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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보]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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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7-07
  • 행정 비웃는 ‘쓰레기 불법 투기’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한 플랜카드까지 내걸렸지만, 무단투기는 여전해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지난 3일 오후 7시. 동문1동 동문한성필하우스 인근 다세대 주택 골목길은 버려진 쓰레기로 가득했다. 각종 쓰레기봉투와 컵라면 용기, 심지어 옷걸이까지 버려져 있었다. 음식물쓰레기에 벌레가 들끓고 있기도 했다. 이곳은 쓰레기 집하장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 불법 쓰레기 투기로 단속 대상이다.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불법 투기 적발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 부과’라는 경고 문구가 적혀있었다. <서산타임즈>가 동문1동 일원을 1시간 동안 다니며 발견한 불법 투기 장소는 4곳이다. 모두 다세대 주택이나 원룸 바로 앞 전봇대 또는 가로등 아래 쓰레기를 쌓아두었다. 불법 투기지역 인근 주민 박모(60)씨는 “수년 전부터 쓰레기 배출 장소가 아니라는 현수막과 표지판까지 내걸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며 “오죽했으면 쓰레기를 덜 버리지 않을까 하고 화분을 갖다 놓았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인근에 정식 쓰레기 집하장이 없는 것도 아니다. 불법 투기 장소에서 300m 정도만 걸어가면 분리수거장이 있었다. 동문1동 옛 궁전목욕탕 인근 원룸에 사는 직장인 윤모(26)씨는 “쓰레기를 버리려면 버리는 곳이 멀어 귀찮다 보니 원룸 앞에 남들이 버리는 것을 보고 따라 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집하장이 아닌 곳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는 수거 업체가 바로 수거해 가지 않는다. 주민들이 쓰레기 불법 투기를 신고해도 처리되기까지는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 서산시가 불법 투기 신고를 접수하면 자진 수거하라는 경고장을 붙이고 일주일간을 자진 수거 기간으로 두기 때문이다. 자진 수거되지 않으면 그제야 쓰레기 수거차가 와서 수거해 간다.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는 여름철 습한 날씨와 무더위에 악취가 심해져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시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집하장 지킴이 사업과 집중 단속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효과가 없다. 주민들은 쓰레기를 무단투기한 사람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을 강화해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서산시의 단속 방법이 너무 느슨하다는 것이다. 유동호 서산시 자원순환과 미화행정팀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가 자주 이뤄지는 구역에는 CCTV를 설치하기도 하지만, 예산상 한계로 어려울 경우 경고 목적으로라도 플랜카드를 설치해두고 있다”면서 “주기적으로 알리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 투기는 계속되고 있다, 아마도 종량제 봉투를 사기 싫어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허현 기자/동문 서재표 기자
    • 뉴스
    • 사회
    2023-07-05
  • 순천만에서 순천인들의 ‘선견지명’을 보다
    서산타임즈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20명이 지난 22~23일 국가정원 1호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올해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다. 평일인데 넓디넓은 주차장은 관광버스로 빼곡했다. 전국 각처에서 몰려왔다. 서울 경기에서부터 부산 대구까지 한국인들이 다 모여들고 있었다.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몰려들었다. 서울 경기에서는 자동차로 6시간 거리다. 그 거리를 마다 않고 남녀노소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없이 많은 유치원생들의 단체 관람이 유난히도 보기 좋았다. 지난 4월1일부터 벌써 5백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조직위원회는 10월31일까지 당초 8백 만 명을 목표로 했는데 이런 추세면 1천만 명이 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더 놀라운 것은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사람들은 절반 이상이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 일대에서 머물고 간다고 한다. 1인당 소비 지출도 10만 원 이상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지자체의 역사상 이런 흥행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만 습지에서 시작됐다. 순천 만(灣)은 세계 5대 연안습지다. 지난 2003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데 이어 2006년 람사르협약에 보호습지로 등록됐다. 2008년엔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41호로 등록됐다. 순천만의 가치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간 300만 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된 것이다. 사람이 몰리면서 순천만의 생태환경은 훼손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결국 순천시는 습지 주변으로 확대되는 도시화의 방지와 습지 보호를 위해 고민 끝에 순천만과 도시 사이에 인공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됐다. 2009년 순천시는 3백억 원을 들여 주변 농경지에 전봇대를 뽑고 생태탐방로를 설치했다. 기존의 주차장은 생태공원으로 바꿨다. 효과는 즉시 나타나 습지에는 세계적 희귀종인 철새 흑두루미가 기존에 몇 십 마리에서 수천 마리로 늘어났다. 순천만 보호를 위해 도심 외곽 111만 2,000㎡를 꽃과 나무로 차단해 인공 정원을 조성했다. 여기서 국내 처음으로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2015년 9월 국가 정원으로 지정됐다. 국가정원은 국립공원처럼 국가에서 관리하는 정원이라는 의미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연간 5천억 여원이고 박람회가 열리는 올해는 1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효과는 강진, 여수, 광양 등 주변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하루 평균 7만 여명이 찾는 축제가 된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 유럽 해외로 여행갈 필요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처럼만 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순천은 도심의 모습도 품격을 갖고 있다. 15년 전에 자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내다본 순천 사람들의 지혜와 선견지명을 본다. 서산을 보자. 서산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다. 서산만의 역사, 문화다. 수도권으로부터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도시다. 가로림만이라는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 구역으로 환경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그런데 여태까지 뭘 하고 있었는가. 사람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산시가 가로림만 일대를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환경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림만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이 조성되면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것이 시의 전망이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 일원에 시는 해양정원센터,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가로림만 생태학교 등 지속 가능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 반영에 이어 2019년 12월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2020년 2월부터 조세재정연구원이 예타에 착수했고, 관계기관과의 MOU와 국회 토론회 등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2021년 12월에는 가로림만해양정원 설계비 35억8000만 원이 반영되기도 했다. 계속해서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 반영에 이어 2022년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주도로 타당성 재조사가 시작됐고, 12월에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규정한 해양생태계법이 개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SOC 사업에 대한 예타의 경우 1년 정도면 결과가 나오기 마련인데 가로림만해양정원의 경우 2020년 2월 기준 3년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인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존에 대한 경제성(B/C) 분석의 전례가 없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로나 교량을 건설할 경우 예상 통행량 등을 검토하면 될 일이지만, 갯벌과 해양생태계의 경우 경제성을 어떻게 따질 것이냐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가로림만해양정원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가 남았다. 시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서산시민들도 힘을 모아야 한다. 순천사람들이 자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내다 본 것처럼 서산시민들도 지혜를 모은다면 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이 순천만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허현 기자/지역부=김명순 기자
    • 뉴스
    • 종합
    2023-06-28
  • 천수만에서 뜸부기 포착
    서산시 천수만에서 천연기념물 뜸부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여름 철새인 뜸부기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고 여름철에 중국이나 한국을 찾는다.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 습지에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하는 자연 친화적 새로 알려져 있다.1970년대 이전에는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3-06-24
  • 서산타임즈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서산타임즈가 지난 22~23일 1박 2일 동안 순수 민간 언론활동으로 국가정원 1호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기회를 가졌다.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20명은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염원하며 가로림만에 실제 활용 가능한사례를 중점으로 살펴보았다. >>기사 이어짐 탐방팀=지역부 김명순 기자(팀장), 노교람 기자, 이창구 기자, 한은희 기자
    • 뉴스
    • 특집
    2023-06-23
  • 서산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9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승인안 1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가칭 서산중앙도서관 추진상황 보고 및 질의의 건 총 18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정수 의원) △서산시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 10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산시 공무원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은 수정가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조동식 의원은 ‘동서 균형 발전을 다시한번 촉구’를, 가선숙 의원은 ‘전세사기 대책 마련 촉구’를, 이정수 의원은 ‘서산 중앙도서관 입지 재검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칭 서산중앙도서관 추진상황 보고 및 질의에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사전에 질의를 신청한 문수기, 이경화, 안효돈 의원들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보다 명확한 답변을 듣기 위해 서산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먼저 문수기 의원은 “입지를 다시 결정할 경우 도서관법 개정으로 2023년부터 문체부 사전승인 필요하다. 즉 국비 91억을 반납후 도서관 입지 재승인 절차부터 모두 새로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라며“정책의 일관성이 없이 사업들을 크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경우 지자체의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져서 행정의 불신으로 연결되어 향후 서산시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시민의 지지와 동의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화 의원은 “전면 재검토를 하게 되면 균특예산 반납에 따른 패널티 3년, 준비 단계 2년, 착공에서 준공까지 빨라야 2년, 합이 최소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도서관 건립이 가능하다.”라며 “이 시간은 아이가 태어나서 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고 지금 책과 놀아야 하는 5살 아이는 중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고 4학년 한참 책 맛을 아는 아이는 고2가 되어 입시전쟁터에 입성해 있을 거다. 꼭 내년이나 내후년에 꼭 복합문화공간이 시민들의 기대대로 지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효돈 의원은 “서산 중앙도서관은 전임시장이 다양한 소통과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결정되고 추진한 사업이다. 바뀐 시장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다’하고 사업 진행을 멈춰버리면 이 악순환은 계속 될 것”이라며“재검토하기엔 너무 많이 진행된 사업이니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서산시의회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뉴스
    • 정치
    2023-05-27
  • 서산시의회 점입가경
    자질문제·갑질논란 등 ‘내홍’ 김맹호 의장‘리더십’도 거론 제9대 서산시의회가 그야말로 파란만장이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7석씩 차지하며 원 구성과정부터 파행이 시작된 서산시의회는 개원 일정을 25일 넘기며 가까스로 원 구성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수의 의원이 시민들의 여론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참여했기 때문이다. 서산시의회 파행을 막은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으로부터 당원 제명 결정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그럼에도 당선된 시의원의 낮아진 평균 연령과 참신한 초선 이미지로 하여금 시민들은 무엇인가 달라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을 반겼다. 하지만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지난 10개월 동안 제9대 서산시의회는 의원 간 다툼과 자질문제, 갑질 논란으로 내홍을 겪었다. 상임위원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턱을 괴고 질문을 하는가 하면 언성을 높이고 질문 후 답변을 듣지도 않았다.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절차에 따라 개선할 것을 요구하면 되지만 마치 어른이 아이를 훈계하듯, 수사기관이 범죄인을 다루듯 다그쳤다. 많은 공무원들이 모욕감을 느꼈다고 한다. 양측 입장이 엇갈리는 사안에 끼어들어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드는가 하면 상임위 도중 자신의 발언이 끝난 후 동료의원의 발언은 듣지 않고 휴대폰에 열중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서산타임즈 취재 결과 집행부 공무원을 통해 들은 시의원들의 자질과 갑질 논란은 부지기수이다. 급기야는 의원 간에 고소하는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수의 의원이 강문수 의원을 상대로 지난 26일 서산경찰서에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의 발단은 지난 3월 21일 본회의 후 오찬장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강문수 의원은 4월 7일 제2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고소인 이수의 의원이 하지 않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즉, 오찬장에서 고소인이 도에 지나친 욕설과 난동을 부렸다는 것이다. 고소인은 명예훼손 및 모욕의 근거로 4월 5일과 7일의 사실을 적시했다. 적시된 범죄사실에 따르면 피고소인은 녹취가 안 되는 장소(간담회장, 휴게실, 버스)에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위협적인 거친 행동을 했으며 주변에는 증인이 될 수도 있는 동료의원들이 있었다. 특히 7일 신상발언을 통해 폭로한 “고소인의 아들이 근무하는 것이 고소인과 이해충돌이 있고, 고소인과 고소인의 가족과 관련된 사업에 의혹이 있다”는 내용은 “가족까지 싸잡아 모욕을 주는 행위”라고 했다. 이수의 의원은 “모욕과 허위사실로 공공연히 명예를 훼손당한바 고소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니 엄정한 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고소를 당한 강문수 의원은 적반하장이란 입장이다. 그는 “사실을 밝힌 것뿐인데 일을 이렇게 만든(고소)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다”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렇게까지 두 의원의 시비가 경찰 고소로까지 이어지는 동안 김맹호 의장의 역할이 조명되면서 ‘리더십 부재’가 거론되고 있다. 김 의장은 년초 신년사를 통해 “큰 귀를 열고 시민들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백 번, 천 번의 말보다 시민들을 위해 먼저 움직이는 서산시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도 김 의장은 서산시의회의 이러한 행태에 대한 언론의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도 공식적인 입장 한번 표명하지 않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서산시의회’구호가 무색한 지경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3-05-04
  • 서산시의원 의정활동 ‘성적표’ 는?
    회의 참석률, 의안 발의 건수, 민원 처리 현황 지방행정 포털 ‘내고장알리미’가 전국 지방의원들의 주요 의정활동 지표를 공개하면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책임감이 한층 무거워졌다. 서산타임즈 취재 결과 전국 지자체의 주요 행정 정보를 취합·제공하는 포털인 ‘내고장알리미’가 지난달부터 각 지방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지표를 취합해 공개하고 있다. 의정활동 지표 공개는 각 지방의회 간 비교를 통해 의정활동 활성화는 물론 투명성을 높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이전까지 각 지방의회는 의정활동 정보를 자율적으로 공개했기 때문에 일부 의회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도 했다. 또 의회마다 항목이나 내용이 달라 의회별 수준을 비교하기도 어려운 면이 있었다. 내고장알리미에서 공개한 주요 의정활동 지표로는 회의 일수, 회의 참석률, 1인당 의안 발의 건수, 의정비, 민원 처리 현황 등이 있다. 의회의 현황과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 활성화를 알아볼 수 있는 항목이 대부분이다. 지난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민선 8기 지방의회의 1년 차 의정활동 지표는 올해 3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는 민선 7기 4년 차의 의정활동 지표가 공개돼 있다. 의정활동 지표 공개로 인해 전국 지방의회 간의 평가가 가능해짐으로써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고 내실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지방의원들은 의정활동의 객관적인 수치가 전국적으로 공개되는 만큼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졌다는 인식에 동감하는 분위기다. 안원기 서산시의원은 “이런 제도가 생기고 활성화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사실 시의원들의 활동이 많이 알려지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면을 봤을 때 이런 지표가 생긴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 지표로 인해 긴장감도 더 높아지고 이런 것들이 각 의원의 의정활동에 반영돼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나타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반면 안 의원은 전국적으로 수치화를 통한 활동 지표 공개로 인해 실효성 없는 조례 제·개정이나 건의·결의안 등이 실적 쌓기용 불필요한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개량적인 수치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의원의 의정활동 중에서 불필요한 것들이 남발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지역 언론과 주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3-05-03
  • 서산시의회 ‘왜 이러나?’
