의 밑과 난지도 용못과 맞뚫렸다고 전해진다. 비가 오려고 할 때는 연못물이 부글거리며 뒤집히고 비가 내릴 때는 용이 꼬리를 치며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근처에 소를 매어 놓으면 연못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옛날 선비들은 성스럽고 귀중한 연못이라 하여독호(篤湖) 또는덕호(德湖)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 기획
    • 특집
    2024-01-02
  •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
    상상의 동물, 푸른 용의 해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로 용은 십이지 가운데 다섯 번째 해당하는 동물이다. 용은 상상의 동물로 우리 조상들은 용을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하고 상서로이 여겼으며 수신, 벽사, 권력, 호국 등을 상징한다. 꿈에서 용을 타거나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보면 성공을 암시하는 길몽으로 여겼으며 돼지꿈과 최고의 길조로 여겨왔다. ‘용을 타고 하늘을 날면 입신출세 한다’, ‘용꿈을 꾸고 자식을 얻으면 훌륭하게 된다’ 등의 속담은 이를 바탕으로 한다. 용은 생명력이 넘치며 도량이 크고 방대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가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변덕스럽고 자기중심적이며 독단적인 성향도 있다. 또한 배타적이면서 자존심이 강해서 타인과의 마찰을 주의해야하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는 완벽주의 기질이 있고, 곧은 성품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용띠 생은 도량이 넓고 포부가 크며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성격으로 외향적인 사람이 많아서 여행가, 언변가의 기질이 있다. 용띠와 화합하는 띠는 원숭이띠·쥐띠·닭띠로 알려져 있다. 고사성어로는 등용문(登龍門: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출세한다), 용호상박(龍虎相搏: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두 강자가 서로 승패를 다툼), 화룡점정(畵龍點睛: 무슨 일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등이 자주 쓰인다. 글·그림=이영수 화백 ◆ 이영수 화백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국전 추천작가와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특히 이 화백은 우리 민화에 대한 애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정립하고 선조들이 남긴 작품을 평생 수집하고 정리해 국내 미술계에도 큰 족적을 남겼으며 ‘한국민화전집’, ‘한국의 민화’ 등을 발간하며 민화의 미적 가치를 알리는 데에 공헌하고 있다. 단국대 예술대학장, 산업디자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단국대 예술대학 종신 명예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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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신년사] 이완섭 서산시장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의 색이 변해 청룡이 된다고 합니다. 2024년은 도를 깨우친 청룡과 같이 그간의 허물을 벗고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23년은 코로나19, 태풍 카눈, 럼피스킨, 버스 운행 중단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과 한마음이 되어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함께했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모든 산을 넘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풍파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정부의 건전재정이라는 기조 속에도 본예산 1조1천452억 원을 편성했고, 정부예산은 무려 6천10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모두 역대 최대입니다. 획기적 민원처리시스템,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평균 51%의 민원처리 단축률을 이끌며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습니다. 확 달라진 서산해미읍성축제와 국화축제 같은 대규모 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냈으며, 상급기관으로부터 받은 수많은 상으로 행정력도 입증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충남 최초 국제크루즈선이 운항하며, 서산의 미래를 열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숙원사업인 서산~영덕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은 첫삽을 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도 순차적인 조성 단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의 얼굴 서산 시청사와 문화예술타운 건립은 순풍을 탔고, UAM, 2차전지, 수소 등 다양한 신산업은 서산의 미래를 환히 밝히고 있습니다. 갑진년은 이보다 큰 성과를 이루는 성과창출의 원년(元年)이 될 것입니다.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앞으로 닥쳐올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산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갑진년 새해는 늘 평안하시고 희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는 값진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1월 1일 서산시장 이 완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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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4-01-01
  • [신년사]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멋진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서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처럼 시민 여러분의 믿음이 없었다면, 제9대 의회가 바로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일곱 색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질 때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듯이 서산시의회도 열네 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 화합과 서산시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혼연일체로 합심하여 항상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경제 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전심전력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소에게 무엇을 먹일까 하는 토론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소를 굶겨 죽였습니다. 백(百)의 이론보다 천(千)의 웅변보다 만(萬)의 회의보다 풀 한 짐 베어다가 쇠죽 쑤어준 사람 누구입니까. 그 사람이 바로 일꾼입니다.” 저의 의정활동 좌우명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매일 가슴에 새기며, 갑진년(甲辰年) 한 해도 시민 여러분의 고단한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백의 이론, 천의 웅변, 만의 회의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산시의회가 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 서산시의회 의장 김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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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신년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갔습니다. 도정이 성공적으로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충남도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충남은 새해에도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힘센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단지 250만평 이상을 조성해 청년농 3천명 이상을 유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농이 열정만 있다면 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갑진년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는 한해가 되도록 도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새해 아침 충청남도지사 김 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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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충청남도가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 제12대 의회 출범 2년 차를 마무리하며 충청남도의회는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도의원이 중심이 된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를 활성화해 도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연구·개발하는데 매진했고, 조례의 실효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충남형 입법평가시스템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의회를 선도하며 의회 입법의 권한과 위상을 높였습니다. 심도 있는 재정분석으로 의회 재정통제권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인민대표대회, 일본 지방의회와의 우호협력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이는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모든 도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준 성과입니다. 올해 지표경기는 조금 개선될 수 있지만,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물가, 전쟁, 각종 리스크 등 글로벌 경제를 좌우할 변수가 많고, 저출산·고령화의 구조적인 문제와 가계 부채 증가 등 국내 경기의 파고 역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맡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청남도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 역할을 통해 민생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체계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한 수준 높은 정책 의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자치분권의 실질적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과 예산정책 분석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운영할 것입니다. 반환점을 도는 제12대 의회 출범 3년차를 맞아,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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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이모저모]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레드 카펫 걷는 기분 최고” ◇…이날 시상식은 각 부문별로 수상자들이 부인 또는 가족들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고 단상으로 향했다. 