    이수의 · 강문수 의원 ‘감정싸움’ 서산공항 예타 촉구 결의문 갈등 지역정가 “아마추어 티 못 벋어” 서산시의회가 의원 간 ‘막말’논란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의회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서산시의회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급기야 김맹호 의장의 리더십까지 소환되는 모양새다. 서산타임즈 취재 결과 지난 7일 서산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소속 이수의 부의장과 국민의힘 강문수 의원이 신상발언에 나섰다. 이들의 신상발언에 따르면 갈등이 폭발한건 지난달 말 한 식당에서였다. 이 부의장은 “(당일) 본회의를 마치고 오찬장으로 이동해 식사를 했다. 그 자리에는 의원 11명과 직원들이 참석했다”며 “그 식당에는 ‘식사 중 대화를 자제합시다.’라는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자리에 함께한 의원들이 웃으며 대화를 했고 자신이 “식사 중 조용히 합시다” 라고 했지만 잦아들지 않았다고 주장한 뒤 “본 의원은 ‘에이 정말, 밥 못 먹겠네’라며 숟가락을 내려놓고 일어나 나갔다. 그 과정에서 옆에 있던 물 컵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직원들이 물 컵을 세우고 물을 닦았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언론에서는 자초지종 없이 마치 밥상을 뒤엎은 것처럼 보도됐다”며 “본 의원이 그렇게 밉나? 본 의원은 파리가 아니고 지역구 4명의 후보 중 2명이 선출된 시의회 의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부의장은 특히 지난 5일 서산공항 예타 통과 촉구 결의안을 누가 대표 발의할 것이냐를 놓고 강문수 의원 등과 충돌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 부의장은 “(강 의원이) 서산공항 결의문 채택의 건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갑자기 책상을 치길래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갑자기 ‘죽여버리겠다’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 테블릿 PC와 물병을 집어 던지려고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신상발언에 나선 강문수 의원은 점심식사 자리와 관련 “아주 작은 목소리로 서산사랑상품권 관련 담소를 나눴다.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그대로의 표현을 해보겠다”며 “(이 부의장이) 조용히 좀 합시다! 식사 좀 합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했다. 강 의원은 계속해서 “다시 조그맣게 대화를 나눴는데 2~3분 지나지 않아 우당탕 뭔가 날아가고, 숟가락을 집어던지면서 상을 쓸어버리고…물 컵을 쏟고 국물이 흐르는 난장판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이 부의장은) ‘에이 XX’ 하면서 나갔다”며 “평생 단 한 번도 겪지 못한 모욕적인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자리에 함께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걸레 등으로 뒷정리를 했고, 이 부의장의 사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러지 않았다고도 했다. 다음으로 강 의원은 서산공항 예타 통과 촉구 결의문 관련, 자신이 대표 발의하고자 했으나 이 부의장을 비롯한 2명이 미리 신청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결의문 관련 주요 내용이나 골자를 전달한 것이 아닌, 그냥 신청만 한 상태였고 실제로는 의회사무국 공직자들이 대신 작성해주는 상황이라는 점을 문제 삼은 뒤 “모욕적인 언사로 밥상을 뒤엎는 수준의 난동을 부린 의원이 결의문을 발의한다면 양보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계속해서 강 의원은 자신 역시 잘못한 점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식사 자리에서 행패에 가까운 사고를 친 것에 대해 누가 뭐랄 거 없이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7명의 의원이 징계를 요청한 것”이라며 “민주당 제명 처분을 받기 전의 일들을 계속해서 갈등으로 이어가고 있는 행태는 중지돼야 한다. (특히) 이 의원은 부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를 이구동성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 내용이 뉴스를 통해 일파만파 번지면서 김맹호 의장의 리더십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갈등이 표면적으로 드러났지만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며 리더십 부재를 드러냈다는 게 지역정가의 평가다. 서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한 원로정치인은 “아직 ‘아마추어 티’를 벗지 못한 것 같다”며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만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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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04-12
  • 이 시장, 볍씨 파종 일손 보태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촌 일손 부족을 염려하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완섭 시장이 지난 12일 대산읍 운산리 한 농가를 찾아 볍씨 파종 일손을 보탰다. 이 시장은 “농촌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상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운영하고 상토 지원사업도 확대해 추진 중”이라며 “올해 농가들의 영농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정치
    2023-04-12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부춘동,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답례품 재기부
    부춘동에서는 1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그 답례품 또한 마을 경로당에 기부하는 뜻깊은 선행이 이루어졌다. 선행의 주인공은 인천시에 거주 중인 이계석 씨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산시에 500만원을 기부하고,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뜸부기 쌀, 한우)을 읍내31통 경로당에 전달했다. 서산 출신인 이계석 씨는 김동관(前 읍내31통 노인회장)씨의 오랜 벗으로,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읍내31통 경로당을 지정하여 답례품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한영수 노인회장과 노인 회원들은 “오랜 인연으로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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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
    2024-02-15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5
  • 대산읍, 황금산 임경업 장군 사당 정비로 주민 호응
    대산읍에서는 대산읍의 대표 명소인 황금산 정상에 위치한 임경업 사당 주변에 데크를 보수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경업 장군은 조선 후기 명장으로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신이며 사후에 연평도의 어업신(漁業神)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며, 임경업 장군 사당은 풍어(豐漁)를 기원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자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를 예로부터 모신 조그마한 당집으로, 어부를 포함한 인근 주민들이 풍년과 풍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고사를 지내던 장소다. 특히, 임경업 장군 사당에서는 가로림만이 훤히 내려다보이며 인근 해안가에 기암절경이 위치해 있고 황금산의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여 많은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장소다. 독곶1리 주민 일동은 “잊혀져가는 전통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관광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한 대산읍의 현장 행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금번 사당 데크 정비로써 전통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황금산을 만들어 서산시 제1의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부=이창구 기자
    • 읍면동소식
    • 대산
    2024-02-15
  • 대산읍,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2024년 노인대학 개강
    대산읍에서는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관계자 및 주민 1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대산노인대학 개강식 」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산읍장의 특강과 2024년 사업계획 발표, 어르신 노래 강습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윤여신 대산읍장은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 작년 대산읍 주요 성과와 올해 노인복지 현안들에 대해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생교육의 시대에 노인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노년기의 무료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황혼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하며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했다. 한편, 「2024년 대산노인대학」에서는 연말까지 여러 유명 사회·단체 인사 초청 강연과 문화탐방, 색소폰 공연,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지역부 = 이홍대 기자
    • 읍면동소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2-15
  • 성연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운영 개시
    성연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성연면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개인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첫 방문지로 일람1리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검진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 및 복지 분야 상담을 병행하여, 상담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2개 자연마을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순회 방문 후, 향후 취약계층 가구와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스 타고 보건소나 병원까지 가는 게 불편해서 자주 못 가는데, 마을회관까지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주니 정말고맙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서재표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2-14
  • 신임 읍면동장 취임사
    서산시는 지난 8일자 인사를 통해 15개 읍면동 중 대산읍장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장을 교체했다. 이 중 안민수 성연면장, 조진희 고북면장, 유건규 동문1동장, 이태주 석남동장, 이경숙 수석동장 직대 등 5명은 지방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초임 발령을 받았다. 나머지 8명은 다른 읍면동에서 또는 본청 과장으로 근무하다 읍면동으로 배치됐다. 이들 13명의 신임 읍면동장들은 지난 8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 읍면동장으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서산타임즈가 이들에게 요청하여 접수한 취임사를 정리했다.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대산(大山)은 큰 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망일산에 연유되어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고 한 번도 지명이 바뀐 적이 없다고 알고 있다”면서 “대산면으로 오랫동안 이어오다가 1991년에 대산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은 서산시는 물론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환태평양 시대를 주도하는 임해 관문의 물류 거점지역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읍장은 대산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추진 ▷소통행정과 현장 행정 실천 ▷활력이 넘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윤여신 읍장은 “대산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더 부지런하게 앞장서서 일하겠다”며 대산읍 주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은 “면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또 인지면민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지면의 명성에 걸맞은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면장은 첫째, 단합과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면민들의 단합과 상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면민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투명하고 개방적인 행정을 펼친다는 것. 면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함은 물론 면민의 애로사항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했다. 셋째,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인지면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정윤 면장은 “모든 가치와 목표는 함께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원칙”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은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석면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면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석면 발전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서 면장은 “제40대 부석면장으로 면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부석면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2016년에는 부면장으로 근무한 곳으로, 누구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진 지역이다. 이러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면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한 분 한 분 주시는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내실 있는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이해와 배려로 화합해 나갈 때 한층 더 발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약하는 부석, 살맛나는 부석’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시어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과 격려로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은 “성연면은 그 어느 곳보다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구는 1만 7천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서산시 전체 출생아의 27%를 차지하며 서산시에서 가장 젊고 활력 있는 면이다. 또한 서산테크노밸리와 인더스밸리, 성연농공단지, 자동차전문화단지를 통해 서산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농촌공동체의 아름다움 또한 간직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성연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계시는 면민 여러분과 새로운 길을 함께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면장은 ▷마음의 귀를 활짝 열고 주민들께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면정 운영 ▷면민 모두가 지역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추진 ▷훈훈하고 넉넉한 성연면 건설을 약속했다. 안민수 면장은 “우리 성연면의 발전은 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연=성재표 기자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은 “35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고루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면정 운영 방침으로 ▷꼭 필요한 행정 ▷합리적인 행정 ▷열린 행정을 제시한 성 면장은 “행정을 추진하다 보면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겨 날 수 있고 존재할 수도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잘 극복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울 때도 많이 있다”며 “이럴 때에는 단체장님과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성 면장은 “현재 해미면에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 해미교 건설, 산수저수지 둘레길 및 야간 경관조명 사업, 해미천 음악분수 조성 사업, 해미읍성 및 해미벚꽃 축제 등 추진되는 사업들이 많다”며 “이 같은 일들은 면장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협력을 당부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은 “고북면은 상서로운 고장으로 우리시의 동쪽 관문이자 얼굴이며, 황토로 이루어진 옥토와 서산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국화축제가 매년 열리는 아름다운 국화의 고장”이라며 “이처럼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자랑하는 고북면을 더 발전되는 모습으로 만들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면장은 ▷소통행정 ▷적극적인 현장 행정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지금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35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면장은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6천여 면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을 이끌어나가고 계신 끄시는 리더분들과 직원 가족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제가 앞으로 면정을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북면의 발전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은 “서산시에서 두 번째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며, 훈훈한 지역공동체와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니고 있는 부춘동의 동장으로 오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동장은 구체적으로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춘동 건설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열린 현장 행정 추진 ▷동민 모두가 행복한 부춘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만성 동장은 “시종일관이란 말이 있다. 이는 처음과 끝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이다. 