비록 20m에 불과한 짧은 거리이지만 수상자와 가족들은 “레드 카펫을 걷는 기분이 최고”라며 호응. 김용경 서산시의원은 “레드카펫은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길, 그런 걸 걷는 기분을 말하는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계속 걷고 있는 거 같다”고. 또 한 수상자 부인은 “가장 높이 있는, 가장 원하는 그런 길을 향해 계속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행운 가져오는 상으로 기억” ◇…자랑스런 서산인상 상패는 순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로 만들어져 눈길. 세상의 많은 물건들은 시간이 지나면 감가가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자동차는 새 차를 사고 난 뒤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감가가 되지만 금의 경우는 역사적 그래프를 보았을 때 계속 상승하고 있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감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수상자들에게 인기. 서산타임즈 관계자는 “아카데미 시상식하면 트로피가 떠오르는 것처럼, 앞으로도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행운의 열쇠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수상 영광의 순간, 촬영 열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가족들과 관계자들은 각 수상자들의 수상 장면을 핸드폰 카메라로 담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의 배우자들과 자녀 등 가족들이 동행해 수상의 기쁨이 2배. 감사·공로패로 분위기 훈훈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감사패를 받은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과 유태웅 충남관광 대표이사는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지역 언론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으면서 서산타임즈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로패를 수상한 김풍배 목사는 2021년 2월부터 2013년 12월 현재까지 150여편의 칼럼을 집필하여 독자들로부터 폭 넓은 호응을 받으므로 서산타임즈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하 인사 및 축하 화환 답지 ◇…이날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한 각계의 격려와 함께 축화 화환이 답지했다. 먼저 서산시는 축하기를 서산시의회는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도신 스님),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종),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미), 우리소리 아카데미(회원 일동), 존슨엘엔이(대표 최종수),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유시원), 재경서산시향우회(명예회장 조한홍), 재인천서산시민회(회장 최항구), 주식회사 인애드컴(대표이사 문건오), 성연면 노래교실(회원 일동), 사단법인 중소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 CBS충남방송 서산인터넷뉴스(대표 가대현), 서산포스트신문사(대표이사 가재군), 계룡일보(대표이사 권기택),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대표이사 김명일), 금산소식(대표이사 손광우) 등에서 화환을 보내왔다./허현 기자, 한은희 기자
    • 기획
    • 특집
    2023-12-24
  • 지난 18년 동안 수상자 79명 배출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타임즈가 서산사회의 롤모델인 자랑스런 서산인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서산지역 언론사로로서는 유일하면서 민간 분야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정치, 경제, 사회, 행정, 문화 및 체육 등 5개 부문을 기준으로 지역 특성에 따른 지역 우수축제, 주민자치 등 분야를 신설해 매년 2명에서 8명이 선정되면서 올해까지 18년 동안 개인 76명, 단체 3곳 등 7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안원기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18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빛과 소금 역할을 한 서산인을 발굴해 수상하는 이 상은 서산사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치분권이 시대적 과제가 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지역신문이 시상하는 상의 의미도 남다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부문의 경우 공직자들의 올바른 표상을 재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수영 제1회 행정부문 수상자는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통해 모든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 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서산사회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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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벚꽃 활짝 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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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09
  • [총선] 유세 첫날 현장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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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도로 열기 잡는다…도심 살수차 운영
    서산시가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3일부터 살수차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살수 차량 2대를 투입해 도심지역과 주요 도로변 등에 하루 3~4회씩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살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아침뿐만 아니라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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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천수만에서 뜸부기 포착
    서산시 천수만에서 천연기념물 뜸부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여름 철새인 뜸부기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고 여름철에 중국이나 한국을 찾는다.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 습지에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하는 자연 친화적 새로 알려져 있다.1970년대 이전에는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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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 서산타임즈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서산타임즈가 지난 22~23일 1박 2일 동안 순수 민간 언론활동으로 국가정원 1호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기회를 가졌다.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20명은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염원하며 가로림만에 실제 활용 가능한사례를 중점으로 살펴보았다. >>기사 이어짐 탐방팀=지역부 김명순 기자(팀장), 노교람 기자, 이창구 기자,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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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이 시장, 볍씨 파종 일손 보태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촌 일손 부족을 염려하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완섭 시장이 지난 12일 대산읍 운산리 한 농가를 찾아 볍씨 파종 일손을 보탰다. 이 시장은 “농촌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상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운영하고 상토 지원사업도 확대해 추진 중”이라며 “올해 농가들의 영농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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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서산의 봄 알리는 야생화 활짝
    서산시 성연면 고남리 고남저수지 인근 야산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활짝 폈다. 시는 21일 자생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노루귀, 꿩의바람꽃, 산자고, 현호색 등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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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팔봉면 들녘의 감자 심는 농부들
    쌀쌀한 날씨를 보인 3일 가로림만이 내려다보이는 팔봉면 대황리 들판에서 고랑을 파고 씨감자를 묻는 농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이곳 감자는 바닷바람에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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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면장 방문에 107세 장수어르신 ‘함박웃음’
    이병섭 운산면장이 지난 6일 운산면 관내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 및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1917년생으로 107세 어르신은 올해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여하겠다고 하자 이 면장은 꼭 기다리겠다며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당부했다. 사진=운산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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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한파에 가로림만도 얼었다
    지난 19일 서산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3.9도를 기록한 가운데 지곡면 중왕리 가로림만 앞 바다가 얼었다. 이번 결빙이 지속될 경우 제철을 맞은 감태 수확과 굴 따기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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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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