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다졌던 각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늘 상기하며 부춘동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부춘동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은 “동장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지는 곳이기에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이 마음을 간직하며 동문1동이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동장은 “1993년부터 약 5년 간 동문동에서 근무를 하고, 다시 와서 그런지 참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동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와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동민들의 마음속에 ‘동문1동 주민’ 이라는 자부심이 가득 찰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언제든지 찾아와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으로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장은 “동문1동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성심을 다하겠다”면서 “동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을 것이며, 주민여러분과 소통하는 동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종신 제19대 동문 2동장 이종신 제19대 동문2동장은 “명실상부한 서산시의 금융, 상권, 교통 중심지의 동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미력하지만 동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동장은 먼저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은 복지혜택을 더욱 두텁게 받을 수 있는 동민 모두가 행복한 동문2동, 이어 동민여러분들의 고견을 소중히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살고 싶은 동문2동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 및 상업 시설과 교통 밀집 지역인 우리 동의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와 골목 환경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신 동장은 “오늘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쪼록 동민 여러분께서도 살맛나는 동문2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은 “내재된 발전가능성이 엄청나게 많은 수석동의 행정을 책임지는 동장으로서, 동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먼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어 하는 수석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동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소통에 역점을 두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동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동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답을 찾는 열린 현장행정 추진과 지역발전의 혜택과 복지시책이 동민 모두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살필 것은 살피고, 챙길 것은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동장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수석-김지만 기자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은 “역대 동장님들의 훌륭한 동정을 계승하면서 동민화합과 역량을 결집하여 석남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서산시의 중심, 서산시의 강남이라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석남동의 동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면서도 동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 실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동장은 동정 운영 방향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약 하는 석남동 ▷동민 모두가 살맛나는 석남동을 약속했다. 이태주 동장은 “동민들의 역량과 저의 힘을 보태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훌륭한 동정을 펼칠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며 동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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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1-09
  • 팔봉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봉다리 배달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사랑의 봉다리’사업을 실시해 미역국과 생채 등 밑반찬과 요플레를 담은 봉다리를 취약계층 어르신 26명에게 전달했다. 사진=팔봉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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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봉
    2023-10-19
  •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18일 위원 10명이 불고기, 어묵볶음,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사진=지곡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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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곡
    2023-10-19
  • 인지면 애정1리, 마을진입로에 경관 개선 사업
    인지면 애정1리(이장 류병육)는 지난 8일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무학대사 기념비 일원 및 마을 진입로에 ‘같이해봄 마을경관 개선사업’으로 영산홍 1,200주와 측백나무 50주를 식재했다. 애정1리 무학대사 기념비 일원은 조경수 높이가 낮아 뒤편에 적치된 퇴비와 볏짚 등의 농업 부산물이 가려지지 않아 현재 마을의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서산타임즈 2월 21일 보도 참조> 이에 따라 애정1리 마을회에서는 무학대사 기념비가 무학대사의 역사적인 업적을 기리는 기념비적 가치를 잃지 않도록 마을경관 개선사업에 적극 앞장서기로 하고 이날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류병육 이장은 “애정1리를 대표하는 무학대사 기념비 중심으로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주도의 같이해봄(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정1리 마을회는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둘레길 주변에 영산홍 2,400주를 식재하였으며, 올해도 같이해봄 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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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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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충실히 이행”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제12대 의회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의회였다.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고 강조했다. 임기 40여일을 남기고 있는 조 의장은 서산타임즈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충남도의회 제4대 도의원으로 입문한 이후 현재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실전에 활용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으로서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만감이 교차하지만, 끝까지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남은 시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1문 1답 내용이다. - 제12대 도의회를 평가한다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제12대 의회였다고 평가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 한 해 470건의 조례, 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 또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인 결과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인 국비 10조 원의 시대를 열었다. 이 모두가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와 도민의 열망이 잘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노련한 선장은 강풍에 돛을 단다’라는 말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마련해 가는 것은 노련한 전문가만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12대 도의회는 본 의장이 가진 역량, 4선 의원의 경험을 기반 삼아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대의기관으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의회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민생을 더욱 꼼꼼히 살펴 가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 - 제12대 도의회 주요성과 또는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제12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사실상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착한 원년의 해였다. 특히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추가 선발·보강해 현재 총 24명이 배치돼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지원관제도 확대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나 의회를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조직권과 예산권은 주어지지 않아 반쪽짜리 독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자치법에서 더 나아간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충남도의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지방의원 1의원 1보좌관제 도입 건의안, 2023년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기준인력 반영 건의안’ 등을 함께 의결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논의와 법제화 추진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계속 문 두드려 나가겠다.” - 도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치가 중요한다, 원칙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원칙이 있다면, 집행부와의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관계 설정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도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사이’로 유지해 가되, 도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해 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강화해 왔으며, 합리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흔히 도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의 양 바퀴에 비유하곤 한다. 어느 하나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충남도 도민을 위해 양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도민 삶에 보탬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충남도의회는 국민의 힘 32명(비례3명), 더불어민주당 14명(비례2명), 무소속 2명 등 총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반에는 의정 경험 부족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젊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 재선 의원들의 연륜과 지혜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훌륭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의 가능성이 높으며, 건전한 사회로 발전해 가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 변화는 늘 두렵지만 두려워하면 자신은 물론 조직 또한 더 이상 발전해 나갈 수 없음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한 도의회 의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만큼 늘 언행에 신중하고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마찰을 일으킬 때 개인의 이익을 과감히 버리는 결단도 필요하다. 모쪼록 후반기에 이를 명심 또 명심해 도민에게 희망 주는 의정 부탁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해 집행부는 물론 도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의회 만들어 가길 바란다.” - 끝으로 220만 충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4선 의원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세상에 그냥 해결되는 일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미 없다고 여긴 일들이 시간이 흘러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이어졌을 때의 그 보람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도의회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1
  • [인사] 충남도
    <승진> ▷3급 △복지보건국장 이동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건설교통국장 김택중 △해양수산국장 장진원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소명수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범수 ▷4급 △자치경찰행정과장 진성수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종현 △인사담당관실 전병규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최필환 △인사담당관실(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오세준 △인사담당관실(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유재천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성중진 △축산과장 김택수 △산림자원연구소장 김기호 △환경관리과장 김광주 △자연재난과장 김성환 △인사담당관실(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파견) 박경덕 <전보> ▷2급 △자치안전실장 신동헌 ▷3급 △안전기획관 윤동현 △기후환경국장 구상 ▷4급 △공보관 최원혁 △운영지원과장 신일호 △감염병관리과장 윤여명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남성연 △여성가족정책관 이종규 △예산담당관 임민식 △해양정책과장 김영식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김성관 △자치행정과장 전상욱 △새마을공동체과장(계획인사교류) 임성범 △새마을공동체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김창태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보건정책과장 김홍집 △농촌활력과장 이혁세 △행정안전부 조원태 △청년정책관 이영조 △미래산업과장 신필승 △인구활력과장 박일순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파견) 정병우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경성 △세정과장 이성일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인사담당관실(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조모연 △일자리기업지원과장 정명옥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성호 △체육진흥과장 박성철 △사회재난과장 유호열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상모 △기후환경정책과장 여운성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백은숙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헌웅 △산림자원과장 윤효상 △수산자원연구소장 장민규 △수산자원과장 유재영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장 오수근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은숙 △충청남도의회 김윤섭 △건설정책과장 윤여권 △도로철도항공과장 김용목 △충청남도의회 구차섭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정금희 <부단체장> ▷2급 △천안시 김석필 ▷3급 △공주시 강관식 △서산시 홍순광 △금산군 심완보(승진) △부여군 홍은아 △서천군 노태현 △예산군 도중선(승진)
    • 충남뉴스
    • 도정
    2023-12-28
  • [인사] 충남도의회 5급 이하
    <승진> ◇행정5급 ▲홍보담당관실 유성일 ◇행정7급 ▲총무담당관실 이애정 ◇행정8급 ▲홍보담당관실 전보현 ▲기획경제위원회 박성훈 ▲복지환경위원회 성도연 ◇속기8급 ▲의사담당관실 문지원, 장유나 <전보> ◇5급 ▲총무담당관실 정윤태 ▲총무담당관실 박용진 ▲홍보담당관실 이호종 ▲입법정책담당관실 조남진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 성영순 ▲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실 정재선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실 박유석▲충청남도 황학수, 유성일 ◇ 6급 이하 ▲총무담당관실 임진옥, 이광복, 홍민아, 최준용 ▲홍보담당관실 안병휘, 공대혁, 강혜린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실 김영건 ▲ 충청남도 임택균, 김현혜, 유광열, 김광수, 전보현, 이유진
    • 충남뉴스
    • 의정
    2023-07-19
  • [인사] 충남도 5급 이하
    ◆5급 승진 ▲사회재난과 김경호 ▲농업정책과 조성만 ▲스마트농업과 박현수 ▲건설정책과 김준운 ▲교통정책과 김남호 ▲농업기술원 이보희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공신국 ▲인사담당관실(국토교통부 파견) 조성돈 ▲인사담당관실(국토교통부 파견) 이의강 ▲인사담당관실(국토교통부 파견) 이관혁 ▲인사담당관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이영호 ▲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과장 이행연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과장 유승희 ◆5급 직대(승진요원) ▲세정과 조현기 ▲일자리노동정책과 이문기 ▲개발전략과 임장욱 ▲농업정책과 곽세우 ▲산림자원과 차영복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 이중호 ▲보건환경연구원 윤선진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윤형필 ◆5급 전보 ▲공보관실 황학수 ▲청년정책관실 한미라 ▲청년정책관실 명현정 ▲투자통상정책관실 윤덕희 ▲투자통상정책관실 이용선 ▲공공기관유치단 김용겸 ▲정책기획관실 김환석 ▲예산담당관실 조혜현 ▲예산담당관실 김관동 ▲데이터담당관실 김동회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김회병 ▲새마을공동체과 권재용 ▲운영지원과 윤상귀 ▲자연재난과 김홍대 ▲일자리노동정책과 성동영 ▲경로보훈과 유성일 ▲장애인복지과 최영규 ▲보건정책과 장동화 ▲건강증진식품과 송선희 ▲문화정책과 정재진 ▲문화정책과 최지은 ▲스마트농업과 서은숙 ▲농식품유통과 신희서 ▲농식품유통과 최영길 ▲농촌활력과 최천규 ▲동물방역위생과 이관복 ▲동물방역위생과 허진회 ▲물관리정책과 고성주 ▲하천과 이근홍 ▲하천과 박경덕 ▲건설정책과 임정희 ▲건설정책과 장원욱 ▲건축도시과 윤병상 ▲건축도시과 백상엽 ▲도로철도항공과 조용백 ▲토지관리과 송재빈 ▲해양정책과 윤인원 ▲해운항만과 박상용 ▲수산자원과 최충호 ▲수산자원과 맹주원 ▲어촌산업과 최창식 ▲농업기술원 류승열 ▲인재개발원 이건주 ▲인재개발원 박옥희 ▲충남도립대학교 양근배 ▲충청남도의회 이호종 ▲충청남도의회 박유석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상연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노정심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정흠 ▲자치경찰행정과 박철민 ▲자치경찰협력과 임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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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광현 ▲인사담당관실((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최용민 ◆6급 계획인사교류 ▲기업지원과(청양군 계획인사교류) 최성애 ▲새마을공동체과(아산시 계획인사교류) 심성용 ▲새마을공동체과(계획인사교류) 이현주 ▲기업지원과(계획인사교류) 이현숙 ◆7급이하 승진 ▲대변인실 윤성민 ▲여성가족정책관실 한채형 ▲여성가족정책관실 김혜선 ▲투자통상정책관실 육소현 ▲투자통상정책관실 심수진 ▲공공기관유치단 김재준 ▲정책기획관실 이동건 ▲정책기획관실 송규리 ▲정책기획관실 한서희 ▲정책기획관실 윤진희 ▲예산담당관실 김윤지 ▲예산담당관실 김태환 ▲인사담당관실 임호철 ▲인사담당관실 김희정 ▲인사담당관실 신채원 ▲인사담당관실 김태준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나봉균 ▲정보화담당관실 변예지 ▲정보화담당관실 이지현 ▲자치행정과 이진선 ▲자치행정과 방성준 ▲새마을공동체과 강보경 ▲새마을공동체과 선민정 ▲운영지원과 채윤병 ▲운영지원과 양원재 ▲운영지원과 박진호 ▲안전정책과 정다훈 ▲안전정책과 김아름 ▲사회재난과 김충호 ▲자연재난과 김한라 ▲자연재난과 김세훈 ▲자연재난과 이승원 ▲미래산업과 이준열 ▲탄소중립경제과 김수진 ▲탄소중립경제과 김태환 ▲경제정책과 최아영 ▲경제정책과 이유정 ▲경제정책과 윤준녕 ▲일자리노동정책과 이건영 ▲일자리노동정책과 권순재 ▲스마트농업과 조수연 ▲기업지원과 송원상 ▲개발전략과 강미선 ▲인구정책과 박세진 ▲복지보육정책과 박진서 ▲경로보훈과 김희열 ▲경로보훈과 인우영 ▲장애인복지과 장동원 ▲장애인복지과 이주희 ▲장애인복지과 최현지 ▲보건정책과 김재준 ▲보건정책과 문수빈 ▲건강증진식품과 박기윤 ▲문화정책과 길소영 ▲문화정책과 이선영 ▲문화유산과 신요한 ▲체육진흥과 정택범 ▲관광진흥과 박성수 ▲농업정책과 유주선 ▲세정과 조혜영 ▲농식품유통과 최성철 ▲산림자원과 이창호 ▲산림자원과 김지현 ▲산림자원과 임채연 ▲탄소중립정책과 전유리 ▲대기환경과 최건주 ▲환경안전관리과 김혜진 ▲교통정책과 박은지 ▲도로철도항공과 공용배 ▲토지관리과 이기연 ▲토지관리과 김도현 ▲해양정책과 김지연 ▲해양정책과 이태경 ▲수산자원과 이유림 ▲어촌산업과 이정찬 ▲농업기술원 박지선 ▲농업기술원 이미소 ▲농업기술원 장지용 ▲농업기술원 김송군 ▲농업기술원 송창훈 ▲농업기술원 김수진 ▲농업기술원 이석용 ▲농업기술원 천성준 ▲인재개발원 이슬기 ▲보건환경연구원 이다희 ▲충남도립대학교 정동혁 ▲동물위생시험소 손다미 ▲동물위생시험소 이강성 ▲산림자원연구소 김영석 ▲산림자원연구소 오영환 ▲산림자원연구소 김다인 ▲산림자원연구소 김진규 ▲산림자원연구소 신윤철 ▲산림자원연구소 한수경 ▲산림자원연구소 이해니 ▲산림자원연구소 류정현 ▲중앙협력본부 권영인 ▲건설본부 김대현 ▲건설본부 김대훈 ▲건설본부 박찬웅 ▲건설본부 김승윤 ▲건설본부 김단비 ▲건설본부 정인철 ▲건설본부 박상현 ▲건설본부 이정호 ▲수산자원연구소 곽승우 ▲수산자원연구소 안동영 ▲수산자원연구소 박진수 ▲수산자원연구소 김보미 ▲충남도서관 임나슬 ▲남부출장소 김정준 ▲남부출장소 이대룡 ▲충청남도의회 강혜린 ▲충청남도의회 김영건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민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지우 ▲자치경찰행정과 전채영 ▲자치경찰협력과 김건우 ▲자치경찰협력과 이정길 ▲자치경찰협력과 성동숙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민정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오은섭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오상준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정서영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자체합동추진단 파견) 민동현 ◆7급이하 전보 ▲여성가족정책관실 서희주 ▲여성가족정책관실 안진영 ▲여성가족정책관실 심민석 ▲투자통상정책관실 송수현 ▲투자통상정책관실 권보경 ▲공공기관유치단 유철웅 ▲공공기관유치단 김영웅 ▲공공기관유치단 김서형 ▲공공기관유치단 진상범 ▲정책기획관실 송선숙 ▲예산담당관실 황순형 ▲인사담당관실 최재헌 ▲데이터담당관실 이현정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차재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김진주 ▲자치행정과 김윤성 ▲자치행정과 이병구 ▲새마을공동체과 박강민 ▲운영지원과 홍서윤 ▲운영지원과 강동훈 ▲운영지원과 이태환 ▲운영지원과 김광수 ▲세정과 전진우 ▲자연재난과 이형기 ▲미래산업과 이창렬 ▲미래산업과 김혜선 ▲미래산업과 전재우 ▲산업육성과 손유미 ▲탄소중립경제과 박범규 ▲기업지원과 김현혜 ▲기업지원과 정해중 ▲기업지원과 이상혁 ▲기업지원과 조원희 ▲균형발전정책과 이신환 ▲균형발전정책과 이명석 ▲균형발전정책과 최우선 ▲복지보육정책과 노은솔 ▲복지보육정책과 성윤모 ▲복지보육정책과 박슬기 ▲복지보육정책과 한효정 ▲복지보육정책과 조윤영 ▲복지보육정책과 신미정 ▲복지보육정책과 박은옥 ▲경로보훈과 오지은 ▲경로보훈과 오소영 ▲보건정책과 원종범 ▲보건정책과 손진욱 ▲보건정책과 이종선 ▲보건정책과 정지현 ▲감염병관리과 한보름 ▲건강증진식품과 이나은 ▲문화정책과 송하연 ▲문화정책과 송휘웅 ▲문화유산과 송나영 ▲관광진흥과 이승현 ▲관광진흥과 전보현 ▲농업정책과 정성욱 ▲스마트농업과 김형섭 ▲농촌활력과 김승현 ▲농촌활력과 김효겸 ▲동물방역위생과 피재호 ▲환경안전관리과 정석범 ▲물관리정책과 함지호 ▲물관리정책과 김예린 ▲건축도시과 장수안 ▲건축도시과 어은진 ▲건축도시과 박상문 ▲교통정책과 김민환 ▲토지관리과 표은하 ▲토지관리과 윤서희 ▲해양정책과 김채은 ▲해양정책과 심소현 ▲해양정책과 김민정 ▲해운항만과 주차종 ▲해운항만과 오창선 ▲해운항만과 김명관 ▲수산자원과 김태현 ▲수산자원과 김준기 ▲어촌산업과 신수연 ▲어촌산업과 이관용 ▲인재개발원 심우혁 ▲충남도립대학교 황미라 ▲충남도립대학교 정혜인 ▲동물위생시험소 김하늘 ▲산림자원연구소 정승원 ▲산림자원연구소 정병혁 ▲산림자원연구소 권태주 ▲건설본부 배재권 ▲건설본부 유지선 ▲건설본부 이정환 ▲건설본부 이재영 ▲건설본부 명민호 ▲건설본부 나광수 ▲건설본부 김선영 ▲건설본부 최재원 ▲건설본부 김정수 ▲건설본부 이준규 ▲건설본부 유수정 ▲수산자원연구소 이슬기 ▲수산자원연구소 임지윤 ▲축산기술연구소 최지웅 ▲충남도서관 김희주 ▲남부출장소 이은아 ▲충청남도의회 홍민아 ▲충청남도의회 공대혁 ▲충청남도의회 최준용 ▲인사담당관실((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이미림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안준영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민정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송형규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소영 ◆7급이하 인사교류 ▲건강증진식품과(예산군 계획인사교류) 남소라 ▲건강증진식품과(계획인사교류) 송은채 ◆신규 ▲청년정책관실 조혜민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승호 ▲정책기획관실 김소연 ▲인사담당관실 김환신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홍주형 ▲새마을공동체과 이명상 ▲자연재난과 황태진 ▲미래산업과 윤제선 ▲기업지원과 이동현 ▲체육진흥과 현정수 ▲관광진흥과 강현준 ▲탄소중립정책과 김성민 ▲교통정책과 정희동 ▲해운항만과 구재현 ▲수산자원과 홍대인 ▲인재개발원 김지운 ▲건설본부 김진환 ▲건설본부 김가연 ▲건설본부 주은경 ▲인사담당관실((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장도겸
    • 충남뉴스
    • 도정
    2023-07-19
  • [신년인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정이 첫발을 내딛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충남도정은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육성과 실질적 탄소 저감을 위한 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고 돈이 되는 산업으로 농업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형 스마트 농업을 본격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권역별 특장을 살린 시책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SOC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습니다.‘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나가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2023년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충남뉴스
    • 도정
    2023-01-02
  • [신년인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새로운 희망과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제12대 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약속드린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원년, 권한이 커진 만큼 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두었고, 정책지원관을 선발·배치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입법평가 시스템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쳤음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불안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 불안 심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이 가속화 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히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의회는 2023년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지방행정이 전문화, 다양화 되고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의 한 해 예산규모가 14조 원을 넘어서면서 의정활동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 것이며,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충남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출범 2년차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의 짐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도의회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충남뉴스
    • 의정
    2023-01-02
  • 충남도 인사
    ◇5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황유경 △정책기획관실 정훈희 △예산담당관실 구용현 △자연재난과 김보성 △장애인복지과 김규태 △국제통상과 이종명 △운영지원과 최순희 △균형발전과 윤인원 △미래성장과 강재홍 △미래성장과 이상열 △에너지과 남주영 △에너지과 조성일  △ 관광진흥과 임대빈 △인재개발원 최원 △의회사무처 황학수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최영규 △농식품유통과 최영길 △농촌활력과 강환문 △축산과 백명기 △동물방역위생과 심상원 △수산자원과 최창식 △어촌산업과 양형수 △사회재난과 이중원 △자연재난과 가두순 △문화유산과 여승기 △도로철도항공과 황명수 △혁신도시정책과 강현직 △농업기술원 원미경 △농업기술원 남명현 △농업기술원 김관후 △농업기술원 김용균 △농업기술원 장현동 △보건환경연구원 김증운 △보건환경연구원 백남출 ◇5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손영진 △안전정책과 민준기 △노인복지과 이승헌 △일자리노동정책과 안미선 △기업지원과 성동영 △인사과(충남대학교 파견) 박옥희 △세정과 박철민 △균형발전과 조상현 △미래성장과 이근규 △산업육성과 조정원 △청년정책과 정재민 △공동체정책과 최재령 △공동체정책과 김향숙 △문화유산과 이정훈 △체육진흥과 최길락 △푸른하늘기획과 윤상임 △건설정책과 김관동 △교통정책과 이상국 △해운항만과 박백용 △농업기술원 이채구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정일권 △의회사무처 조남진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수웅 △농업정책과 송요권 △식량원예과 장인동 △식량원예과 서은숙 △농식품유통과 원길연 △농업기술원 심후석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장 이효상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장 이건택 △동물위생시험소 공주지소장 김규동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나기복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장 이관복 △어촌산업과 노용식 △감염병관리과 조윤상 △건강증진식품과 이용숙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김용겸 △균형발전과 임형균 △문화정책과 김재균 △농업정책과 이창로 △농촌활력과 이상호 △건설정책과 이효신 △건설정책과 전상근 △해양정책과 강민수 △해운항만과 석형일 △종합건설사업소 도로건설과장 원종성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장 박중호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장 김두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병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원순 ◇5급 계획인사교류 △푸른하늘기획과 한보현 △인재개발원 윤종태 △계룡시 류지형 ◇6급 승진 △정책기획관실 복수정 △교육법무담당관실 임훈 △교육법무담당관실 나미란 △장애인복지과 이원미 △산업육성과 전선미 △청년정책과 이동제 △충남도립대학교 이동헌 △농업기술원 김정아 △감염병관리과 김소예 △인재개발원 이기원 △인재개발원 정민영 ◇6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지혜 △교육법무담당관실 박혜원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이경현 △출산보육정책과 전승모 △경제소상공과 김민정 △일자리노동정책과 김현지 △미래성장과 고수빈 △사회적경제과 이은우 △관광진흥과 전서영 △인재개발원 강용화 △보건환경연구원 최효선 △충남도립대학교 박민준 △동물위생시험소 김성철 △종합건설사업소 한강 △수산자원연구소 오창준 △자치경찰협력과 이주미 △사회재난과 신철희 △식량원예과 서성민 △축산기술연구소 임종환 △동물위생시험소 최우성 △자연재난과 박주영 △문화정책과 전유리 △농촌활력과 윤용희 △물관리정책과 조경상 △건설정책과 이원 ◇6급 전보 △공보관실 장정화 △공보관실 남홍우 △여성가족정책관실 신상희 △여성가족정책관실 이미자 △정책기획관실 김상엽 △예산담당관실 유혜린 △예산담당관실 이태현 △교육법무담당관실 박정철 △안전정책과 최준락 △출산보육정책과 노정수 △노인복지과 연상훈 △경제소상공과 장병순 △일자리노동정책과 김광태 △일자리노동정책과 주현정 △자치행정과 정석훈 △자치행정과 김진열 △인사과(충남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이혜선 △인사과 이기현 △인사과 송현준 △미래성장과 백기영 △문화정책과 심성용 △체육진흥과 이영희 △건설정책과 배관열 △해양정책과 이승민 △농업기술원 유연숙 △농업기술원 유태란 △동물위생시험소 박길수 △산림자원연구소 조정제 △수산자원연구소 김재곤 △의회사무처 이민숙 △의회사무처 안현승 △의회사무처 최장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정권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강성종 △자치경찰협력과 구현희 △세정과 이대로 △식량원예과 최인훈 △농식품유통과 박현수 △축산과 조병권 △의회사무처 박유석 △동물방역위생과 김성환 △동물위생시험소 방문혁 △수산자원과 이대한 △감염병관리과 안소영 △푸른하늘기획과 안미영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유용재 △환경안전관리과 김성희 △환경안전관리과 박명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황진 △정책기획관실 이경환 △하천과 박기남 △투자입지과 박태선 △균형발전과 최성호 △문화유산과 조유경 △관광진흥과 김금석 △건설정책과 구율희 △건축도시과 이병령 △건축도시과 주기원 △도로철도항공과 정경문 △토지관리과 김효정 △혁신도시정책과 이기세 △충남도립대학교 이진 △산림자원연구소 한창민 △종합건설사업소 임용빈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성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원식 △수산자원과 유광용 △종합건설사업소 조성혁 △문화정책과 김성수 △문화유산과 문광철 △동물방역위생과 공신국 △어촌산업과 노윤산 ◇6급 계획인사교류 △기업지원과 이용희 △문화정책과 정은희 △문화정책과 유주연 △건강증진식품과 정만석 △건강증진식품과 김향진 △건강증진식품과 이윤경 △보령시 강미화
    • 충남뉴스
    • 도정
    2022-07-19
  • 김옥수 의원 “도민의 눈높이에서 최선 다할 것”
    제12대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에 선출된 김옥수(서산 1선거구) 의원이 5일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날 열린 충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행정문화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겸손하게 소통하며 행문위 위원님들과 함께 조직·인사·문화·체육·관광·청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와 집행부간의 갈등이 아닌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충남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1대 도의회에서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등 충남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충청남도 새마을부녀회 회장, 서산시새마을회 회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과 제11대 충남도의회 비례대표로 활동하였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 제1선거구(대산,지곡,인지,부석,팔봉)에 당선됐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2-07-05
  • [명단]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위원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비서실장 김혁종 국회부의장 보좌관 △대변인 주향 전 뉴스1 대전충남본부 차장 △기획조정분과 서규석(간사)·김영석·권경득·라미경 △경제산업분과 백낙흥(간사)·강태희·강석태·강계숙 △복지안전분과:김용하(간사)·노정자·서혜승·배병철 △교육문화환경분과 박하식(간사)·김영범·김옥·장혜숙 △국토해양농업분과:황종헌(간사)김곡미·이연승·전만권
    • 충남뉴스
    • 도정
    2022-06-08
  • [인사] 충남도 5급 이하
    [5급 승진] ▲투자입지과 나종철 ▲인사과(행정안전부 파견) 정구호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순옥 ▲인사과(국무조정실 파견) 명현정 ▲인사과(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윤태근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이재빈 ▲산업육성과 이구주 ▲농식품유통과 신장철 ▲건축도시과 안동수 ▲교통정책과 고성주 ▲토지관리과 송재빈 ▲수산자원과 김연익 ▲어촌산업과 노광헌 ▲농업기술원 김수동 ▲충남도립대학교 김현기 ▲동물위생시험소 해외전염병과장 박옥배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 김영재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강종순. [5급 승진요원] ▲교육법무담당관실 한아름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최병철 ▲노인복지과 가순신 ▲감염병관리과 이성학 ▲인사과(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조원정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노정심 ▲인사과(KOTRA 파견) 안영민 ▲인사과((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황평하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성용현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유기설 ▲인사과(충청남도관광재단 파견) 이경철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이원주 ▲의회사무처 안가영 ▲자치경찰협력과 김동준 [5급 직대] ▲자연재난과 김용겸 ▲감염병관리과 최은영 ▲산업육성과 옥치옥 ▲동물방역위생과 임수혁 ▲어촌산업과 최충호 ▲농업기술원 김지광 ▲농업기술원 주성철 ▲보건환경연구원 박준혁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직무대리 우석성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장 직무대리 이명종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과장 직무대리 김창진 [5급 전보] ▲공보관실 윤덕희 ▲여성가족정책관실 이미영 ▲예산담당관실 강성만 ▲교육법무담당관실 박우강 ▲정보화담당관실 최경묵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이준성 ▲안전정책과 김경희 ▲사회재난과 김영오 ▲자연재난과 정문수 ▲하천과 김현수 ▲하천과 박상용 ▲사회복지과 김기남 ▲장애인복지과 최길락 ▲장애인복지과 김옥선 ▲보건정책과 박종규 ▲보건정책과 김용란 ▲감염병관리과 유현균 ▲건강증진식품과 장동화 ▲경제소상공과 강인자 ▲경제소상공과 이필규 ▲일자리노동정책과 한용구 ▲일자리노동정책과 박황진 ▲기업지원과 김경호 ▲투자입지과 조정희 ▲국제통상과 전형미 ▲국제통상과 이종철 ▲자치행정과 노상권 ▲자치행정과 송인호 ▲인사과 양귀철 ▲인사과 유재천 ▲세정과 신현섭 ▲균형발전과 손영진 ▲미래성장과 김운석 ▲에너지과 남승홍 ▲에너지과 정도영 ▲청년정책과 권경선 ▲공동체정책과 정현섭 ▲공동체정책과 박영석 ▲사회적경제과 김용모 ▲문화정책과 조정림 ▲문화정책과 김경란 ▲문화정책과 고숙영 ▲문화정책과 강태모 ▲문화유산과 이정호 ▲관광진흥과 유준규 ▲농업정책과 이종현 ▲농업정책과 복화경 ▲식량원예과 양장목 ▲농식품유통과 이원태 ▲농촌활력과 구자승 ▲산림자원과 이태윤 ▲산림자원과 고대열 ▲산림자원과 이용길 ▲축산과 이형구 ▲동물방역위생과 조수일 ▲기후환경정책과 권오덕 ▲기후환경정책과 도중원 ▲기후환경정책과 고완배 ▲기후환경정책과 오종석 ▲푸른하늘기획과 김윤섭 ▲푸른하늘기획과 이준태 ▲환경안전관리과 류광하 ▲환경안전관리과 김학중 ▲환경안전관리과 박충환 ▲물관리정책과 주영하 ▲물관리정책과 김종수 ▲물관리정책과 공상현 ▲물관리정책과 이재흥 ▲건설정책과 한경아 ▲건설정책과 조진웅 ▲건설정책과 이승주 ▲건축도시과 송병훈 ▲건축도시과 김용만 ▲교통정책과 노재석 ▲도로철도항공과 박상용 ▲토지관리과 함정업 ▲혁신도시정책과 윤병상 ▲해양정책과 박정은 ▲해양정책과 이효구 ▲해운항만과 이중의 ▲수산자원과 조용백 ▲인재개발원 이은석 ▲충남도립대학교 이건주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장 이재봉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장 허인 ▲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과장 강형주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 백동열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 김희성 ▲종합건설사업소 행정관리과장 김동환 ▲종합건설사업소 하천개발과장 정성진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장 이광규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 황은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장 이춘희 ▲충남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 김회병 ▲의회사무처 한인영 ▲의회사무처 김성호 ▲의회사무처 나윤주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곽영수 ▲인사과((재)백제세계유산센터 파견) 이기선 ▲인사과((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박돈해 ▲인사과((재)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전선희 ▲인사과(충청북도 U대회추진과 파견) 김동회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박종태 ▲인사과(행정안전부 파견) 송해훈 ▲인사과(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이영목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환석 ▲인사과(충남테크노파크 파견) 조영철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영미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신두철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한성대 ▲인사과(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 파견) 이승원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영림 ▲인사과(금강유역환경청 파견) 이용현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철수 ▲인사과(국가건축정책위원회 파견) 백상엽 [5급 계획인사교류] ▲데이터정책관실(아산시 계획인사교류) 조덕희 ▲데이터정책관실(계획인사교류) 이정성 ▲양극화대책담당관실 명노청 ▲국제통상과(공주시 계획인사교류) 홍순만 ▲국제통상과(계획인사교류) 임승수 ▲문화재청 김영식 [6급 승진] ▲여성가족정책관실 이예원 ▲데이터정책관실 김동현 ▲예산담당관실 이서영 ▲교육법무담당관실 김영일 ▲교육법무담당관실 김연화 ▲사회재난과 이태현 ▲사회복지과 정별꽃사랑 ▲사회복지과 신봉식 ▲보건정책과 정성민 ▲일자리노동정책과 고은영 ▲기업지원과 김영진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성희 ▲공동체정책과 정현모 ▲문화정책과 안지혜 ▲환경안전관리과 김성미 ▲건축도시과 이윤서 ▲혁신도시정책과 조성원 ▲수산자원과 이원기 ▲농업기술원 김지혜 ▲인재개발원 조정제 ▲동물위생시험소 성창현 ▲산림자원연구소 박충신 ▲종합건설사업소 유준모 ▲종합건설사업소 임진옥 ▲수산자원연구소 민정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경희 [6급 승진요원] ▲데이터정책관실 장은석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장정화 ▲사회재난과 전영근 ▲노인복지과 김소연 ▲사회복지과 김진아 ▲보건정책과 김하늬 ▲투자입지과 김민호 ▲자치행정과 전인규 ▲운영지원과 황순평 ▲인사과 강진아 ▲인사과((재)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이재준 ▲인사과((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파견) 조용희 ▲인사과((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김영관 ▲인사과(충청북도 U대회추진과 파견) 김은솔 ▲인사과((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원미희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보경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이은경 ▲청년정책과 황인성 ▲사회재난과 황창선 ▲토지관리과 강명식 ▲해양정책과 박기남 ▲해양정책과 정성식 ▲해운항만과 김진우 ▲농업기술원 서준철 ▲인재개발원 김광현 ▲종합건설사업소 양대남 ▲수산자원연구소 김은비 ▲충남도서관 문영찬 ▲의회사무처 한상욱 ▲자치경찰행정과 이은원 [6급 전보] ▲공보관실 최수룡 ▲여성가족정책관실 조경찬 ▲데이터정책관실 정관용 ▲정책기획관실 방화랑 ▲예산담당관실 김미선 ▲예산담당관실 고은섭 ▲교육법무담당관실 임연경 ▲정보화담당관실 김범수 ▲정보화담당관실 이관호 ▲정보화담당관실 이명식 ▲양극화대책담당관실 권태완 ▲안전정책과 최창수 ▲안전정책과 권오근 ▲사회재난과 이용호 ▲사회재난과 권오병 ▲자연재난과 오현진 ▲자연재난과 소예산 ▲자연재난과 장원욱 ▲자연재난과 김형환 ▲하천과 오근영 ▲사회복지과 이선미 ▲장애인복지과 이향우 ▲보건정책과 박선영 ▲감염병관리과 백종성 ▲감염병관리과 채필주 ▲감염병관리과 고선미 ▲감염병관리과 이지선 ▲건강증진식품과 차재현 ▲건강증진식품과 이윤경 ▲경제소상공과 하동균 ▲기업지원과 이현우 ▲투자입지과 신동명 ▲국제통상과 우장훈 ▲자치행정과 이문기 ▲자치행정과 조성인 ▲자치행정과 이동훈 ▲운영지원과 이철수 ▲운영지원과 차진영 ▲운영지원과 이영진 ▲운영지원과 윤여국 ▲운영지원과 심웅섭 ▲세정과 배은경 ▲세정과 송인영 ▲세정과 정지경 ▲인사과 이진욱 ▲균형발전과 김동식 ▲미래성장과 이향미 ▲산업육성과 임장욱 ▲산업육성과 노곤래 ▲산업육성과 박순성 ▲산업육성과 송은영 ▲에너지과 장연진 ▲에너지과 김무진 ▲공동체정책과 윤미희 ▲공동체정책과 은천화 ▲사회적경제과 김민경 ▲문화정책과 박노성 ▲체육진흥과 서유덕 ▲농업정책과 신수자 ▲농업정책과 박성인 ▲농업정책과 곽세우 ▲농업정책과 강현수 ▲식량원예과 강환문 ▲식량원예과 이세영 ▲농식품유통과 모영규 ▲농식품유통과 전대호 ▲농식품유통과 김기갑 ▲농촌활력과 이강철 ▲산림자원과 김영배 ▲산림자원과 김창환 ▲산림자원과 장철훈 ▲축산과 최태영 ▲기후환경정책과 박마니 ▲기후환경정책과 김미영 ▲푸른하늘기획과 황석헌 ▲푸른하늘기획과 김성희 ▲푸른하늘기획과 이지숙 ▲푸른하늘기획과 이돈우 ▲푸른하늘기획과 최재호 ▲물관리정책과 이후영 ▲물관리정책과 조남황 ▲물관리정책과 김화수 ▲물관리정책과 고희주 ▲건설정책과 김연태 ▲건설정책과 김남호 ▲건축도시과 이혜란 ▲건축도시과 지동욱 ▲건축도시과 박정규 ▲건축도시과 조도연 ▲건축도시과 박상훈 ▲교통정책과 길훈 ▲교통정책과 이창희 ▲도로철도항공과 조민희 ▲토지관리과 김정호 ▲토지관리과 엄정식 ▲토지관리과 박용신 ▲혁신도시정책과 한경순 ▲혁신도시정책과 김남희 ▲해양정책과 이병근 ▲해양정책과 이천희 ▲해양정책과 윤기병 ▲해양정책과 최영호 ▲해운항만과 최종훈 ▲수산자원과 장재성 ▲어촌산업과 박기석 ▲119종합상황실 추완엽 ▲농업기술원 한희숙 ▲농업기술원 양재노 ▲인재개발원 주기원 ▲보건환경연구원 임삼숙 ▲보건환경연구원 김형택 ▲보건환경연구원 정근하 ▲보건환경연구원 김지희 ▲충남도립대학교 라승옥 ▲산림자원연구소 송일화 ▲산림자원연구소 김은총 ▲산림자원연구소 고성오 ▲산림자원연구소 이재현 ▲산림자원연구소 서상운 ▲산림자원연구소 이주택 ▲종합건설사업소 채미현 ▲종합건설사업소 서원경 ▲종합건설사업소 오승훈 ▲종합건설사업소 김정주 ▲종합건설사업소 이완정 ▲수산자원연구소 임철원 ▲축산기술연구소 마춘정 ▲충남도서관 최원석 ▲의회사무처 이광복 ▲의회사무처 윤종권 ▲의회사무처 신정섭 ▲의회사무처 김선영 ▲의회사무처 오인선 ▲의회사무처 최준락 ▲의회사무처 손아영 ▲의회사무처 임택균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은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윤아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명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황명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전용헌 ▲자치경찰행정과 이반석 ▲자치경찰협력과 윤승원 ▲인사과(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이중열 ▲인사과(충청남도관광재단 파견) 최성애 ▲인사과(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최장완 ▲인사과(감사원 대전사무소 파견) 정재열 ▲인사과(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파견) 남혜영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박기태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조성완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이정아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조영균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박종원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박용희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이재희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김미란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정광수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김진형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김민호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손장희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정광일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박일수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이양구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최호준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김태영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이정아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이종호 [6급 계획인사교류] ▲세정과 신경자 ▲홍성군 장상균 [7급 이하 승진] ▲데이터정책관실 우희령 ▲예산담당관실 김영걸 ▲정보화담당관실 국중재 ▲정보화담당관실 오원택 ▲양극화대책담당관실 류혜진 ▲사회재난과 나상욱 ▲사회복지과 백지연 ▲보건정책과 전소현 ▲보건정책과 최수정 ▲국제통상과 김희수 ▲인사과 한도경 ▲공동체정책과 이은정 ▲문화유산과 김민철 ▲건축도시과 김구남 ▲건축도시과 송나영 ▲혁신도시정책과 나광수 ▲해양정책과 고동영 ▲해운항만과 원종범 ▲해운항만과 안현준 ▲수산자원과 이재혁 ▲인재개발원 신혜미 ▲종합건설사업소 문서연 ▲종합건설사업소 박병현 ▲종합건설사업소 진상범 ▲충남도서관 한아름 ▲충남도서관 박은호 ▲의회사무처 이용곤 [7급 이하 전보] ▲공보관실 변미경 ▲공보관실 홍민아 ▲여성가족정책관실 오창준 ▲여성가족정책관실 한수경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유경 ▲여성가족정책관실 조혜영 ▲여성가족정책관실 박지은 ▲데이터정책관실 박소영 ▲정책기획관실 양다혜 ▲정책기획관실 백미래 ▲정책기획관실 김은희 ▲정책기획관실 조애리 ▲정책기획관실 김현민 ▲정책기획관실 김세훈 ▲정책기획관실 박찬웅 ▲정책기획관실 조성경 ▲예산담당관실 이혜인 ▲예산담당관실 김두경 ▲예산담당관실 황병윤 ▲정보화담당관실 이혜원 ▲정보화담당관실 이민선 ▲정보화담당관실 소현정 ▲양극화대책담당관실 목지은 ▲양극화대책담당관실 황규리 ▲안전정책과 우지원 ▲안전정책과 이기원 ▲안전정책과 홍수영 ▲사회재난과 최영미 ▲사회재난과 김충호 ▲사회재난과 이종혁 ▲자연재난과 박주영 ▲자연재난과 최현숙 ▲출산보육정책과 전승모 ▲출산보육정책과 정보라 ▲출산보육정책과 이영섭 ▲노인복지과 장웅휘 ▲노인복지과 임의성 ▲사회복지과 김수진 ▲장애인복지과 서가영 ▲장애인복지과 박종민 ▲감염병관리과 김소예 ▲감염병관리과 이재연 ▲감염병관리과 남소라 ▲감염병관리과 유승연 ▲건강증진식품과 김동현 ▲건강증진식품과 이슬기 ▲건강증진식품과 천성준 ▲건강증진식품과 유승연 ▲건강증진식품과 전현경 ▲건강증진식품과 홍혜빈 ▲경제소상공과 김민정 ▲경제소상공과 이해수 ▲경제소상공과 이대룡 ▲경제소상공과 김규동 ▲일자리노동정책과 이지나 ▲기업지원과 김재식 ▲기업지원과 정서영 ▲투자입지과 김예린 ▲투자입지과 유정균 ▲자치행정과 김정식 ▲자치행정과 양원재 ▲자치행정과 김민정 ▲운영지원과 이병구 ▲운영지원과 임나슬 ▲운영지원과 정한솔 ▲인사과 이다희 ▲인사과 김유경 ▲세정과 이은정 ▲균형발전과 이찬행 ▲미래성장과 전세빈 ▲미래성장과 오은섭 ▲산업육성과 이성규 ▲에너지과 김태환 ▲에너지과 김철희 ▲청년정책과 김미영 ▲청년정책과 이미소 ▲공동체정책과 류소리 ▲공동체정책과 이정현 ▲문화정책과 윤성민 ▲문화정책과 박지선 ▲문화정책과 인혜진 ▲체육진흥과 성윤모 ▲체육진흥과 박유경 ▲관광진흥과 전선미 ▲관광진흥과 이승원 ▲관광진흥과 정동혁 ▲관광진흥과 강태민 ▲식량원예과 이보영 ▲농식품유통과 정규선 ▲농촌활력과 이은진 ▲동물방역위생과 강민성 ▲푸른하늘기획과 김소영 ▲환경안전관리과 김준우 ▲물관리정책과 하병열 ▲건설정책과 황순형 ▲건설정책과 이완철 ▲건축도시과 이지은 ▲건축도시과 박준현 ▲교통정책과 고정민 ▲도로철도항공과 윤대성 ▲토지관리과 최혜리 ▲토지관리과 이정찬 ▲토지관리과 서희주 ▲토지관리과 황윤상 ▲혁신도시정책과 심혜진 ▲해양정책과 박양희 ▲해양정책과 오단비 ▲해양정책과 김지연 ▲해양정책과 김대현 ▲해양정책과 이슬기 ▲해양정책과 엄우식 ▲해운항만과 이해찬 ▲수산자원과 임지윤 ▲수산자원과 엄한찬 ▲수산자원과 엄종식 ▲수산자원과 손진욱 ▲어촌산업과 신채원 ▲어촌산업과 박진수 ▲농업기술원 정지우 ▲인재개발원 이민지 ▲인재개발원 임예은 ▲인재개발원 심우혁 ▲인재개발원 이건영 ▲충남도립대학교 박성훈 ▲충남도립대학교 강성규 ▲동물위생시험소(동물방역위생과 지원근무) 윤대진 ▲산림자원연구소 김윤정 ▲중앙협력본부 권순재 ▲종합건설사업소 김용주 ▲종합건설사업소 이명석 ▲종합건설사업소 김서형 ▲종합건설사업소 권영인 ▲종합건설사업소 박범규 ▲종합건설사업소 송원상 ▲종합건설사업소 장세인 ▲종합건설사업소 변재용 ▲종합건설사업소 김명관 ▲종합건설사업소 조원희 ▲종합건설사업소 정혜주 ▲종합건설사업소 정순문 ▲종합건설사업소 이예지 ▲수산자원연구소 김문식 ▲충남도서관 김태준 ▲충남도서관 이민규 ▲충남도서관 정현준 ▲의회사무처 김백한 ▲의회사무처 주인선 ▲의회사무처 오택경 ▲의회사무처 손송현 ▲의회사무처 이명호 ▲의회사무처 이가희 ▲의회사무처 유광열 ▲의회사무처 김현혜 ▲의회사무처 김태환 ▲의회사무처 강누리 ▲의회사무처 이혁기 ▲의회사무처 박종곤 ▲의회사무처 오상준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효선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성원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성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간경수 ▲자치경찰협력과 조솔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소라 ▲인사과(행정안전부 파견) 김예은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유정 ▲인사과(충청남도관광재단 파견) 조예지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남석 [7급 이하 전입전출] ▲보건정책과 홍주성 ▲자치행정과 이효건 ▲세정과 배정민 ▲종합건설사업소 윤일규 ▲충남도서관 김민지 ▲당진시 김초롱 [신규임용] ▲여성가족정책관실 김건우 ▲데이터정책관실 정주훈 ▲정책기획관실 김윤지 ▲교육법무담당관실 이동건▲정보화담당관실 이지현▲양극화대책담당관실 나봉균 ▲안전정책과 김아름 ▲출산보육정책과 이진선 ▲출산보육정책과 박진서 ▲노인복지과 김대훈 ▲보건정책과 강혜린 ▲보건정책과 문수빈 ▲감염병관리과 이현주 ▲감염병관리과 박기윤 ▲감염병관리과 최건주 ▲경제소상공과 변예지 ▲일자리노동정책과 전채영 ▲기업지원과 김재준 ▲국제통상과 이정길 ▲자치행정과 심수진 ▲자치행정과 이준열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이상혁 ▲인사과((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창렬 ▲인사과 이유정 ▲균형발전과 이기영 ▲미래성장과 신윤철 ▲에너지과 김수진 ▲청년정책과 이주희 ▲공동체정책과 김영석 ▲공동체정책과 선민정 ▲농업정책과 한채형 ▲식량원예과 박세진 ▲농식품유통과 최성철 ▲축산과 이지민 ▲푸른하늘기획과 김희주 ▲푸른하늘기획과 류정현 ▲환경안전관리과 김혜진 ▲혁신도시정책과 채윤병 ▲해양정책과(수산자원과 지원근무) 이태경 ▲농업기술원 김송군 ▲농업기술원 이기연 ▲농업기술원 최현지 ▲농업기술원 정택범 ▲농업기술원 유주선 ▲농업기술원 김수진 ▲농업기술원 이선영 ▲농업기술원 이석용 ▲인재개발원 김혜선 ▲인재개발원 김재준 ▲충남도립대학교 송규리 ▲동물위생시험소 임연수 ▲동물위생시험소 신요한 ▲산림자원연구소 강보경 ▲산림자원연구소 윤준녕 ▲산림자원연구소 신재웅 ▲산림자원연구소 김도현 ▲종합건설사업소 방성준 ▲종합건설사업소 정인철 ▲종합건설사업소 이예성 ▲수산자원연구소 인우영 ▲수산자원연구소 이유림 ▲수산자원연구소 김보미 ▲충남도서관 길소영 ▲의회사무처 전보현 ▲의회사무처 성도연 ▲의회사무처 이채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민수 ▲자치경찰협력과 박성수 ▲문화정책과 이민희 ▲농업기술원 김선중 ▲농업기술원 윤성원 ▲농업기술원 원천석 ▲농업기술원 최재윤 [실무수습] ▲자연재난과 전희수 ▲장애인복지과 이승현 ▲보건정책과 조혜원 ▲감염병관리과 조용석 ▲감염병관리과 송하연 ▲감염병관리과 정헌세 ▲감염병관리과 최예름 ▲국제통상과 손유미 ▲사회적경제과 이동근 ▲농업정책과 민대홍 ▲물관리정책과 이원호 ▲건설정책과 명민호 ▲교통정책과 김기중 ▲혁신도시정책과 이영관 ▲해양정책과 김민재 ▲해운항만과 최재원 ▲종합건설사업소 송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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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2022-01-12

오피니언 검색결과

  • 갑작스러운 등이나 허리의 통증 췌장암일까?
    통계청이 2023년 9월 발표한 ‘한국인의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보면 1위는 암,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코로나19, 4위는 폐렴, 5위는 뇌혈관질환이다. 전체 사망자의 22.4%가 암으로 사망하였고 이중 폐암이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 순이었다. 최근 증가 추세인 췌장암은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중의 하나이다. 진단 후 5년 내 상대 생존율이 13.9%에 그칠 정도이다. 췌장암이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췌장이 명치 깊숙한 곳, 등에 더 가깝게 위치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 없는 황달, 소화 불량과 복통, 체중 감소, 당 수치의 이상, 등 통증이 알려져 있다. 자고 일어났는데 등이나 허리 통증이 갑자기 생겼다면 췌장암을 먼저 의심해야 하는 걸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무조건 100% 췌장암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췌장암 발생률은 약 1만 명당 한 명꼴로 낮기 때문에 등이나 허리 통증이 있다고 해서 실제로 췌장암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병원을 찾는 사람의 대부분은 근골격 질환이나, 대상포진 같은 신경성 질환, 건강염려증, 드물게 심근이나 대혈관 이상 등 다른 원인이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증상과 함께 등과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1) 50대 이상의 환자가 처음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2) 당뇨 조절이 잘 되던 환자가 특별한 원인 없이 혈당이 갑자기 조절되지 않는 경우. 3) 특별한 원인 없이 체중 감소 및 식욕 감소가 지속되는 경우. 4) 피부 및 결막(눈의 흰자)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있는 경우. 5) 소변 색이 짙어지며 대변의 색이 회백색으로 변하는 경우. 6) 가족 (부모·형제·자매·자녀) 중 두 명 이상이 췌장암을 진단받은 경우. 또한 명확하게 밝혀진 췌장암의 원인에는 흡연이 있다. 비만과 당뇨, 만성 췌장염도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췌장암으로 인한 등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췌장암이 진행되어 3기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막연히 등이나 허리가 아파서 췌장암을 검사하기보다는 췌장암과 관련된 다른 동반 증상의 유무를 파악하고,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는지 확인을 전문가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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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팜카밀레의 겨울
    대한(大寒)을 앞둔 며칠 전 청주에서 온 친구들과 태안군 남면 우운길에 위치한 관광허브농원 팜카밀레(Farm Kamille)를 찾았다. 팜카밀레는 허브를 대표하는 카밀레의 합성어로서 말 그대로 허브를 가꾸고 향기를 전달한다는 농원이었다. 팜카밀레에 들어서자 제빵소와 카페가 있어 카라멜마끼야또 차 한 잔을 마시고 나자 허브샵 매니저의 밝은 미소가 나를 반겼다. 양지바른 곳에는 물이 흐르는 연못이 있었지만 겨울이라 물이 말라있었고 뒤에는 수풀, 우거진 동산에는 200 여종의 허브와 500 여종의 야생화와 그라스, 습지식물 150 여종의 관목들이 땅에 뿌리를 내려 겨울을 지탱하고 있었다. 또한 어린왕자 정원을 비롯하여 11개의 허브 가든이 있었지만 모두가 한겨울이라 한적하기만 했었다. 팜카밀레 농원은 2004년에 개장하여 올해 20년이 되었다고 하나 남면이 고향이면서도 무수히 지나쳐 왔던 곳으로 이국적인 농원인 것만은 틀림없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장소로는 이곳이 아주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간간히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우리는 많은 사진을 찍으며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채색하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이렇게 참된 우정은 불행을 해소시키고, 행복감을 더욱더 가져다준다. 또한 우정은 인간의 자본이며 인생의 희열(喜悅)을 더해 준다. 피천득 시인은 인연에 대하여 이렇게 갈파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 줄 안다” 이렇게 우리는 우정과 인연을 중요시하며 순간순간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언제 또 만날지 모르는 청주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나라의 국민으로서 조국의 영광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추억의 팜카밀레 농원을 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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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대산항?
    #2006년 서산타임즈가 대산항의 명칭을 ‘서산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해 일부 지역 주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당시 서산시가 대산항이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가 될 것을 대비해 교통망 확충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어서 서산항으로 명칭을 바꾸어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한 것이다. 서산시 홍보에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대산항의 명칭을 서산항으로 변경하는 것이라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며 그 효과 또한 금전으로 환산 할 수 없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산타임즈의 이러한 주장에 서산시는 물론 서산사회에서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2007년 서산시장 재선거가 실시되면서 서산타임즈는 당시 후보자 4명에게 대산항 명칭 변경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대산항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후보 모두가 적극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했지만 명칭 변경 문제에 대해서는 후보마다 확연한 입장차를 보였다. #2015년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2015년. 대산항 명칭을 서산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서산사회에서 수면위로 부상했다. 서산상공회의소 제8대 정창현 회장이 취임하면서 대산항 명칭을 서산항으로 변경해달라는 건의문을 해양수산부 장관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충남도지사, 서산시장 등에 제출하면서다. 당시 건의문은 “물동량 처리기준 전국 10위권 항만 중 유일하게 읍 단위 명칭을 사용하는 대산항은 시·군 편제로 보편화 돼 있는 지리 명칭상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며 “대산항이 국내외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제적 선진항만으로 한 차원 높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서산항으로의 명칭변경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대산발전협의회가 대산읍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산발전협의회는 “대산항의 발전을 위해서는 명칭이 아니라, 기반시설 확충이 중요하다는 본질을 외면한 것”이라며 “공단 조성으로 대산읍민이 고통 받고 있을 땐 남의 일인 양 지켜만 보던 서산시가, 홍보용으로 내세울 만큼 성장하자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항명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국가관리 무역항 중 읍 단위 명칭을 사용하는 항은 대산항뿐이라는 주장은 왜곡된 것으로 서천의 장항항이 있고, 지방관리무역항 중에도 장승포, 삼천포, 옥계항이 있다”며 “주민의 사전 동의 없이 개명한다는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결사반대를 외쳤다. #2024년 또 다시 10여년이 흐른 2024년. 대산항에서 국제크루즈선 출항이 확정되면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해 대산항을 서산항으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이완섭 시장이 수석동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한 주민이 “대산항을 서산항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이제는 정말 때가 무르익었다”고 했다. 서산이 국제적인 지명인데도 불구하고 (서산)을 안 쓰고 있으니 큰 손해라고 한 것. 계속해서 이 시장은 “우리나라 6대 항만 명칭 중 대산항만 도시명이 아닌 읍 명칭을 쓰고 있다.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산이 국제적인 도시고 세계적인 이름이기 때문에 서산항이라는 이름을 써야 한다. 교황도 왔다 갔기 때문에 교황청도 서산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국제크루즈선이 뜰 때 서산이라는 이름을 써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서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서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바꾸고 티켓 등등 이런 것들을 지금 준비해 나가야 한 번에 효과도 있고 홍보도 잘 될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진행을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정말 너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명칭 변경이 무산됐을 당시, 두 번 다시 내가 먼저 얘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얘기해봐야 또 화살 맞지 않느냐”며 “대산지역 주민들이 정말 전향적으로 접근해야 된다. 지역에서 먼저 요구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속내를 내비쳤다. 이 시장이 2017년 대산읍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대산지역이 바꿀 의향이 없다면 안 바꿀 것”이라고 했다. 물론 사람이 이름을 바꾸는데도 절차에 의하여 정당성이 확보되고 여건이 충족 되었을 때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처럼 이 문제 또한 그리 간단하거나 단순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수수방관할 일도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감수해서라도 서산항으로 명칭을 바꾸는데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 절차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이고 정당성은 이미 확보 되었으며, 공감대도 형성되었다. 대의를 위한 대산지역의 양보만 남았다./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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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이젠 울어도 됩니다
    태안을 오갈 때 늘 보던 건물이었습니다. 언덕 위에 보이던 집. 그 요양원은 어느 교회에서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따님은 여러 번 다닌 사람 같았습니다. 화수리 방향 지하차도를 통해 익숙하게 요양원 가는 길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면회할 수 없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코로나 자가 테스트기로 미리 검사하고 기다렸습니다. 연락이 올 때까지 차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요양원 건물 정문 앞에 컨테이너가 보였습니다. 거기가 바로 면회 장소라 했습니다. 새벽기도회가 끝나고 돌아오던 차 안에서 p집사님 면회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p집사님은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 성도이며 고등학교 후배입니다. 요양원에 들어간 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면회 절차가 까다로워 옮기지 못했습니다. 잘 되었다 싶어 같이 가도 되겠느냐 물으니 쾌히 승낙해 주었습니다. 빈손으로 갈 수 없어 고민했습니다. 마땅한 거리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간식 외에는 책도 옷도 돈도 소용없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문득, 지난해 가을에 축대 벽돌 담 사이에 피었던 달맞이꽃 사진이 생각났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처럼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돌 틈 사이에서 꽃을 피운 달맞이꽃. 하도 경이로워 스마트 폰으로 찍어 놨던 사진이었습니다. 인화한 후 코팅해서 가져갔습니다. 유난히 금실 좋은 부부였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부러울 정도로. p집사님은 부인 권사님을 화초를 가꾸듯 보살폈습니다. 권사님은 화초처럼 오직 남편만 바라보았습니다. 말끝마다 ‘우리 p집사님’,‘우리 p집사님’ 했습니다. 어쩌다 이들 부부와 함께 식사할 때도 몇 번 있었습니다. 권사님은 마치 자식에게 하듯 좋은 음식이 있으면 남편 앞에 놓아주고 생선이나 게 같은, 그냥 집어먹기 불편한 반찬은 먹기 좋게 발라주었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었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섰던 집사님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지난해 여름, 뇌출혈로 쓰러지고 난 후 영영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요양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은 남편을 요양원에 보내지 않겠다고 여러 번 말했습니다. 스스로 다짐하는 마음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급속이 나빠진 권사님의 건강으로 어쩔 수 없이 남편을 요양원에 보내야 했습니다. 그 후 보름쯤 지났을 무렵, 권사님께 p집사의 안부를 물었다가 울음부터 터뜨리는 바람에 민망하고 난처해서 혼이 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p집사님 건강은 생각보다 더 나빠 보였습니다. 나를 보며 눈물을 흘렸지만, 예전 모습은 그림자도 없었습니다. 멍한 표정에 마치 넋 나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짧은 말로 마지못해 대답했습니다. 빌립보서 1장 말씀으로 위로하고, 가지고 간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난 가운데 좌절하지 않고 꽃을 피운 달맞이꽃처럼 천국에 소망을 갖고 이겨내라고 권면해 드렸습니다. 휠체어에 앉아있기가 불편한 듯 시간이 좀 지나자 괴로움을 표시했습니다. 권사님은 딸 앞인데도 남편 등 뒤에서 얼굴을 비비며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러다 울음이라도 터뜨리면 어쩌나 싶어 조마조마했으나 내내 밝은 표정으로 아쉬운 면회가 끝났습니다.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혈병에 걸린 어린이 항암 병동 어머니들은 늘 웃는 얼굴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울어요? 절규하며 한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가슴속으로는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누군가 눈물을 보이면 걷잡을 수도 없고 주체할 수 없어서 울고 싶어도 울 수 없다고. 면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권사님에게 말했습니다, “이젠 울어도 됩니다.”/목사·시인·소설가·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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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척추마취 후 두통 원인
    척추마취 후 두통의 원인은 요추천자로 인하여 척수액이 경막외강으로 유출하여 뇌척수액압이 하강함과 동시에 뇌 기저의 통증감지조직이 하강하여 발생하게 된다. 척수액의 지속적 유출은 정상 뇌척수액압이 150mmH₂O의 높은 압력인데 반하여 경막외강은 음압이므로 현저한 압력차이로 계속되는 척수액의 유출로 천공은 막힐 수가 없게 된다. 두통의 발생빈도는 30~40대의 젊은 사람에게 많고 60세 이상에서는 거의 없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월등히 많이 발생하게 된다. 척추마취 후 두통의 발생시기는 천자 후 24시간 후에 시작되어 2~3일 내에 나타나는데 체위성 두통(posural headache)으로 앙와위로 누워있을 때는 두통이 없어지고 두부거상 및 좌위 시 심한 박동성 두통을 호소하는데 통증부위는 전두부 및 후두부 두통으로 구분하여 전두부 두통의 빈도가 높고 어깨의 근육경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예방은 가는 천자침(25~27G)을 사용하며 충분한 수액을 수술 전에 공급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수술 후에는 머리를 들지 않고 24시간 절대 침상안정을 유지한다. 천자 시 측정 중 접근법으로 바늘의 사단(bevel)을 옆으로 하여 경막섬유의 길이를 따라 천자하면 두통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치료는 일반두통과는 달리 약물로는 효과가 없는 것이 특징으로 경한 두통일 경우에는 대증치료부터 시작하여 수분섭취를 권장하고 가능한 침상안정을 취하게 하여 복압증가를 위해 복대를 하게 된다. 보존적인 치료방법 시행 후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자가 혈액봉합술(epidural blood patch)을 시행한다. 혈액봉합술은 환자 자신의 혈액을 10~15mL뽑아 경막외강에 주입하는데 이는 두가지 원리로 인하여 진행하게 된다. 첫 번 째로 주입한 혈액이 응고되면서 경질막의 구멍을 막아 두통을 호전시키는 원리(plug effect)이며, 두 번 째로 주입한 혈액이 경막외 공간을 차지하면서 경질막을 눌러 뇌척수압을 높여 두통을 호전시키는 원리이다. 혈액 봉합술은 거의 100%에 가까운 치료효과로 혈액주입과 동시에 두통이 없어지고 영구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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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요양원에 보내놓고
    “p집사님 어제 요양원에 보냈어요”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받은 J권사님의 전화였습니다. 갈라지고 메마른 목소리였습니다. ‘잘하셨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순간 인생의 무상함이 밀려왔습니다. p집사님은 내가 섬기는 교회의 성도이면서 한편으로는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합니다. 내외가 하나같이 신앙심이 깊고 성실하여 온 교인들의 사랑을 받아 오던 사람입니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맡아 했으며 인정도 많아 나누기를 좋아했고 예수님 말씀 따라 살려고 무던히 노력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푸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여름 어느 날 밤 p집사님에게 뜻밖에 뇌졸중이 찾아온 것입니다. 급히 병원에 가서 응급조치로 뇌출혈은 막았으나 반신불수를 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재활치료에 전념했습니다. 물론 온 교인들의 간절한 기도로 힘을 보탰습니다. 그렇게 1년여가 지났습니다. 좀처럼 마비된 팔다리의 근육은 풀리지 않았으나 온갖 정성을 다한 가족의 정성과 본인의 노력으로 스스로 침대에서 일어나 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욕이 넘쳤던가요? 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려다 방바닥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대퇴부 골절을 입고 말았습니다. 한 달 넘게 수술을 받고 치료하다 보니 이전보다 훨씬 더 상태가 나빠졌습니다. 남들이 부러울 만큼 금실 좋은 부부였습니다. J권사님은 지극정성으로 남편을 간호했습니다. 마치 어린아이 보살피듯 몸 사리지 않고 보살폈습니다. 그러나 몸이 따라 주지 않았습니다. J권사님은 원래 몸이 약한데다 1년여 넘는 기간을 병간 하다 보니 지칠 대로 지쳐갔습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안스러웠습니다. 이제 환자보다 오히려 J권사님이 더 걱정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방법은 하나 있었습니다. 요양원. 그걸 알면서도 누구의 입에서도 쉽게 나올 수 없었습니다. 제일 좋은 건 본인이 원하면 좋겠지만, 누군들 정든 집을 떠나고 싶겠는가요? 한번 가면 다시 오지 못할 수도 있는 가정이란 집입니다. 그렇다고 권사님이 먼저 말을 꺼낼 수도 없을 것입니다. 자기만 편하자고 남편을 보냈다는 소리가 스스로에게도 또는 남에게도 용납이 되지 않을 터. 자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자식인들 쉽게 그 말을 꺼낼 수가 있겠습니까? 총대는 담임 목사님이 메었습니다.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권사님께 요양원 입소를 권했습니다. 가장 합리적 해결책이었음에도 쉽게 입 밖으로 내놓기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전에 요양원에서 근무했던 필자와 C권사가 거들었습니다. 오히려 집보다는 요양원이 훨씬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요양원에는 요양보호사가 가족보다 더 보살피며 간호사도 있어 환자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것, 더 중요한 건 권사님까지 쓰러지면 큰일 아니냐고. 심하게 망설이던 권사님도 마음을 굳히는 것 같았습니다. p집사님을 보내기 전날 밤, 그리고 보내고 난 밤. J권사님은 한숨도 자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끝까지 보살피지 못한 죄책감과 낯선 곳에 떠밀려 가듯 간 남편. 실어증에 걸린 사람처럼 입을 꼭 다물고 무표정한 그 얼굴 생각에 밤새도록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J권사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p집사님에게서 전화 왔다고. 영상통화를 했는데 그렇게 표정이 밝을 수가 없더라고. J권사님의 목소리도 훨씬 밝았습니다. 문득, 어느 날 밤 아들 내외가 다투는 소리를 듣고 자진해서 요양원에 들어왔다는 어느 노모의 생각이 났습니다. 면회 온 자식에게 “진즉 올 걸 그랬다. 친구도 많이 생겼어”라며 거짓말하고 아들 돌아간 뒤 눈물을 줄줄 흘리던 그 어머니. 회자정리라 했던가요? 어차피 혼자 갈 수밖에 없는 길. 이렇게 정해진 길로 가는 게 인생입니다. 건강을 되찾아 다시 사랑하는 부인 권사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목사·시인·소설가·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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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좋은 인간관계와 활동, 뇌 보호 치매도 예방
    좋은 인간관계와 활동이 뇌를 보호하고 치매도 예방한다. 그래서 우리는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행복한 감정이나 즐거웠던 추억을 자주 떠올려야 한다. 여러 번 반복하면 행복·긍정적 신경망이 두꺼워진다. “나이가 든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에 나이 제한은 없다. 오직 당신의 마음 속에만 제한이 있을 뿐이다.” 미래는 젊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다. 당신의 나이가 얼마나 되건, 당신은 꾸준히 노력하면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나이는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실제로 증명해내는 노인들은 참 많이 있다. 나이만큼 늙는 게 아니고 생각 만큼 늙는 것이다. 나이에 관한 편견이 많이 남아 있다.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로 너무 화려한 옷은 입어선 안 된다던가, 이제 나이 먹은 할아버지라는 이유로 손자가 하는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던가 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물론 이런 생각들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것들이지만, 여전히 마음에는 두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문화와 사회가 우리가 어린 시절에서부터 해야 하거나 혹은 그 때에만 해야 하는 행동들을 구분 짓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어도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건 참 좋은 거다. 해보고 싶은 것을 한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까지 젊은 것이다. 더 늙기 전에 해봐야 한다. 늙어가는 것도 용기다. 늙음 자체를 수긍하고 어떻게 늙어 갈 것인가? 노인(老人)으로 그냥 늙어갈 것인가? 마지막까지 젊게 살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늙는 것은 자신이 느끼는 만큼만 늙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많은 것에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활동이 줄고, 옷이나 외모나 옷차림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삶은 뇌에는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활동도 일부러 늘려라. 오라는 데 없어도 참여 하라. 뇌에 도움이 된다. 외모 관리나 멋 부림 역시 뇌를 운동시키는 행동 요법이다. 치매에는 예외가 없다. 지난해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65살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은 치매 환자라고 한다. 80살을 넘으면 네 명 가운데 한 명 꼴이다. 치매가 무서운 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언어와 이해능력, 기억력 등이 저하되는 병 자체의 속성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제발 부탁드린다. 어르신들은 오늘이 며칠인지 또 무슨 요일인지는 관심이 없어 모를 수 있다. 그런데 대통령이 누구인지 모르는 어르신, 아직도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하는 분들은 빨리 병원 모시고 가야 한다. 모든 병은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 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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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카카오톡 메시지의 모욕죄 성립 여부
    [요지] 모욕죄의 구성요건 해당성에 관한 사건.(대법원 2024. 1. 4. 선고 2022도14571 판결) [사례] 피고인이 같은 정당에 소속된 상대방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피해자가 같은 정당 소속 의원과 간담회에 참석한 사진을 보내면서 ‘거기에 술꾼인 피해자가 송총이랑 가 있네요 ㅋ 거기는 술 안 사주는데. 입 열면 막말과 비속어, 욕설이 난무하는 피해자와 가까이 해서 대장님이 득 될 것은 없다 봅니다.’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송한 것이 모욕죄에 해당하는지가 문제된 사안. [대법원 판결] 모욕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에 관하여도 명예훼손죄의 ‘공연성’에 관한 법리가 동일하게 적용되므로(대법원 2022. 6. 16. 선고 2021도15122 판결 등 참조), 개별적으로 소수의 사람에게 발언하였더라도 그 상대방이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해당 내용을 전파할 가능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공연성을 인정할 수 있지만, 특정한 소수에게만 발언하였다는 점은 공연성이 부정되는 유력한 사정이 될 수 있으므로, 그와 같은 사정 하에서의 전파가능성에 관하여는 검사의 엄격한 증명이 필수적이다.(대법원 2020. 11. 19. 선고 2020도5813 전원합의체 판결 등 참조). 구체적인 사안에서 공연성이 인정되는지 여부는 발언을 하게 된 경위와 당시 상황, 발언의 내용·방법, 행위자의 의도, 행위자·상대방의 태도, 행위자·상대방·피해자의 관계와 지위 등 행위 당시의 구체적인 사정을 심리한 후 상대방이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종합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대법원 2020. 11. 19. 선고 2020도5813 전원합의체 판결 등 참조). 전파가능성을 이유로 모욕죄의 공연성이 인정될 수 있는 경우에도 범죄 구성요건의 주관적 요소로서 미필적 고의는 필수적이므로, 행위자가 당시에 전파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전제로 그 위험을 용인하는 내심의 의사가 존재한다는 사실 및 그에 대한 증명이 있어야 한다. 행위자가 전파가능성을 용인하였는지 여부는 외부에 나타난 행위의 형태·상황 등 구체적 사정을 기초로 하여 일반인이라면 전파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고려하면서 행위자의 입장에서 심리상태를 추인하여야 하므로, 행위자의 고의를 인정함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한편 발언 후 실제로 전파되었는지 여부는 전파가능성 유무를 판단함에 있어 소극적 사정으로 고려될 수 있다.(대법원 2020. 1. 30. 선고 2016도21547 판결 등 참조). 특히 발언의 내용 역시 피해자의 외부적 명예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거나 인격을 허물어뜨릴 정도로 모멸감을 주는 혐오스러운 표현이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피해자의 입장에서 불쾌함을 느낄 정도의 부정적·비판적 의견이나 불편한 감정을 거칠게 나타낸 정도의 표현에 그치는 것으로서, 발언에 담긴 취지가 아니라 그와 같은 조악한 표현 자체를 피해자에게 그대로 옮겨 전파하리라는 사정을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파가능성을 인정함에 더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대법원은 ① 특정 단체의 대표에게 단체 업무와 관련한 구성원의 처신, 자질 등과 관련한 사실을 단체의 이해관계자가 제보하는 행위는 해당 단체의 평판 및 건전한 존속, 운영 등과 직결된 사항이므로 전파가능성 내지 그에 대한 제보자의 인식을 쉽게 인정할 것은 아닌 점. ② 피고인과 상대방이 상호 담당하는 지위·역할에 따른 업무상 또는 공식적 관계에서 주고받은 메시지의 내용을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할 이유나 가능성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③ 상대방의 태도·의사·인식 및 메시지 처리 내역에 비추어 보면 공연성을 부정할 만한 소극적 사정이 존재하는 점 ④ 피고인이 전제되는 객관적 사실관계를 토대로 자신의 판단과 피해자가 취한 태도 등이 합당한가 하는데 대한 자신의 판단·의견을 밝히고 그 타당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모욕적인 표현이 사용된 것에 불과하다면, 이는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로서 형법 제20조에 의하여 위법성이 조각되는 점 등을 종합하여, 피고인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행위에 모욕죄의 공연성이 있었다거나 피고인에게 전파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그 위험을 용인하는 의사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아, 이와 달리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였습니다./사례제공 : 박범진 변호사(상담전화 : 041-668-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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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선한 영향력
    눈물이 났습니다.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A씨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A씨는 ‘아프니까 사장이다’라는 네이버 카페에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 받은 하루’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전날 카페에 설치된 CCTV를 보다가 가게 바닥에 얼음이 쏟아진 걸 발견했습니다. 웬일인가 싶어 CCTV를 돌려보았습니다. 한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제빙기 밑에 컵을 먼저 놔야 하는데 그냥 레버 먼저 눌러 그리된 것입니다, 당황하던 초등학생은 다시 컵을 꺼내 음료를 받고 바닥에 떨어진 얼음을 치우려고 고민하는 듯 하더니 그대로 자리를 떴습니다. A씨는 조금 화가 났지만 ‘그래도 저 학생은 음료값을 냈고 나는 청소의 노동 값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돌려 치웠다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매장을 찾은 A씨는 선반 위에서 연습장을 꼬깃꼬깃 접은 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사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무인카페를 처음 와서 모르고 얼음을 쏟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고 치우겠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장사 오래오래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쪽지 밑에는 1,000원 지폐 한 장도 놓여있었습니다. 다시 CCTV를 돌려보니 얼음을 쏟은 그 학생이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매장에 다시 들어와 쪽지를 놓고 가며 CCTV 카메라를 향하여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그 쪽지를 봐달라는 듯 손으로 그쪽을 가리켰다고 했습니다. A씨는 “3년 동안 영업하면서 지쳤던 제 마음을 싹 보상받는 느낌이었다”라며 ‘학생은 자기가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성의 금액이었는지 1,000원을 끼어놨다. 그 마음에 감동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학생의 구매이력서를 보면 연락처를 알 수 있다’라며 ‘1,000원을 항상 지갑 속에 넣고 다녀 그 마음을 간직하고 영업을 접는 날까지 그 학생에게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까지 거리는 2km도 넘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걷기엔 먼 거리입니다. 그 길을 대여섯이 동무 삼아 통학했습니다. 십여 호가 모여 살던 동네 입구 야산 밑에는 참외밭이 있었습니다. 참외 수확 시기가 되면 주인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간혹 주인이 자리를 비울 때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때 잽싸게 참외밭에 들어가 몇 개씩 따서 산속에 숨어서 참외를 먹었습니다. 난, 그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착해서가 아닙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하고 싶었지만, 할머니가 무서웠습니다. 할머니는 이름난 호랑이 할머니였습니다. 동네 어른들조차도 할머니를 어려워했습니다. 그해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 참외밭 주인이 바구니 가득 참외를 가지고 할머니를 찾아왔습니다. ‘다른 애들은 모두 참외 서리를 하는데 이 집 손자만 하지 않았다. 하도 착해서 참외를 가지고 왔다’ 할머니는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내게 잘했다고 칭찬했습니다. 가지고 온 참외 하나만 내게 주고 나머지는 이웃에게 나눠주며 손주 자랑을 하고 다니셨습니다. 다음 해에도 같은 밭에 참외를 심었는데 아이들은 참외 서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참외밭 주인은 다른 아이들 집에도 참외를 갖다 주었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A씨의 기사를 읽으며 아주 오래된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사회면을 도배하는 폭행, 살인, 절도, 마약 같은 기사들 속에서 한 줄기 빛 같은 미담을 만나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A씨의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감동에 눈물이 핑 돌았다.” “어린 친구가 어른보다 더 멋지다.”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가 교육을 참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모방 범죄, 베르테르 효과 같은 부정적 파급효과와 마찬가지로 선한 행실도 똑같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이웃을 돌며 손주 자랑하신 호랑이 할머니가 그립습니다. 어린 학생의 미담을 올린 A씨, 어쩐지 할머니 모습을 본 듯해 더 눈물이 났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로 울보가 되어도 좋겠습니다./목사·시인·소설가·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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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일본의 ‘부의 회춘’ 정책이 주는 교훈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여야만의 리그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말로는 민생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침체한 사회를 일신할지에 대한 고민은 보이지 않는다. 말은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고민이나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 연일 공천이 어떻고 누구를 배제해야 미래의 내 권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꼼수뿐이지 않은가? 국민들은 그게 더 답답하고 속 터지는 일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부의 회춘’이라는 트렌드가 사회변화의 중심에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부의 회춘은 무슨 정책이며 그 의미는 무엇일까? 물론 그 의미는 다양하지만, 핵심 정책은 <젊은 세대에게 맞춤화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의 축적을 돕고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정책이다. 부의 회춘의 등장 배경은 크게 5가지 요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인구 고령화 및 경제 성장 둔화다. 일본은 심각한 인구 고령화 문제로 인해 노동력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를 경험하여 왔다. 이 문제는 우리와 다를 바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필요하다는 발상과 이를 통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필요성이 높아진 것이 이러한 사고가 나오게 된 첫 번째 배경이다. 두 번째는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것이다. 일본의 젊은 세대는 전통적인 소비 패턴과는 다른 새로운 소비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이 역시 우리 젊은이와 판박이다. 즉 경험 중심 소비, 지속 가능한 소비, 개인 맞춤형 소비 등이 그 사례이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셋째 정부 정책 지원이다. 일본 정부는 젊은 세대의 기업 창업과 투자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선회 하였다. 그게 바로 스타트업 지원, 투자 세액 공제, 금융 지원과 같은 정책이다. 하지만 우리는 구호만 요란할 뿐 그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 넷째 기술 발전으로 그 사례 중 하나가 핀테크다. 젊은 세대는 간편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선호한다. 핀테크 기업들은 모바일 결제, 온라인 투자, 암호화폐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다른 사례는 D2C(Direct-to-Consumer)를 들 수 있다. D2C는 브랜드 중개업체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이 밖에도 리빙테크로 젊은 세대는 편리한 생활을 위한 기술을 중요시 하므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스마트 홈 기기, 온라인 쇼핑, 배달 서비스 등 리빙테크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젊은 세대의 소비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부의 회춘 트렌드를 가속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섯째 사회 변화다. 일본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화와 사회 환경 변화는 소비 패턴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관이 강화되면서 경험 중심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 점 역시 우리와 비교해 보아도 도토리 키 재기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정책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일본은 이러한 부의 회춘 정책 영향으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소비 활성화는 일본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선순환 고리가 되고 있다. 즉 경제 활성화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의 등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사회 변화를 불러 오고 있다. 이렇게 하여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는 일본 사회 전반에 걸쳐 활력과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문제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소득 불평등의 극복이다.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소득 불평등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젊은이들에게 소득이 이전되지 않는 한 부의 회춘 정책 역시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의 회춘 트렌드가 젊은 세대에게 고루 혜택을 주고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필요하다. 경제 성장과 함께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속 가능한 성장만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일본의 부의 회춘 트렌드는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일본의 부의 회춘 트렌드는 인구 고령화, 경제 성장 둔화,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 정부 정책 지원, 기술 발전, 사회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우리의 새로운 정책 수립을 위하여 눈여겨보아야 할 현상이요, 정책임에 틀림없다./김성윤(단국대 전 법정대학장, 정치학 박사)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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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라이프 검색결과

기획 검색결과

  • “의회 본연 역할 충실…시민들의‘희망 디딤돌’될 것”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30년 의정역사에 첫 여성의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취임 일성을 통해 ‘엄마의 포용’자세로 의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힌 이 의장에게 올 한해는 어떻게 기억 될까? “올 한해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시대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는 이 의장은 “내년에는 의회 본연의 임무와 함께 서산시와의 협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 디딤돌’이 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늘 시민들의 곁에 있겠다고 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14일 이 의장을 만나 ‘송년대담’을 가졌다. - 의장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셨을 텐데 소회 한 말씀 해 주시지요. “지난 7월 1일, 의장으로서 첫 등청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나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은 남은 임기동안 서산시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시대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입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료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늘 시민들의 곁에 있겠습니다” - 의장으로서 현재 시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라면 무엇일까요? 의장으로서 그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있다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1천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웃 동네의 얘기였던 일들이 최근 우리 시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주점 발 지역확산에 이어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태가 아직도 진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에서는 15일까지 예정되어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창구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사회 소외계층이 비대면으로 인한 정책소외와 또 다른 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정책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참여와 개인위생 관리입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국가의 균형발전이 정치권뿐 아니라 사회의 화두입니다. 의장님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갖고 있는 복안이 있다면? “주민 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지방 분권은 전 세계적인 시류이며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우리나라도 진정한 지방분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상 수직적이고 종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가 수평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봅니다. 우리 지역만의 특징을 살린 지역 주민 참여가 현실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앞서 밝혔듯 자치분권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방자치 참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서산시의회는 자체적인 토론회와 간담회 등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주민조례발안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지방의회에 직접 조례를 제안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법령의 시행이 공포일로부터 1년 후이며 같은 법 시행령도 개정되어야 하는 만큼 현실적으로는 2022년 이후에나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산시의회는 하루속히 지방자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밑바탕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의회는 집행부의 독주나 부당한 처사를 시정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방의회의 존재 의의는 바로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들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시의회는 지난 세 번의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에서 양질의 질문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행정 운영의 오류들을 고쳐왔습니다. 특히 타당성이 떨어지거나 근거 자료가 부족한 사항들은 추가 자료를 요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남아 자료를 꼼꼼히 살피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가끔 집행부 공무원들로부터 너무 꼼꼼하게 살피는 게 아니냐는 투정 아닌 투정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예산안 심의도 불필요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의회 본연의 역할이기도 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입니다.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 상호보완적 동반자로서 건전한 감시와 협력을 통해 서산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현재 정례회가 진행 중인데요.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시대의 흐름 속에 세출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악화로 세입 재원은 크게 감소될 것입니다. 이런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대규모 국도비사업 증가에 따른 시의 의무부담이 한층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시급하지 않은 예산과 비효율적이거나 낭비성 예산은 삭감하거나 줄이는 등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동료의원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안정 사업에는 더 많은 예산 투자가 절실합니다. 특히 관내 자영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년 대비 가용 예산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줄어든 예산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동료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 심의를 위해 더욱 집중했습니다. 이를 감안해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세 번째 맞는 본예산 심사임에도 더욱 세밀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달 역량교육을 진행했으며, 예산심의 중에도 사업 현장을 수차례 방문했습니다. 서산시의회는 시민의 민의가 반영되는 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서산시의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 시책과 관련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별 인구소멸지수(2020년 5월 기준)에 따르면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10개 지역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습니다. 이 중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서산시 역시 저출산으로 ‘목표 인구 20만 명’의 길이 요원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매년 9,000여명 이상의 재적 인원을 보유 중인 한서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산술적으로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있지만, 졸업생들 대부분은 서산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지역 내 정착 여건, 즉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시에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졸업생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역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면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에 대한 의장님의 견해는? “우선 지난 6년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이런 얘기가 나오는 원인은 소통의 부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례로 시의회 의원사무실은 항상 붐비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예산 심의를 앞둔 시기입니다. 이때가 되면 여러 부서의 과장님들과 팀장님들, 업무 담당자들이 동료의원들에게 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설명을 하느라 의원사무실이 북적댑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예산 심의를 바로 앞두고 대부분의 실과가 몰리기 때문에 의원들이 각 사업을 정확하게 이해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예산은 국민의 혈세입니다. 동료의원들은 이런 혈세가 적시적소에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자세한 설명과 더 많은 자료를 요구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비단 예산뿐만 아니라 조례안, 동의안과 기타 다른 안건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의회는 집행부 내부 검토를 거쳤다는 이유로 세밀한 심의 없이 승인해줄 수는 없습니다.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포함해 의원사무실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서로 충분히 소통하면서 시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의장님께서는 문화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과거 한국사회에서의 문화예술은 사회의 특정 계층만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현대인의 여가시간이 늘고 과거와는 다른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싶은 욕구가 높아진 지금은 특정 계층만이 아닌 누구라도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문화의 범주를 확장 시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산시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가져 왔지만 문화시설에 대한 부족함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부춘동에 자리한 문화회관은 18만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대산공단 입주기업과 함께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시설을 갖춘 대규모의 예술예관을 건립하는 것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대중이 건강한 예술과 삶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길거리 음악회와 같은 공연이 상설화되고 다양한 공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공연장 등이 건립 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 올해 이루지 못한 것을 내년에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시의회 차원에서 꼭 하고 싶은 것과 개인적으로 하시고 싶은 게 있다면? “내년에 꼭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전 세계적 초대형 악재 속에 시민과 함께하는 것에 어려움이 큰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하면서 시민들을 찾아가는 서산시의회상을 정립하고 싶습니다. 시민들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2020년을 시작하며 20대의 열정으로 20대의 체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20대의 열정은 다소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20대의 체력은 역시 과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열정이 뒷받침 되어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한 가지 일도 하지 못한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운동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합니다. 새해엔 마음과 몸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하는 시간을 더 투자하고자 합니다. 그래야만 가족도, 시민도 더 확실히 챙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힘차게 시작한 2020년도 어느덧 달력의 마지막 장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현장 중심의 의회, 연구하는 의회 정립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앞에 그야말로 멈춤의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종 감염병이 우리의 모든 사소한 일상을 앗아갔습니다. 더욱이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의 장마와 함께 대형 태풍들이 잇따라 상륙하며 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여러 악재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산시의회는 이런 초유의 역경 앞에 놓인 시민들의 디딤돌이 되어 희망을 만들고 시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2021년은 한 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가 더 큰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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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소리 없이 강한 리더십…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갈등문제 해결, 가로림만해양정원 등 미래 서산 준비 정부예산 1700억원 확보,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 한해는 예측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온 국민이, 모든 시민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방역은 또 하나의 일이 아닌 행정의 블랙홀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갈등문제 해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시화 등을 시정 성과로 꼽았다. 맹 시장은 지난 7일 <서산타임즈>와 가진 송년대담에서 “코로나 방역과 행정의 성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달려왔다”고 했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점철된 한해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은? “새해를 맞이하며 저 스스로 다짐하고, 또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이 호시마주(虎視馬走)였습니다. 서산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며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달리는 말처럼 뛰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온 국민이, 모든 시민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방역은 또 하나의 일이 아닌 행정의 블랙홀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행정을 소홀히 할 수도 없었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행정의 성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했고 애썼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서 완벽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이 기회를 통해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 시장님의 초심, 변하지 않았습니까?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저의 초심은 무엇이었을까요?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인 서산을 만들려는 욕심이 저의 초심입니다. 행정을 펼치면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쳤습니다. 시민의 삶과 밀접한 일, 서산의 미래와 직결된 일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의 결정을 존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맹정호=시민’이라는 등식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초심을 지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생각이 변했기 때문에 지키기 어려웠던 것이 아닙니다. 시민의 서산이 아닌 시장의 서산을 주문하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시장이 결정하면 되지 굳이 시민에게 왜 물어보냐’는 비판이었습니다. 고민이 없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잘못 되었나 되묻고 또 물어보았습니다. 저도 고집이 센 모양입니다. 당초의 초심을 지키는 것이 시대의 요구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느 정권이나, 어느 단체의 장이나 독선과 독단으로 이끌 경우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의 국민이 아니고 예전의 시민이 아닙니다. 시민들이 저에게 서산을 맡겨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저보다 시민 여러분이 알고 있지 않을까요? 저의 초심은 아직은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 3대 혁신을 강조하시면서 부단한 노력을 펼치셨다고 생각합니다. 성과도 크다고 보는데요? “자치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확대되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었고 마을을 스스로 바꿔 가는 일들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습니다. 행정혁신의 핵심은 칸막이 없는 행정입니다. 신속한 행정입니다. 어떤 현안을 놓고 부서 간에 모여서 토론하고 협업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민원창구인 온통서산은 행정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배워가고 있습니다. 시장을 위한 시간을 시민과 가정, 자기업무를 위한 직원들의 시간으로 돌려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업무강도는 높아졌지만 행정다이어트를 직원들이 실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가 2년을 지나면서 시청 앞이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갈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각장, 수석동 도시개발 등 묵은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3대 혁신을 통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읍면동장의 권한 강화를 통해 행정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 시장님의 ‘리더십’을 두고 변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으로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젊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해 겸손한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편을 나누지 않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이끌고자 했습니다. 소리 없이 강한 부드러운 리더십이라고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타고난 성품이기도 합니다. 화를 내도 화를 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큰 아이는 엄하게 키웠고 둘째는 너그럽게 키웠습니다.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더 행복감과 자존감을 갖고 컸을까요? 임기 반환점을 돌며 시정운영의 스타일을 바꿔보려고 했습니다. 누구는 단호하고 독해졌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제가 지키고자 하는 원칙과 소신이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 부정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일 등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단호합니다. 산폐장과 관련해 시민의 정서와는 다른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 소신을 지켰습니다. 대산공단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을 이끌어 냈습니다. 복지부동과 안일한 행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분명하게 묻고 있습니다. 칼은 칼집에 있을 때 가장 무서운 게 아닙니까? 너무 자주 칼집에서 칼을 빼어 들면 그 칼은 이미 무딘 칼입니다. 물론 칼을 빼어 들어야 할 때는 과감하게 칼을 휘두르겠습니다. 아직 제 칼은 칼집에 있습니다” -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하셨는데 비결이 궁금합니다. “비법은 단 하나, 직원들이 미래를 내다보며 열심히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서산시가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금년 1,317억원보다 30%가 증가한 1,711억원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취임 당시 2018년도 서산시의 정부예산이 778억원이었는데 3년이 채 안 되어 무려 2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인맥과 노하우,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맺은 끈끈한 인연도 정부예산 확보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인 인맥보다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서산의 정책을 발굴하고, 또 반대로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들을 중앙정부에 잘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고요한 호수에 우아한 백조(고니)의 모습을 우리는 보지만 백조의 정중동 모습 이면에는 물 속에서의 쉼 없는 발차기가 있다는 것 또한 상식입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나머지 행정이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19 대응은 대응대로, 일은 일대로 정말 다른 해의 두 배, 세 배 이상으로 뛰고 있습니다” - 서산시가 당진시와 비교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김홍장 당진시장이 서산시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많은 당진시민들이 당진을 서산과 비교하며 ‘서산만큼만 하라’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서산시민들은 서산을 당진과 비교하며 ‘당진 만큼만 하라’고 합니다. 저는 시민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만큼만 하라’는 말의 속뜻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진이 가진 장점이 있고 서산이 가진 장점이 있습니다. 서산을 당진과 비교할 때 기업유치나 각종 인ㆍ허가를 예로 듭니다. 당진은 빠르고 서산은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역대 시장님들이 잘 한 점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들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서산은 체계적으로 관리 되고 있는 장점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인ㆍ허가와 직접 관련이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민선7기 현재 서산시가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 가로림만해양정원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대략 2500억원을 투자해서 가로림만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보호하면서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신해양산업의 핵심입니다.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었고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년 초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해양정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경제유발 효과가 450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1500억원, 고용창출 2100명, 연간 관광객 수가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육지에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다면 해양엔 가로림만해양정원이 있습니다. 순천시가 국가정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먹고 산다면 서산은 앞으로 해양정원이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 수도권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아마 순천만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산은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산업이 경제의 주축이 되었는데 해양정원이 조성될 경우 생태관광이라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져서 네 바퀴의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제4차 항만계획에 대산항이 빠졌습니다. 인센티브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합니다. “대산항은 전국 수출입 무역항 중 6위의 물동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서산시의 노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항만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시설 이용료 감면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충남의 관문항이자 대중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산항에 대한 충남도와 해양수산부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현재 지지부진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대산공단 기업과의 동반성장 추진현황도 궁금합니다. “대산공단은 서산의 성장을 이끌어 온 곳입니다. 그러나 빛이 강할수록 그늘도 짙은 것처럼 대산공단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조2천억원에 이르기도 합니다.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동반성장입니다. 지난 9월 서산시와 대산공단협의회는 동반성장과 관련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대산에 우선적으로 대산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차후에 시내권에 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는 내용입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산시의 단호함과 대산공단 기업들의 전향적인 결정으로 성사되었습니다. 현재 서산시에서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하였고 기업과 주민, 서산시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대산공단30년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내려갈 동반성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위기와 재난을 극복하는 힘은 끈끈한 연대와 따듯한 마음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갑시다.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고 합니다. 겨울에 자란 나이테가 더 단단합니다. 우리 모두 겨울을 견딘 단단한 나무가 되는 2021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 또한 시민의 서산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담=이병렬 편집국장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12-09
  • “여성의 사회적 역할 중요하지요”
    “서산은 여성친화도시입니다. 우리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6일 만난 이윤자(65)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시대의 발전과 함께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필자가 이 회장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90년대부터 20여년 가까이 서산시 4H본부를 함께하면서부터다. 젊은 시절 그녀의 농촌사랑은 유별났었다고 기억된다. 부석면 강당1리에서 4H소녀였던 그녀는 현재 율목영농조합법인을 가족과 함께 운영하면서 제14대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서산 여성을 대표하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데는 그녀의 꿈과 노력에 남편의 외조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소녀시절 농촌에서 부자소리 듣고 살고 싶었다고 했다. 꿈이 이루어진 것은 1979년 지인의 중매로 지금의 남편인 심걸섭씨와 결혼하면서다. 당시 시아버지께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독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혼 이듬해 금반지 등 결혼 패물을 모두 처분해 송아지를 구입했다. 그 송아지가 아들, 딸 대학을 가르치는 자산이 됐다. 지금도 70마리가 되었다. 뿐만 아니다. 방아 찧고, 지게차 몰고, 농사짓고, 소 먹이는 일까지 그녀는 억척스럽게 생활했다. 집 인근 유휴지에 작물을 재배하고 돈을 모으면 집 근처 농지를 구입했다. 그러면서도 마을과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도 열심히 했다. 남자 총무가 맡았던 새마을부녀회 총무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원, 음암초 어머니회장, 농가주부모임 음암면회장, 엄마순찰대 음암면 대장, 음암농협이사, 서산시4H본부 부회장, 한국부인회 서산시지회장 등 사회봉사 활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학업에 대한 열정도 대단했다. 강당초, 부석중을 졸업한 그녀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거쳐 전문학사가 된 입지적 만학도이다. “어느 날 안방 벽에 걸린 남편(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졸업)과 서울에서 명문대를 나온 딸과 아들의 사각모를 쓴 사진이 나란히 걸려 있는데 저만 없는 거예요. 50대 중반에 신성대 사회복지학과에 문을 두드렸지요”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이 먹어서 공부한다는 것이, 머리에 들어갔다가도 잊어버리고 시험도 쉬울 리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공부할 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했다. 대학 졸업과 동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이어 요양보호사 자격도 취득했다. 그녀는 요즈음도 매월 9일 신기원 교수와 함께 대학동문들이 만나는 날이 제일 즐겁다고 했다. 그녀는 또 9개 단체 173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역할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희망키움 프로그램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며느리 힐링캠프 ▷일ㆍ가정 양립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산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렇게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남편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이 회장 부부는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남편인 심걸섭씨는 3대(심상헌-심걸섭-심재욱)째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한국양곡가공협회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초대 음암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율목당산수보존회장, 서산장학재단 부이사장, 서산타임즈 고문 등을 맡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과 인터뷰를 마치면서 이들 부부의 봉사가 결국은 시민의 행복과 서산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부의 행복을 더 없이 기원해본다./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 기획
    • 특집
    2020-12-08
  • “서산 발전 위한 역할 결국 나를 위한 행복”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그동안의 활동만큼이나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치부문 수상자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타임즈는 서산뿐만 아니라 출향인 들까지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 있다. 고향을 잊지 않게 서산과 출향인을 연결하는 일에 앞으로도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의 대표 언론에서 자랑스런 서산인으로 선정하여 상을 받는 것은 제겐 큰 영광”이라며 “이 상이 지역을 위해 나아가 국가를 위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제부문 주인공 최길학 서림건설 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준 임직원들과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사여러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이 상은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회부문에서 수상한 박재헌씨는 “봉사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이라며 “어렵고 힘들 때 마다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준 가족, 특히 집사람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서산의 명산을 가꾸는 일뿐 아니라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반딧불 같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행정부문 수상자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은 “먼저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지역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역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분투해준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영광을 나누겠다”고 답했다. ◇…애향부문 주인공 김태신 스산티에스건설 대표는 “고향이 좋아서 또 고향사람들이 그리워 향우회활동을 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오늘 상까지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꿈에서 잊을 수 없는 고향 서산을 위해 늘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애향부문 수상자 장만훈 재인천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은 “서산타임즈는 제 고향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래서 ‘명품신문’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인천지역 출향인들이 우리 고향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7
  • [이모저모]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
    사회ㆍ오카리나 연주 호평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가 행진하는 동안 공적사항이 낭독되면서 시상하는 가요제 시상식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 아울러 행운의 열쇄와 금장 상패가 한 세트로 특별히 제작된 상패가 전달돼 상의 품격을 높였다. 여기에 배영금씨의 차분한 사회와 구서현씨의 오카리나 연주가 곁들여지면서 화려하면서도 매끄러운 행사 진행에 기여. 전ㆍ현직 정치인 화합 장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가충순, 김맹호, 안원기, 유부곤, 조동식 의원 등 서산시의원과 장승재, 김옥수 도의원 등 기초ㆍ광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 여기에 조규선ㆍ이완섭 전 서산시장, 우종재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나누고 수상자들을 축하.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 ◇…수상자들의 가족은 물론 함께 해온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기쁨이 배가. 특히 수상자들은 전원 부인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만끽. 최길학 경제부문 수상자 부인은 “오늘처럼 남편이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고, 애향부문 김태신 수상자 부인은 “자랑스러운 남편을 둬 서울에서 일찌감치 출발했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다”며 웃음. 역대 수상자들도 축하 ◇…역대 수상자들도 대거 참석해 격려. 이수영(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1회 수상자는 “15년을 이어오는 동안 상의 품격이 높아지면서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선망 대상인 권위 있는 상이 됐다”며 “서산의 가치를 높이는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망. 이날 김금배, 김대환, 우종재, 이용운, 최봉선씨 등 역대 수상자들은 직접 참석했으며, 가기천, 김응준, 성우종, 최종만 역대 수상자는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 허현 기자/지역부 한은희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7
  • 창간 15주년 기념식…감사패ㆍ우수공무원 시상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창간15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5년간 신문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같이해온 유청(평생교육과장), 이병섭(사회복지과 복지행정팀장), 오세중(부춘동 주민지원팀장)씨 등 3명에게 특별감사패를, 서산지역 사회 및 직능단체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도혜영(복지6급), 이용율(간호6급), 이은아(행정7급), 정종태(농업7급), 이근우(전산8급)씨 등 5명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을 수여했다. 허현 기자/지역부=노교람ㆍ박미경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7
  •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부문별 시상
    • 기획
    • 특집
    2020-10-27
  • 자타가 공인하는 서산의 영웅들
    서산타임즈가 제정한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저녁 잠홍동 르셀웨딩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규선ㆍ이완섭 전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 노인회장, 이윤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규현 서산시 체육회장, 윤만형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 전순환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올해 △정치부문 성일종 국회의원 △경제부문 최길학 서림건설(주) 회장 △사회부문 박재헌 △행정부문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 △애향부문 김태신 스산티에스건설 대표ㆍ장만훈 재인천 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는 “수상하신 분들 같은 시민과 공직자가 더욱 많아질수록 서산시민들은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15년간 우리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공직자와 시민을 발굴해 수상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통해 서산시민과 서산지역 모든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 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구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장은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시대정신과 업무에 대한 열정, 수년간의 해당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성을 참작하여 엄정하게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밝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랑스런 서산인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시상식에 앞서 창간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5년간 신문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같이해온 공직자에게 특별감사패를, 서산지역 각 사회 및 직능단체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공직자들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이병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서산타임즈는 지난 15년 동안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서산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서산 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서산 발전을 위한 올바른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허현 기자/지역부=김명순ㆍ황선철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7
  • [창간15주년특집] 축화-이영수 作 ‘까치 호랑이’
    나쁜 액을 막고 복을 부르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한국인의 기분과 성미에 잘 맞는 까치 호랑이. 그림의 소박한 모습이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까닭은 우리네의 소망을 상징하는 정겨움 때문이다. 15년을 이어온 서산타임즈가 시민과 독자들에게 소망을 선사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작가 프로필/// ▲단국대 예술대학 종신 명예교수(현) ▲러시아 하바로스코프 국립사범대학 명예 예술학 박사 ▲서울,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개인전 15회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 수상(1975년) ▲국전 특선 연속3회 수상(1972~1974)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한국현대미술 100인 초대전(2003년) 한국화 중견작가 초대전 ▲국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단국대 예술대학장, 단국대 산업디자인대학원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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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0-09-16
  • 서산타임즈, 언론의 정론이 되다
    서산타임즈, 언론의 정론이 되다 -서산타임즈 창립 15주년을 축하하며- 2005년 8월 15일 우리는 새 역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끝없는 서산사랑, 건강한 지역신문’은 우리의 깃발이 되고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과 함께 보는 신문’은 우리의 신념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새로운 신문을 바라는 서산 시민의 여망을 모아 서산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신문의 역할을 다하여 서산을 전국에 알리고, 서산에 최고의 가치를 두며, 서해안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섰습니다 공공저널리즘을 실현하며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만들고 ‘서산자치봉사대상’을 제정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부각시켰습니다 힘차게 출발한 서산타임즈는 서울지사와 인천지사를 설립하고 ‘미디어서산주식회사’ 로 거듭나는 동안 지령 1076호를 발행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광막한 세상의 바다에서 때로 위기에 봉착하기도 하고 때로 역경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도전과 긍정의 힘으로 이겨냈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이 길이 결코 순탄치 않다는 것을 하지만 우리는 믿습니다 이 길이야말로 우리의 사명이라는 것을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있는 붓의 기개로 정론직필을 실천하겠습니다 서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론지로 거듭나겠습니다 자랑스런 서산이여! 눈부신 15년의 정론이여! 여기는 시대를 여는 서산타임즈입니다 우리는 언론의 정론 서산타임즈입니다
    • 기획
    • 특집
    2020-09-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밤하늘 수놓은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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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9
  • “서산 벚꽃 활짝 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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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09
  • [총선] 유세 첫날 현장 컷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3-28
  • 도로 열기 잡는다…도심 살수차 운영
    서산시가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3일부터 살수차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살수 차량 2대를 투입해 도심지역과 주요 도로변 등에 하루 3~4회씩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살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아침뿐만 아니라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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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8-03
  • 천수만에서 뜸부기 포착
    서산시 천수만에서 천연기념물 뜸부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여름 철새인 뜸부기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고 여름철에 중국이나 한국을 찾는다.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 습지에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하는 자연 친화적 새로 알려져 있다.1970년대 이전에는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3-06-24
  • 서산타임즈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서산타임즈가 지난 22~23일 1박 2일 동안 순수 민간 언론활동으로 국가정원 1호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기회를 가졌다.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20명은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염원하며 가로림만에 실제 활용 가능한사례를 중점으로 살펴보았다. >>기사 이어짐 탐방팀=지역부 김명순 기자(팀장), 노교람 기자, 이창구 기자, 한은희 기자
    • 뉴스
    • 특집
    2023-06-23
  • 이 시장, 볍씨 파종 일손 보태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촌 일손 부족을 염려하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완섭 시장이 지난 12일 대산읍 운산리 한 농가를 찾아 볍씨 파종 일손을 보탰다. 이 시장은 “농촌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상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운영하고 상토 지원사업도 확대해 추진 중”이라며 “올해 농가들의 영농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정치
    2023-04-12
  • 서산의 봄 알리는 야생화 활짝
    서산시 성연면 고남리 고남저수지 인근 야산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활짝 폈다. 시는 21일 자생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노루귀, 꿩의바람꽃, 산자고, 현호색 등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3-03-21
  • 팔봉면 들녘의 감자 심는 농부들
    쌀쌀한 날씨를 보인 3일 가로림만이 내려다보이는 팔봉면 대황리 들판에서 고랑을 파고 씨감자를 묻는 농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이곳 감자는 바닷바람에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3-03
  • 면장 방문에 107세 장수어르신 ‘함박웃음’
    이병섭 운산면장이 지난 6일 운산면 관내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 및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1917년생으로 107세 어르신은 올해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여하겠다고 하자 이 면장은 꼭 기다리겠다며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당부했다. 사진=운산면 제공
    • 읍면동소식
    • 운산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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